李 “135조로 200만 일자리”“미래전략기술 개발도 추진”尹 “반도체기금 조성‧지원”차세대 원전‧수소 기술 개발安 “5대 초격차 기술에 투자”沈 “그린노믹스로 경제 전환”“500조 규모 녹색 공공투자”[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 대선 후보들이 향후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경제 비전을 계속해서 내놓고 있다. 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국면 속에서 국가차원의 대대적 투자를 통한 산업 전환을 내세우는 모양새다. 대선 후보들은 수백조원의 투자를 약속하며 관련 사업을 성장시켜 일자리 창출도 해내겠다
청년 표심 노리는 후보들일자리·주거·교육 등 공약이재명 ‘기본 시리즈’ 토대尹 ‘취약계층’ 선별 지원전문가 “MZ, 현실성 중요”청년들 “공정한 기회 달라”[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주목할 점 중 하나는 바로 2030세대다. 최근 ‘MZ세대(1980년대~2000년대초 출생자)’가 대선에서 캐스팅보터로 떠오르면서 대선 주자들은 청년 표심을 사로잡기 위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이들이 ‘합리적 중도’라는 것과 특정 후보로 쏠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내년 대선은 2030의 표심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대권주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겨냥해 “음주운전 범죄 경력자는 선출직을 포함, 모든 공직 기회가 박탈돼야 한다”꼬 주장했다.정 전 총리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음주운전 범죄, 예외 없이 엄단해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민주당부터 공직 검증을 더 강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민주당 대선후보 중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사람은 이 지사와 박용진 의원이다.정 전 총리는 “각종 커뮤니티에서 음주운전으로 부인을 잃은 경찰관의 가슴 아픈 글이 화제”라며 “사랑하는 아내를
4차 대유행 확산 방지 조치 발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일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만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막고 전면 봉쇄로 가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호소했다.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이 지사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지금의 확산을 막지 않으면 전면 봉쇄로 갈 수밖에 없는 위기에 직면했다”며 “전면 봉쇄만은 막아야 한다. 전 세계 국가가 대한민국의 코로나 방역에 대해 놀라워 한 부분은 전면 봉쇄를 하지 않고도 국민의 기
전국 확진자 85%가 수도권서 발생[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7일 “현재 거리두기 단계를 일주일 동안 유지하겠다”며 “2~3일 더 지켜보다 이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새로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까지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안타깝게도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거세졌다. 전국 확진자의 85%가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우선 발등에 떨어진 불을 꺼야 한다”며 “정부는 수도권의
대상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민주노총 겨냥한 듯“이익 크다고 판단되면 백신 교차접종도 진행”[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불법적인 대규모 집회 등 방역 지침을 위반하는 집단 행위에 대해 단호한 법적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확산에 전 세계적으로 다시 비상이 걸렸고 우리나라 상황도 심상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집단 행위의 주체를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주말 대규모 도심 집회를 강행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지난해 공공기관 기관장들의 조직 내 성비위 문제가 잇따랐던 가운데 경찰 조직 내부 성비위 징계 사례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조직 내부 성비위 징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 조직 내부 성비위 징계 건수는 42건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2019년 27건보다 56% 늘어난 수치이며 3년 동안 가장 많은 징계 건수를 기록했다.특히 파면과 해임, 강등, 정직에 해당하는 중징계는 33건에 달했다. 감봉과 견책 등 경징계는 9건이었다. 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주재“방역수칙 위반행위 보다 강화된 조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 “일률적으로 강제하는 방역에서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으로 전환하고자 한다”며 “자율성을 확대해 생업의 길을 넓히는 대신 책임성을 더욱 높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등 보다 강화된 조치를 취함으로써 방역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처럼 말했다.문 대통령은 “정부는 백신 접종
“무차별적인 대출 규제도 완화할 것”환매조건부 반반 아파트 공급 공약“성범죄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자영업자‧예술인 지원 방안도 제시[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은 재건축과 재개발 활성화, 대출 규제 완화 등을 통해 부동산을 안정시키겠다고 밝혔다.또한 성 비위 사건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양성평등 감독관 신설 등 권력형 성비위 사건에 단호히 대처할 것을 약속했다.오 전 의원은 28일 천지일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는 서
이탄희 “최근까지 담임 역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의 온상이었던 텔레그램 ‘n번방’에 초등교사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경기도 용인시정)이 교육부·교육청로부터 받은 ‘시·도별 텔레그램 성착취방 가담교사 현황 자료’를 보면, 인천·충남·강원에서 4명의 교사가 텔레그램 성착취방에 연루돼 수사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인천의 초등학교 기간제 교사는 가상화폐를 지불하고 텔레그램 ‘박사방’에 입장해 아동·청소년 이용음란물을 소지했다. 강원도 원주의 초등학교 교사는 판매자에게
박경미 의원, 교육부 자료 분석.[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교육부가 모든 성폭력과 미성년자 및 장애인 대상 성매매 비위를 저지른 교육공무원에 대해 최소 해임에서 파면의 징계를 부여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했지만, 학교현장에서는 유명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은 1일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교원 성비위 근절 이행실태 시도교육청 합동점검’에 따르면 미성년자 대상 교원 성비위 사안으로 파면 또는 해임처분만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그보다 낮은 징계처분을 하거나 성폭력 사안 발생시 가해교사에 대한
현지 감사, 여직원 성추행 적발 징계 조치[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캄보디아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하는 한 외교관이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직위 해제됐다.11일 외교부는 “해당 외교관에 대해 관련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귀임 조치했다”고 밝혔다.외교부 감사 결과에서 이 외교관은 지난해 여직원을 저녁 자리에 불러 억지로 술을 권하고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도 수차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 여직원은 성추행 사실을 외교부 감사관실에 알렸고, 외교부는 현지 감사를 벌여 사실관계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이 성범죄를 저지른 택시기사를 영구 퇴출하는 내용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성범죄로 파면이나 해임되고 행·치료감호가 확정된 사람은 영구적으로 택시 운송사업 자격을 취득할 수 없다. 또한 택시기사가 성범죄를 저지를 경우 ‘원 스트라이크 아웃’으로 자격을 취소하도록 했다.또한 택시 앱의 발달로 승객 휴대전화 번호의 노출 가능성이 커진 것과 불법 촬영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점 등을 고려해 택시기사 자격 제한 사유에 통
성폭력 관련 징계 강화… 원스트라이크 아웃강간-해임, 강제추행-강등… 묵인자도 처벌장병 인권 위한 ‘군인권 자문 변호사’ 배치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국방부가 현역병에 대한 징계의 하나였던 영창 제도를 폐지하고 군기 교육과 감봉·견책 등의 징계벌목을 신설해 병 징계 종류를 다양화하는 군 인사법개정을 추진한다.특히 군부대 내의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강간 행위자는 해임하고, 성희롱으로 적발될 때는 정직 조치를 내리는 등 성폭력 징계를 엄격히 하기로 했다.21일 국방부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를 통해 “군 기강 확립과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우 원내대표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 결과와 관련해 “정부는 채용비리 점검결과에 따른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와 공공기관 상시 감독 및 직무체계 구축, 모든 채용과정의 투명성 강화 등 채용비리 근절 방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부패에는 관용이 없다”‘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20일 “당내 부패 관련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영구퇴출해야 하고 그 기준은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라며 강력한 부패척결 의지를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계입문 3주년을 맞아 간담회를 열고 “부패에는 관용이 없다.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부패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계류되기만 해도 공천에서 배제해야 하고, 동료 의원의 부패를 감싸는 당내 온정주의를 타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27일 6.4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황우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불미스러운 타락공천에 대한 엄정한 당의 입장을 천명하는 의미에서 이른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서 한 번이라도 적발되는 상황이 되면 영구히 정치권에서 떠나야만 되도록 당의 조치를 엄중히 하겠다”고 했다.황 대표는 “새누리당의 이번 공천은 상향식 공천”이라며 “그동안 기득권과 부패의 온상으로 비친 공천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함으로써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朴대통령 “입찰비리,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