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복 전통식생활문화연구원 원장 씀바귀는 흔히 만날 수 있는 들풀이다. 씀바귀의 학명은 Lxeridium Dentatum이고, 아시아가 원산지이며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약 7종이 분포돼 있으며 종류로는 선씀바귀, 노랑선씀바귀, 갯씀바귀, 벋음씀바귀, 씀바귀, 흰씀바귀, 꽃씀바귀, 벌씀바귀, 갯씀바귀, 좀씀바귀, 냇씀바귀 등이 있다. 씀바귀의 어원은 씀ᄇᆡ, 슴바구, 씸ᄇᆡ 등으로 기록된 바 있다. 쓴귀물, 사라구, 사태월싹, 씬나물, 씬내이, 쓴나물(전라도), 싸랑부리(전라도), 쓴냉이(전라도), 싸랭이
편집자주 건설·부동산은 대한민국 사회에서 소통하는데 기본적으로 빠질 수 없는 용어다. 생활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골 주제로 등장하는 등 사람들의 공통된 관심사로 다뤄진다. 또한 방송이나 신문을 통해 건설·부동산 소식을 메인 뉴스로 접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만큼 떼려야 뗄 수 없는 우리 삶의 일부인 셈이다. 본지는 건설·부동산과 관련한 이슈를 과거와 현재의 흐름을 담아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전체 사안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건설맥짚기] 기획을 연재하고자 한다. 집, 코로나 이후 ‘일터’ ‘여가공간’ 돼 대형건설
오늘은 어떤 글을 쓸까. 어떤 글을 쓴들 무슨 유익이 있을까. 그저 입만 살아 있고 진실과 진리와 정의가 사라진 세상, 그 어떤 말을 해본들 누가 이해하고 받아들일까. 필자의 탄식은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우리는 이미 목도하고 있는 현상들이다. 다만 소경과 귀머거리가 되어 봐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할 뿐이다. 그래도 자신들은 본다고 하니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다. 오직 존재하는 것은 이현령비현령과 같은, 아무런 유익이 없는, 그저 허공을 치는, 말이 아닌 꽹과리 소리만 들릴 뿐이다. 이처럼 허무한 세상에 허무한 글을 또 쓰
성경은 인류에게 가장 많이 보급된 베스트셀러지만 완독률이 가장 낮은 책으로도 꼽힌다. ‘천국과 구원의 길’이 제시된 신서(神書)이자 언약서로 일컬어지는 성경은 신학자마다 해석이 달라 그 뜻을 알기 어렵다. 각기 다른 해석은 교단분열과 이단시비의 빌미가 되면서 교단끼리 배타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는 원인이 돼 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예배가 활성화되면서 교인들 스스로 다양한 교회 설교를 비교해 보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본지는 이런 흐름에 맞춰 편견 없이 성경의 교리를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독자들에
신천지예수교 세미나 폭발적 반응에국민일보, 해묵은 ‘이단’ 시비 꺼내 순복음교회, 오랜세월 이단시비 얽혀조용기 삼부자는 비리로 사회면 장식“‘이단’ 발언 자체가 종교 자유 침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이 최근 요한계시록 전장을 주제로 진행한 ‘하나님의 새 언약 계시록 예언과 성취 증거’ 세미나에 이어 ‘천국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를 진행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자 기성교단의 도를 넘어선 비방과 배척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을 배운 기성교단의 교인들이 기존 교회를 떠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지난해 7월 뇌출혈로 쓰러졌던 조용기 목사가 14일 86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빈소가 마련된 여의도순복음교회에는 많은 교인들과 정계 인사들의 발걸음이 연일 이어졌습니다.조문객들은 생전 조 목사의 모습을 떠올리며 애도의 눈물과 함께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인터뷰: 임순자 | 서울 영등포구)“너무 수고하셔서 이제는 저 천국에서 편안히 쉬시기를. 너무 많은 일들을 많이 했는데도 너무 심한 일들을 많이 당했잖아요. 그래서 우리들이 목사님에게 배운 그 영혼 그 모습 그대로 그 뜻을 따라서
14일 오전 7시 13분 별세 향년 86세지난해 뇌출혈로 긴급 수술 받고서울대병원서 치료, 회복 이어와 70년대 신유집회로 교회 대부흥종말론 휴거론 등 논란 불러와교계로부터 ‘이단’ 규정 받기도각종 의혹 등으로 명예 급실추[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 교회로 기록된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 조용기 목사가 14일 오전 7시 13분께 86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조 목사는 지난해 7월 교회 집무실 출입문에 머리를 부딪힌 이후 경미한 뇌출혈 증세를 보여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벨커 “코로나 하나님의 징벌 아닌 위로”“재앙의 날, 심판·구원의 피난처 약속” 앞서 목회자 다수는 ‘심판론’ 주장“교회 탄압 심했던 中 우한지역에전염병 창궐, 성경적으로 합리적”[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놓고 개신교계 사이에서도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신학자로 꼽히는 미하엘 벨커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을 하나님이 세상을 벌하시는 것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위로의 역사로 봐야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대다수 개신교 목회자들이 코로나 팬데믹이 하나님의 심판
코로나 사태 후 여론의 몰매 맞는 신천지신천지는 시한부 종말론 주장 광신집단?신천지 이단프레임 악용하는 자들이 생산신천지에 묻지 않고 따지지 않고 난도질[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대한 일거수일투족이 이슈가 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거론되는 ‘신천지’에 대한 혐오감은 일반적이지 않다. 신천지가 대중적으로 용인되는 종단이었다면 정부나 언론이 이토록 난도질하지 않았을 것이다.21세기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서 특정종교에 대한 마녀재판이 일어난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신천지에 대한 비이성적
일부 개신교 목회자들 “코로나19, 하나님의 진노”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마귀의 짓… 이길수 있다”일부 교인 “어떻게 알겠냐” 혼란스럽단 반응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두고 기독교계 내에서 상반된 해석이 나와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일부 개신교 목회자들은 설교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이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심판론’을 주장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중국 우한 지역이 교회 탄압이 심했던 지역으로 이를 심판하기 위해 하나님이 질병을 일으켰다는 말이다.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는 지난 9일
내년은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교단연합기구로 활동해왔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한기총이 걸어온 길은 한국교회 주류 교단들의 발자취와 맥을 함께한다. 보수진영이 주를 이룬 한국교회에서 한기총이 남긴 역사적인 족적을 살펴보며, 무소불위 권력집단에서 몰락을 앞둔 현재까지 원인과 실태를 진단한다.“한기총, 이단의 심장부인가”타종교 비해 이단 논쟁 거세신학대 지원자 꾸준히 감소“예언서 잘못 해석해 가르쳐”성경과 멀어진 교리 만들어내교인들, 교회 자정능력 촉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때 매머드급 교세를 자랑했던 한
역사가 증명하는 장로교 부패보수진영 주축으로 단체 설립일제‧군부‧정교유착 행태 지속‘10당5락’ 금권선거 등 부패[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보수 정권에 힘을 보태 한국사회에 똬리를 틀고 기득권을 형성한 개신교 보수진영은 그동안 친권력적 행태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특히 ‘돈’으로 얼룩진 교회정치로 뭇매를 얻어 맞기도 했다. 정권이 바뀌고 국민들의 권리가 향상됐어도 장로교와 한기총으로 대변되는 한국교회는 여전히 바뀌지 않는 ‘적폐’로 머물러 있다. 역사는 이를 증명한다.◆신사참배 ‘배교’… “고신파가 증거”한국교회 보수진영의 역사 속
신천지 vs 기성교회 말씀 비교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의 말씀과 기성교회의 설교 내용을 비교하는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참가 시민의 83%가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이 더 성경적이고 상식적이라고 답변했다.12일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전국적으로 1만 7484명의 시민이 참가한 교리비교 블라인드 테스트 ‘사이다 말씀을 찾아라’ 결과를 집계했고, 1만 4511명(83%)이 신천지예수교회의 교리가 성경적이고 상식적이라고 평가했다.교리비교 블라인드
인터넷에 공개된 신천지-한기총 교리비교 영상에 대한 교계 반응이 뜨겁다. 신학대학생들이 해당 영상을 시청한 것은 물론 ‘신천지 교리가 맞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교회에 충격을 줬다. 신천지-한기총 교리 전쟁도 더욱 가열되는 분위기다. 아울러 본지에도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코너를 지속해달라는 독자의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본지는 신천지예수교회와 개신교 대표 연합기구인 한기총 소속 교단의 교리를 독자 스스로 판단해볼 수 있는 코너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II’를 선보인다. 85. 계 17장의
신천지예수교회 소개하는 사진전도 열어[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성경의 궁금증을 성경으로 풀어내는 ‘교리비교 오픈 세미나’를 열었다. 급성장하는 신천지예수교회를 소개하는 사진전도 마련해 신앙인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섰다.신천지 안드레교회는 지난 17~18일 총 4차례에 걸쳐 부산 연제구 국제신문사 4층에서 ‘신천지와 한기총 교리비교 오픈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픈 세미나는 ‘말세의 전쟁’ ‘휴거’ ‘생명나무 선악나무’ ‘계시록 일곱 머리와 열 뿔’ 등을 주제로 신천지예수교회 김한
“휴거설 퍼뜨린 다미선교회보다 위험하다”[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역사학자 전우용 교수가 종교적 맹신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했다.전 교수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거대한 종교적 맹신과 몰상식의 광풍’이 언제쯤 가라앉을지 모르겠다”며 “정치인과 정치집단을 종교지도자나 종교단체 섬기듯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그는 “요즘 종박(從朴)단체들이 퍼뜨리는 얘기를 들으면, 25년 전 다미선교회가 떠오른다”며 “휴거론을 맹신한 다미선교회 신자들은 자기들만 망했지만, 몰상식한 주장들을 맹신하는 종박집단은 나라 전체를 위기에 빠뜨릴 가능성이
종림스님, 고려교장 첫 국제학술행사[천지일보=박완희 기자] 5년간의 고려교장 문헌에 대한 조사·연구 성과를 공개하는 첫 자리가 마련됐다.고려대장경연구소(대표 종림스님)는 13일 서울 종로구 월드컬처오픈 W스테이지에서 ‘동아시아 불교장소(佛敎章疏)와 대각국사 의천의 제종교장’을 주제로 2017 고려교장 국제학술회의를 열었다.‘고려교장’은 대각국사 의천(1055~1101)이 대장경에 대해 연구해 해석한 장소를 10년간 수집해 완성한 책이며, ‘신편제종교장총록(新編諸宗敎藏總錄)’에 의해서만 전해져 왔다. 고려대장경연구소는 ‘신편제종교장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