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거제=윤선영 기자] 거제시가 오는 5월부터 8월 휴가철까지 관광지 주변 음식점·숙박업소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진행한다.이번 특별 위생점검은 시 관내 해수욕장·유원지 등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향상된 위생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설 관리 및 위생상태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시는 거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다 돌아갈 수 있도록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주요 점검사항으로 음식점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위생모·마스크·건강검진 등 개인위생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및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올해도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급증이 전망되는 가운데 하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발 빠른 채비에 나섰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수원 노보텔 호텔에서 서울·경기권 여행사, 관계기관 등 총 130여명을 초청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수관광 설명회’를 열었다. 시는 설명회 장소를 수원으로 결정하는 데 그간 서울, 부산 등 대도시에 집중한 홍보를 수도권 인접 경기권까지 범위를 확대해 올해 국내 관광객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다. 지난 26일에는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이 직접 프
미국에서 지난 겨울 휴가철 동안 팔렸던 스타벅스 브랜드 머그 잔 44만 여 개가 화상 혹은 피부가 찢어지는 열상을 입었다는 여러 소비자들의 신고가 접수돼 리콜된다고 미 연방 제조물안전 당국이 말했다. 머그잔은 네슬레가 제작했다.연방소비자제조물 안전위원회는 머그 잔을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아주 뜨거운 액체를 부으면 과열되거나 깨져 화상 및 열상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문제의 머그잔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미 전역에서 유통점 타겟 및 월마트 상점이나 온라인으로 팔렸다. 선물 세트에 따라 10달러~20달러에 팔렸다.당국은 지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내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력한 러닝메이트로 거론되는 팀 스콧 연방 상원의원이 공화당 전당대회 직후 결혼식을 올린다.워싱턴포스트(WP)는 22일(현지시간) 공화당 유일한 흑인 상원의원인 스콧이 약혼자인 민디 노스와 오는 7월 15~18일 예정된 공화당 정·부통령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직후인 8월초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올해 58세인 스콧 의원은 지난 1월 공화당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 직전 민디 노스에게 청혼했다.스콧 의원은 공화당 대선 경선에 출마했다가 지난해 11월 중도 사퇴한 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5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쿠팡 ‘쿠팡모터스 3월 페어’ 진행… 차량관리 용품 대폭 할인쿠팡이 봄맞이 드라이브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차량 관리 및 정비용품을 대폭 할인하는 ‘쿠팡모터스 3월 페어’ 기획전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에는 불스원, 더클래스, 로드몬스터, 카템, 카렉스, 소낙스 등 자동차용품 베스트 브랜드 50여곳이 참여해 미세먼지 및 황사 대비 차량용 에어컨 필터 및 소모품, 인기 세차 아이템 등 약 6000개 상품을 선보인다.대표 상품으로는 ▲불스원 발수코팅 워셔액 ▲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해빙기를 맞아 관광객 밀집 지역과 낚시객이 접근하기 쉬운 연안 위험구역 방파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연안 사고는 연평균 34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항·포구와 방파제(테트라포드) 사고가 4건이 발생해 위험지역 대상으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해경은 주말 또는 휴가철 관광객 밀집과 낚시객 활동 증가 시기에는 접근하기 쉬운 방파제에서 개인 부주의로 실족하는 등 추락 위험이 높아 집중 관리에 나선다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위아원으로 처음 해본 헌혈, 벌써 세 번째네요”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강원지역연합회 청평지부 2024년 새 헌혈 캠페인 ‘(The Miracle Moment) Part.1’에 참여한 이은지 회원이 너털웃음을 터트리며 이같이 말했다.이 회원은 과거에 헌혈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철분 수치가 낮아 헌혈을 할 수 없었다.위아원의 캠페인을 통해 헌혈의 중요성을 알게 된 이 회원은 꾸준한 몸 관리를 통해 헌혈을 할 수 있게 됐으며, 헌혈 캠페인 ‘(The Miracle Moment) Part.1’에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 감사관실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 잡기 위해 대대적인 특별감찰에 나선다.11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감찰은 도-시·군 합동감찰반 30명을 투입해 소속기관 및 산하기관, 14개 시·군 등을 대상으로 선거 90일 전인 이날부터 선거 하루 전인 4월 9일까지 실시한다.합동감찰반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 공직기강 해이 행위, 도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소극적·관행적 업무 행위 등을 중점 감찰할 예정이다.특히 공무원의 선거 관련 SNS 활동, 민원처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해 12월 설탕 가격이 16% 이상 떨어지는 등 세계식량가격이 하락한 반면 곡물 가격은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120.3) 대비 1.5% 하락한 118.5라고 6일 밝혔다.FAO는 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 등 5개 품목군별로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집계해 발표하는데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다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해 7월 124.1에서 지난달 118.5까지 매월 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새해를 맞아 반려 가구를 위한 반려동물용품 할인 행사 ‘콜리올리 텅장위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명절이나 휴가철과 같이 연휴가 있는 달의 경우 반려동물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 것을 대비하고자 반려동물용품을 사전에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하는 편이다. 실제 월별 반려동물용품 매출 확인 결과 1월의 매출이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이에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4~17일 총 300여개의 반려동물용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콜리올리 텅장위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롯데슈퍼와
[천지일보=방은 기자] 세계적 축제일이자 기독교의 기념일인 성탄절이 다가왔지만 예수 탄생지로 알려진 요르단강 서안 도시 베들레헴의 분위기는 전쟁의 그림자로 황폐화 됐다.24일(현지시간) 도이치벨레(DW), CNN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두 달 넘게 이어지면서 교회 지도자들은 올해 성지에서의 성탄절 행렬 규모를 예년보다 훨씬 축소하거나 장식과 일부 축제를 취소했다. 지역 지도자들도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주민들과 연대하기 위해 축제를 축소하기로 결정했다.베트남 프란체스코회 수도사 존 빈(John Vin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오는 25일은 기독교 축일인 성탄절이다. 누군가에겐 반가운 이 ‘성탄절’이 누군가에게는 달갑지 않은 공포의 ‘성탄절’이다. 이 시즌만 되면 기독교인들을 겨냥한 테러가 잇따르기 때문이다. 언제 닥칠지 모르는 공격의 위협에 처해있는 기독교인들은 제발 아무 피해 없이 이날이 무사히 지나가길 기도하며, 전 세계인에게 기도를 요청한다.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 왜 이 같은 테러가 일어나는 것일까. 성탄절은 기독교의 가장 큰 절기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교인이 한 자리에 모인다. 큰 피해를 입히기 위해 반기독교 극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광주전남지역연합회가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서 위아레드 생명나눔 캠페인 ‘2023 생명 ON, Youth ON’ 종료식을 가졌다.이날 생명나눔 캠페인 종료식은 ▲위아레드 캠페인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위아레드 혈액사업 결과 및 향후 계획 발표 ▲혈액원장 축사 ▲감사패 수여 순서로 진행됐다.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혈액 수급이 떨어지는 1월부터 3월, 8월부터 10월이 방학과 휴가철로 혈액 수급 위기 기간으로 보고 있다.위아원 광주전남지역연합회는 출범 1주년을 맞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위축된 수산물 소비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나섰다.시는 지난 8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안전한 수산물 유통을 통해 목포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먼저 안전한 수산 먹거리 제공을 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단속 및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강화했다.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5월과 6월 두 달 동안 일본산 수산물을 취급하는 약 130개소의 업체를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연율 기준 5%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미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연율 5.2%로 집계됐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지난달 발표된 속보치(4.9%)에서 0.3%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5.0%)도 웃돌았다.3분기 성장률은 팬데믹 이후 기저효과로 7.0% 성장률을 기록했던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미국은 한국과 달리 직전 분기 대비 성장률을 연간 성장률로 환산해서 GDP 통계를 발표한다.소비지출이 종전 대비 하향
미국의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 프라이데이'의 올해 온라인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 등이 보도했다.어도비의 마케팅 데이터 분석 솔루션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블랙프라이데이인 지난 24일 미국 전자상거래 매출액이 작년보다 7.5% 증가한 98억달러(약 12조8천억원)로 집계됐다고 이날 발표했다.어도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당일인 지난 23일 온라인 매출도 56억달러로 지난해 대비 5.5% 늘어났다.올해 블랙 프라이데이에 미국 소비자들은 주로 전자제품과 스마트워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기업들이 12월에도 경기 상황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21개월 연속이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2월 BSI 전망치는 94.0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BSI가 100보다 높으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전월보다 긍정적이라는 뜻이며,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으로 본다는 의미다.12월 BSI 전망치는 11월 대비 3.9포인트(p) 상승했지만, 작년 4월(99.1)부터 21개월 연속 기준선을 밑돌고 있다. 21개월 연속 부정적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5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티몬 ‘이랜드 패션위크’ 개최… 5일간 인기 브랜드 릴레이 특가전티몬이 오는 19일까지 ‘이랜드 패션위크’를 개최하고 이랜드 직영 브랜드부터 직수입 글로벌 브랜드까지 핵심 상품들을 엄선해 할인 판매한다. 또 즉시 할인에 전용 쿠폰까지 선착순 발급하며 겨울 패션 초특가 쇼핑 기회를 전한다.오늘부터 5일간 열리는 이랜드 패션위크는 매일 이랜드 핵심 브랜드의 인기 상품들이 선정돼 24시간 동안 파격적인 가격에 소개되는 릴레이 특가 행사다. ▲15일(미쏘, 에블린) ▲16일(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한항공이 올해 3분기 매출이 여객 성수기 기간 여객수요 호조에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3조 8638억원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여객기 공급 증가에 따른 유류비 및 인건비 등의 부대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38% 감소한 5203억원을 기록했다.3분기 여객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2조 5584억원 집계됐다. 엔데믹 이후 첫 하계 휴가철, 추석 연휴 등 성수기 기간 여객수요 강세가 전 노선의 수송 및 수익 증가 견인했다.3분기 화물사업 매출은 항공화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해외여행 수요가 지속 늘어나는 가운데 지난달 해외 단체여행 비용의 증가 폭이 13년여 만에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해외 단체여행비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15.9% 오른 118.49다. 이는 2010년 9월(17.9%) 이후 13년 1개월 만에 최고치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제한됐던 해외여행이 지난해 코로나19 엔데믹으로 ‘보복 소비’ 영향이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많이 오르면서 항공권 부담이 커진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