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가 낸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계속된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0.2%포인트(p) 이상 높아졌다. 내일(1일) 0시부터 해외에서 온 입국자는 1일 이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다음달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오른다.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5400원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3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尹 대통령 “박진 장관 해임안 수용 안 해”… 민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일(1일) 0시부터 해외에서 온 입국자는 1일 이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30일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해외 유입 확진율이 8월 1.3%에서 9월 0.9%로 더 낮아졌고 최근 우세종인 BA.5 변이의 낮은 치명률을 고려해 이뤄졌다. 이 제1총괄조정관은 “입국 후 3일 이내 유증상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내달 4일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의 대면면회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내 집중호우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서 코로나19 22일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 23일 경기도청에 따르면 군포 4명, 안양 3명, 광명 2명, 성남 1명으로 이 중 1명은 의료기관으로 배정됐으며, 나머지는 친인척 자택이나 임시 격리시설 등으로 격리 조치했다. 경기도는 이재민 임시거주시설 내 전담 인력을 지정해 감염병 일일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경기도에는 22일 기준 9개 시군 33개 임시주거시설에 414명이 거주하고 있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시설 내 확진자 발생 시 즉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21~30세 청년층으로 나타났다.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 관계자인 류영철은 22일 조선중앙TV에 출연해 지난 20일 오후 6시 기준 연령·지역·직업별 감염 현황을 설명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해당 매체는 연령별로 21~30세가 감염률이 가장 높았고 10세 이하와 60세 이상은 낮은 편이었다고 전했다. 세계적으로 청장년은 사회 활동이 왕성한 연령층이어서 일상생활 과정에서의 감염 위험이 다른 연령대보다 훨씬 높다.북한은 4월 25일 열병
4월 18일부터 단계적 감축 예정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가동률 감소와 일반 의료체계 전환에 따라 도내 감염병전담병상과 생활치료센터를 단계적으로 감축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경증환자 증가와 재택치료 확대로 인해 생활치료센터와 중등증 병상 수요가 크게 감소했다. 올해 2월 50%대까지 상승했던 도내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11일 17시 기준 31%까지 내려왔으며, 생활치료센터 가동률도 1월 50~70%대에서 11일 18시 기준 13.6%까지 떨어졌다. 이에 따라 감염병전담병상은 도내 중등
조리사 20% 확진 시 간편식 제공도 확진 절반 넘어가면 대체식으로 제공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지속되는 급식종사자 확진으로 학교급식 현장에서의 인력 부족을 고려해 조리(실무)사 확진율에 따라 학교급식 제공 방법을 달리할 수 있도록 ‘감염병 상황에서의 학교급식 제공 기준’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학교급식은 조리인력 부족이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체학교의 95%에 이르는 학교들이 정상급식을 운영해왔다. 이번에 마련된 ‘감염병 상황에서의 학교급식 제공 기준’은 학부모, 영양사 등 급식
고위험군 등 PCR검사만 가능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정부 의료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한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보건소에서는 고위험군 등 검사우선순위 대상 PCR검사만 가능하며, 신속항원검사는 도내 동네 병·의원 2423곳(4일 기준)에서만 받을 수 있다. 지난 3월 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판정을 확진으로 인정하면서 보건소 신속항원검사 검사건수는 45%가량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진단에서 진료·치료까지 연계되는 동네 병·의원 관리
정부 “외국 비해 1/10 수준”전문가 “교훈 없이 선전만”최근 전 세계서 사망 최다[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사망자가 연일 300~400명대 규모로 발생하는 가운데 일각에선 K-방역 실패론이 제기되자, 정부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치명률이 낮다고 강조하며 반박에 나섰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에서 “저는 온 국민들이 함께 이 방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 가지로 잘못된 사실에 대해서는 꼭 바로잡고자 한다”며 다른 나라들보다 누적 치
“거리두기 효율성 떨어져”일상회복위 현장의견 수렴이르면 4일 중대본서 발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당초 13일 종료될 예정이었던 ‘6인·10시’를 골자로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조기 완화를 검토한다. 이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확진자 증가에도 치명률은 급감한 반면 자영업자 등의 피해는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정책 조정에 나선 것이다.정부는 오늘(2일)부터 이틀간 소상공인·자영업자와 의료계, 지방자치단체 등 각계 의견을 들어보고 거리두기 조정안을 수렴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거리두기 조정안은 이르면 오는 4일 열리
6개 시·군서 세자릿수 ‘속출’[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동안 3475명 발생했다. 역대 최대 하루 확진자수를 갱신하면서 처음으로 3000명을 넘어섰다.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청주를 제외한 6개 시·군에서도 세자릿수 확진자가 속출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청주 1917명 ▲충주시 461명 ▲진천군 308명 ▲제천시 196명 ▲음성군 174명 ▲증평군 114명 ▲옥천군 100명 ▲영동군 80명 ▲괴산군 50명 ▲단양군 41명 ▲보은군 34명 등이 확진됐다
3월 새학기 정상 등교 원칙새학기 방역·학사운영 방안정상등교 원칙 탄력적 적용코로나19 상황실 상시 운영[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어떤 경우라도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은 중단돼서는 안 됩니다. 새로운 방역체계가 교육현장에 이른 시일 내에 안착해 마음껏 뛰놀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22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새 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이같이 강조했다.이에 따라 광주지역 각급 학교는 3월 2일 개학해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운영하되, 학교 내
요양병원 집단감염 2건 발생 자료 분석[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내 요양원·요양병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의 80.9%가 14일 이내 격리 해제되는 경증 환자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최근 집단감염이 다시 늘고 있어 도는 이들 시설에 대한 4차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월 도내 요양원·요양병원에서 발생한 2건의 오미크론 변이 집단감염자 89명에 대한 확진율과 중증도를 분석한 결과, 평균연령은 고령층인 76.6세로 확진자의 80.9%(72명)가 14일 이내 격리 해제된 경증이었다. 중등증은 15.7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서울의 신규 확진자가 1만 1824명 발생했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서울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1824명 늘어나 누적 확진자는 38만 6358명이다.신규 확진자는 지역 감염 1만 1777명, 해외유입은 47명이었다.역대 최다 기록인 전날(11일) 1만 3198명보다는 1374명 줄었지만, 지난주 5일의 7821명보다는 4003명이나 많다.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오미크론 변이 확
사망자 7명 추가·재택치료자 4만명 육박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1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11일 서울시에 따르면 10일 하루 동안 서울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1531명으로, 역대 최다인 전날(9일)의 1만 1875명보다 344명 줄었고, 8일 1만 1682명보다는 151명 적은 규모다.신규 확진자는 지역 감염 1만 1528명, 해외 유입은 3명이었다.연령대별로 보면 20대(24.7%), 30
검사 인원 확진율 10.5%[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56명을 기록하면서 사흘째 1000명을 넘었다.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자정 지역별로 ▲청주시 629명 ▲충주시 157명 ▲진천군 123명 ▲음성군 78명 ▲제천시 67명 ▲영동군 28명 ▲증평군 24명 ▲옥천군 20명 ▲괴산군 17명 ▲보은군 9명 ▲단양군 4명 등이 확진됐다.진단 검사를 받은 1만 998명 중 1156명이 감염돼 확진율은 10.5%로 집계됐다.도내 보유 병상은 1011개 중 489개가 사용돼 가
재택치료자 신규 1만 729명… 3만 8539명 치료 중개편 재택치료자 모니터링 체계… 집중·일반관리군 서울의료원, ‘코로나19 전용 응급의료센터’ 운영동부·서남병원 종일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 운영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폭증세에 10일 서울의 신규 확진자가 1만 2000명에 육박했다.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만 1875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34만 980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24시간 동안 5명이
백신접종 1차 88%·2차 86.9%·3차 54.6%[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7일 하루 동안 서울에서 59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6일) 6888명보다 978명 적고, 1주일 전인 지난달 31일 4131명보다는 1779명이 많다.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25일 3000명대로 올라선 뒤 28일 4000명을 넘은 데 이어 이달 2일 5000명대, 3일 6000명대, 4일 8000명선까지 치솟았다. 검사 인원이 감소한 영향으로 5~7일 확진자
금천구‧성북구‧양천구 요양병원 감염 지속서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2만 3575명해외 유입 4명·감염 경로 조사 중 1508명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서울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오후 6시까지 3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지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3232명으로 집계됐다.전날(6일) 동시간대 4451명보다 1219명 적고, 1주 전인 지난달 31일의 2469명보다
오미크론 확산에 재택치료자 2만 5554명서울 ‘신속항원검사’ 본격화… 검사 건수↓[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전날(3일) 하루 동안 서울에서 신규 확진자 6160명이 발생했다. 서울 시내에서 연일 하루 약 1000명씩 불어나며 최다 기록 경신을 거듭하고 있다.코로나19 발병 이후 서울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6000명대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지난 1일 4209명, 2일 5218명에 이어 하루 만에 942명 늘어 감염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서울의
吳 “오미크론, 정부 예측보다 증가세 빨라”‘신속항원검사’ 시행… 병·의원 중심 전환확진율 5.5→5.2→5.4% 3일 연속 5% 넘어10명 중 6명 오미크론… 1주 새 34.9%p 늘어[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2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3일 서울에서 처음으로 5000명을 훌쩍 뛰어넘는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218명 늘어 누적 29만 883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지역 감염이 519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