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이순신연구소는 지난 23일 충무공 이순신 탄신 제479주년을 맞이해 온양제일호텔에서 ‘제25회 이순신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아산시가 주최한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사전 행사로 이순신가(家)의 임진왜란 전후 활동상을 밝히고 이순신의 본향인 아산과의 관련성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고자 ‘이순신가의 충효애 실천과 아산’을 주제로 개최됐다.세미나는 순천향대 김용하 연구산학부총장,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학계 인사와 지역민 다수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와 해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 개막식이 24일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창원특례시와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가 공동 주최하고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해,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강동길 해군참모차장, 이수열 해군사관학교장,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을 비롯한 100여 개 국내외 방산 기업 관계자와 미국을 포함한 26개국 국방무관단, 폴란드 투자 무역청 등 방위산업 관련 인사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막식은 해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시스템이 24일부터 나흘간 창원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에 참가해 새로운 ‘스마트 해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첨단 솔루션을 제시한다.이번 전시에서 한화시스템은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초연결·초지능·초융합 ‘해양 유무인복합체계’ 역량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해양 유무인복합체계는 수상·수중·공중의 전 영역에서 유·무인 전력을 효과적으로 통합 운용해 작전 및 임무 수행 능력을 극대화하는 체계다.한화시스템은 연안에서의 수색구조 및 감시정찰 임무수행이 가능한 12m급 수색정찰용 ‘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한화 방산 3개사가 오는 24일부터 창원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에서 최신예 함정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울산급 Batch-Ⅲ 호위함, 장보고-Ⅲ Batch-Ⅱ 잠수함, 리튬전지 등 총 4종을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함정용 엔진과 발전기, 한화시스템은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를 전시하는 공동관으로 참여한다.한화오션은 KDDX 개념설계 모형을 전시한다. 지난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올해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기업가, 근로자,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창원국가산업단지는 1974년 4월 1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돼, 기계산업을 중심으로 창원은 물론 대한민국의 경제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지난 50년간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산업 흐름의 변화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탈원전 정책과 K-방산의 성장으로 지난 2023년 사상 처음으로 60조원을 넘는 생산액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최근 군인, 군대에 대한 선호도가 하락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지만 육∙해∙공군 등 사관학교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하지만 사관학교 지원은 수능에 대비한 연습 성격으로 지원하거나 타 대학과 중복 합격해 빠지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겉으로 보이는 경쟁률에 겁먹을 필요는 없다. 2025학년도 사관학교의 학생 선발 방식을 확인해 보자.◆경찰대와 중복지원 가능한 1차 시험올해 육∙해∙공군 및 국군간호사관학교의 선발 방식은 작년과 다르지 않다, 그러나 일부 차이점은 존재한다. 먼저, 육군사관학교 선발 인원이 작년에 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22일 전국 최대의 벚꽃축제인 제62회 진해군항제의 개막식을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 내외빈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벚소리합창단과 마창진여성연합합창단의 환상적인 공연과 해군진해기지사령부 군악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했다.개막 선언 후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커플들을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가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으며, 로이킴, 장민호, 경서예지&전건호, 문초희, 김유선, 배진아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열기를 더했다.홍남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와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가 오는 3월 22일부터 열흘간 진해 일원에서 열릴 제62회 진해군항제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랑'을 주제로, 풋풋한 연분홍빛 첫사랑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변화된 시대 환경을 반영해, 진해군항제는 내적 질적 변화를 추구하며 낭만과 감성이 충만한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을 상징하는 축제로서의 외형적 분위기 변모뿐만 아니라, 올해는 특히 '사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외교부가 4일 주호주대사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임명하는 등 공관장 인사를 발표했다.이 신임 호주대사는 국방 정책·기획 전문가로 합참 차장으로 예편한 뒤 윤석열 정부의 첫 국방부 장관을 지냈다.호주는 국방·방산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미국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장관급에서 외교·국방 2+2 회의를 운영하는 국가다.이 신임 대사는 지난해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으로 민주당이 탄핵을 추진하자 사의를 표명한 뒤 10월 퇴임했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된 상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올해 62회째를 맞이하는 진해군항제가 3월 22일 저녁 6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10일간 진해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군항제에서는 2024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이충무공 승전행차, 호국 퍼레이드, 벚꽃야행, 진해루 멀티미디어 해상불꽃쇼, 여좌천 별빛축제, 블랙이글스 에어쇼, 군부대 개방(해군사관학교, 해군교육사령부, 해군진해기지사령부) 등 특색있는 볼거리와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창원시는 21일 진해구청 중회의실에서 제62회 진해군항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춘덕 진해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군사도시 진해 국회의원 예비후보로서 군인과 군무원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해양도시 진해가 대양해군과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안전국방·군 복지 증진 공약을 발표했다.박 예비후보는 “진해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사령부가 위치한 대한민국 안보 1번지”라며 “국민의힘이 발표한 제22대 총선 국방공약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이를 핵심 공약으로 설계해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군 장병 급식단가 인상·민간 위탁 확대, 근무지 이동 비용 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예비후보가 진해에 출마하면서 발표한 3호 공약은 해양 항만물류와 관광도시로의 전환이다. 이를 통해 신항 개발과 해양 관광의 결합을 통해 진해를 물류산업과 관광산업이 공존하는 도시로 만드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구상에는 신항 인근 물류허브를 조성해 스마트 물류 인프라와 제조 활동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황 예비후보는 “진해는 군항제 외의 관광 컨텐츠가 부족했다”며 “진해신항 개발과 연계한 해양 관광·레저업 활성화로 ‘물류’와 ‘관광’ 두 마리 토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가 올해로 62회를 맞이하는 진해군항제를 통해 3월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까지 10일간 진해구를 중심으로 한 창원시 전역에서 개최할 예정임을 29일 밝혔다. 올해의 주요 변경 사항 중 하나는 축제장의 이전으로, 지난해까지 분산돼 있던 진해루를 중원로터리를 중심으로 펼쳐진 공간으로 옮긴다는 것이다. 이로써 관람객들은 여좌천에서부터 해군사관학교까지 도보 이동하며 군항제를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되며, 동시에 주변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진해역부터 중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폴란드 대표적인 공업도시인 포즈난시의 야책 야스코비악 시장과 대표단이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간 창원을 방문하며 양 도시 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강화·협력을 모색했다. 이로써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6일 간부회의에서 포즈난시 대표단의 방문을 중요하게 받아들이고, 면밀한 후속조치의 진행을 당부했다.포즈난시 대표단은 창원에서 현대로템, 두산에너빌리티, 범한퓨얼셀 등 창원의 주요 기업을 방문해 방위산업, 철도산업, 에너지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들의 역량을 확인하고 폴란드와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지난해 9월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와 국제 우호협력을 체결한 폴란드 포즈난시의 야첵 야스코비악 시장·기업 관계자들이 최근(22~27일) 5일간 창원특례시를 방문했다.포즈난시 관계자들은 창원의 대표적인 기업체와 대학 방문하며 “창원의 각종 정책 성과을 경험하면서 방위산업 뿐만 아니라 에너지 산업, 각종 정책 노하우 공유, 인력양성 협력 및 문화 교류 등 민간 영역에서의 다양한 교류를 희망한다”고 23일 전했다.포즈난시는 25개 대학을 보유한 유럽의 대표적 교육도시이자 폴란드의 대표적인 공업도시다.지난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가 30여 년간 대한민국 영해 수호의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군항의 도시 진해에서 새롭게 태어난 진해함 전시체험관 개관식을 22일 진해해양공원에서 열고 일반인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개관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황선우 해군사관학교장, 김영호 진해경찰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지역주민과 한국해양소년단 학생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이번 군함전시관은 2016년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로 해군에 반납한 강원함 이후 두 번째 군함전시관이다.진해함 전시체험관은 대한민국 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틀간의 베트남 국빈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친구인 고(故) 존 매케인 전 상원의원의 기념비를 둘러본 뒤 출국했다.바이든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오후 3시 15분께 하노이시 쭉박 호수에 마련된 매케인의 기념비에 들렀다.해군사관학교 출신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한 매케인 전 의원은 1967년 10월 26일 전투기가 격추되자 낙하산을 펴고 탈출해 하노이시 쭉박 호수에 떨어졌다.당시 그는 팔과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고 부상에서 회복되자 적군의 모진 고문에 시달리다가 1973년 3월에 석방돼 고국으로 돌아왔다.이후 19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26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쟁자들은 규칙에 기반한 세계 질서를 변경하길 원한다면서 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오스틴 장관은 이날 미국 메릴랜드주(州) 아나폴리스에서 열린 미 해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축사를 통해 "미 해군력은 남중국해에서부터 아덴만, 카리브해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비길 데 없는 동맹 및 파트너들과 함께 항해하고 비행하고 작전하고 있다"면서 "이는 우리가 전 세계에 전력을 투사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그는 "그것은 또 우리가 사람과 상품, 아이디어의 자유로운 이동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이순신연구소가 25일 충무공 이순신 탄신 제478주년을 맞아 온양제일호텔에서 ‘제24회 이순신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아산시가 주최한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사전 행사다. 임진왜란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이순신 장군에게 많은 도움을 준 인물의 활약상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고자 ‘이순신 주변 인물의 활동 재조명’을 주제로 개최됐다.세미나는 4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세부 주제발표는 이욱 교수(순천대 사학과), 정진술 교수(이순신리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4년 만에 열린 진해군항제가 그야말로 인파만파(人波萬波)였지만,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안전축제로 마무리됐다.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달 25일부터 열흘간 달려온 제61회 진해군항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평년보다 높은 평균 기온에 따라 벚꽃이 일주일 정도 빨리 개화할 것으로 보고 개막일을 앞당겼다. 또 코로나19로 4년 만에 축제를 재개하는 가운데 여행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보고 올해 군항제 방문 관광객을 역대 최다인 450만여명으로 예상했다.예상은 적중했다. 개막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