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5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팔도, 40주년 맞은 팔도비빔면 봄한정판 출시… 누적 판매량 18억개팔도가 ‘팔도비빔면 봄에디션(비빔면 봄에디션)’을 200만개 한정 출시한다.1984년 출시된 팔도비빔면은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았다. 국물 없이 차갑게 비벼 먹는 라면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인기를 끌었다. 누적 판매량은 18억개에 이른다.신제품은 올해 첫 브랜드 한정판이다. 팔도는 비빔면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도록 계절 에디션을 해마다 선보이고 있다. 한정판 제품 누적 판매량은 330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회담 자리에서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를 촉구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자리에서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프로세스를 잘 진행해 나가자”고 밝혔다.이에 기시다 총리는 “적극 호응하겠다”고 화답했다.윤 대통령은 “3월 이후 도쿄 한일정상회담 이후 오늘까지 여섯 번째, 6개월이라는 기간에 6번째 만남을 갖게 돼 기쁘고 반갑다”고 말했다.한일중 정상회의는 빠른 시일 내 개최될 것으로 전망된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4일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논란과 관련 “모든 의혹과 의문의 출발점은 대통령 부부와 대통령실”이라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가 점입가경이다. 거짓말 돌려막기를 한다고 비리‧부패 혐의가 사라지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종점 변경 이유가 용역회사 제안에 따른 것이라는 국토교통부 해명은 거짓”이라며 “변경안에 문제가 있으면 원안대로 추진하는 게 일반적인 상식”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뜬금없이 백지화를 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정부가 3일 전날 리투아니아에서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가 논의된 것과 관련, 일본 측과 조속히 후속 협의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일일 브리핑에서 “어제 리투아니아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됐다”며 “오염수 처리와 관련해 의미 있는 논의가 오갔다”고 했다.박 차장은 “후속 조치는 정상 간에 어느 정도 얘기가 됐기 때문에 다양한 경로로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현지에도 여러 고위급이 가 있기 때문에 추가로 여러 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차량 350여대가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북한이 12일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가능성이 있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당정은 이날 사업주 공모나 브로커 개입형 부정수급에 대해 특별점검과 기획조사를 강화하기로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1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장마철 집중호우에 차량 350여대 침수… 절반가량이 어제부터 오늘까지 발생☞(원문보기)올해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차량 350여대가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11일 정오부터 이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점검 과정에 한국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고려해달라고 요구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기시다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갖고 “원자력 안전 분야의 대표적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발표 내용을 존중한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적인 요소로 고려해야 한다”며 “계획대로 방류의 전 과정이 이행되는지에 대한 모니터링 정보를 실시간 우리측과 공유하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정부가 11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보고서와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의 발언을 두고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와 방류 안전성을 연결 짓는 일각의 주장에 진화 나서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한일정상회담 전 오염수 방류 반대 입장을 촉구하며 여론전을 통해 공세를 강화하는 상황이다박구연 국무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오염수를 안전하게 처리해 방류하면 후쿠시마산 수산물도 오염되지 않을 것이란 발언은 기존 환경에서 자란 수산물을 의미한다”며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정상회의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9일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나토 정상회의 기간에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으로 양국 정상은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후 약 2개월 만에 다시 만난다.또 윤 대통령은 오는 11일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 네덜란드 노르웨이 리투아니아 등 국가들과의 양자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해 ‘17시간 비상행동’을 진행한 더불어민주당이 7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일정상회담에서 일본에게 오염수 방류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할 것을 촉구했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염수 반대 농성 중인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회의에서 “참으로 괴로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책임을 안 지겠다고 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무책임한 보고서를 믿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허용해서야 되겠나”라고 비판했다.이어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 한국의 국익을, 또 대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국민 54.3%가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해도 국산 수산물을 소비하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45.3%를 기록했다. 유럽안보협력기구(OSCE)가 바그너 그룹을 ‘테러집단’ 러시아를 ‘테러지원국’으로 규정하고 이들에 대한 규제를 촉구하는 ‘밴쿠버 선언’을 공동 채택했다. ‘건축왕 남헌기’에 이어 남씨의 외조카 임모씨도 전세사기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 사건의 ‘대출 브로커’로 그 당시 인천 A은행 미추홀구 한 지점의 직원이었던 B씨가 지목됐다. 가구당 통신비 지출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12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리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대통령실이 6일 밝혔다.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은 작년 6월에 이어 두번째다. 윤 대통령은 이후 폴란드 바르샤바로 이동해 한·폴란드 정상회담 등을 열고 15일 귀국한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참석해 우크라이나 전쟁, 나토와 인도·태평양 지역 협력, 신흥안보 위협 등에 관해 각국 정상들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나토 사무총장 면담, 네덜란드
상승 곡선을 그리던 기시다 후미오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5개월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NHK 방송은 지난 9∼11일 18세 이상 시민 1천208명을 전화 설문 조사한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43%로 전월보다 3%포인트 내렸다고 12일 보도했다.앞서 NHK의 월별 조사에서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올해 1월 33%를 바닥으로 한일정상회담을 비롯한 외교 성과와 피습사건 등에 힘입어 지난달 46%까지 4개월 연속 상승했다.이번 조사에서 기시다 내각이 추진 중인 저출산 대책에 대해서는 '크게 기대한다'(7%)와 '어느 정도 기대한다'(32%
-핵심요약-◆휘청이던 日기업 회복세‘노재팬’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실적이 급감했던 일본 기업들이 한일관계 개선에 따라 다시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불매운동에 대표적 품목이던 일본 맥주와 의류 등의 판매량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일본 맥주는 1년 새 수입액이 2배 이상 늘었으며, 유니클로는 매출이 노재팬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예스재팬으로 日 문화도 인기3년여간 이어져 온 노재팬은 ‘예스재팬’으로 바뀌는 모양새다. 최근에는 일본 문화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으로 여행을 가는 여행객의 수는 폭발적으로 늘었다. 올해 들어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전통주에 빠진 MZ세대 덕분에 대형마트와 편의점 관련 매출이 올해 1∼4월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통주 열풍이 편의점을 강타하고 있다. CU의 연도별 매출신장률(지난해 대비)을 보면 지난 2020년 23.2%, 2021년 36.9%, 2022년 16.7% 등으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해 1∼5월도 지난해 동기보다 14.6% 늘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최근 한일정상회담에서 사케 애호가로 알려진 기시다 총리의 취향을 고려해 만찬주로 등장해 유명해진 ‘경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尹-기시다, 한일정상회담 시작… 셔틀외교 복원 2주만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MB(이명박) 정부 인사들과 함께 청계산을 찾았다. 이 전 대통령이 공개 행사에 참여한 것은 사면 이후 세 번째다.이 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을 “용기있는 사람”이라며 “열심히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계천을 사랑하는 모임(청사모)’에서 주관하는 ‘청계산 걷기 행사’에 참석했다.이 전 대통령은 행사 시작 전 기자들과 만나 “청계천을 복원하는 데 참여했던 공무원들이 매년 모인다고 하고 올해도 모인다고 해서 초청을 해왔다”며 “그때 그 시절을 생각하면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일부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한미일 정상회담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19~21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차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한다. 한미일 정상회담은 회의 마지막 날인 오는 21일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확대회의에 참석해 발언할 것”이라며 “미국, 일본 등 핵심 우방과의 관계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북한이 10일 외무성 일본연구소 명의로 “기시다의 남조선 행각은 일본의 안보에 어떤 기여를 했는가”라는 제목의 칼럼을 조선중앙통신에 내보냈다. 성명을 통해 일본이 한미 ‘핵 공조’에 합류하면 “결국 불바다로 만들어 그 속에서 스스로 타 죽는 신세가 될 것”이라는 격한 표현도 내놨다.이는 이달 말 한국에서 처음 개최될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고위급회의와 이를 계기로 펼쳐질 한미일 합동 해상차단훈련과 관련이 있다는 관측이 흘러나온다.미국이 지난 2003년부터 주도해온 PSI 고위급회의를 이달 말 한국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대통령실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정화 설비와 관련 “운영 역량이 갖춰져 있는지 점검과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오염수 자체에 대한 검증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진행하고 있지만, 일본의 오염수 정화 설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운영 역량이 갖춰져 있는지 점검과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대통령실의 입장은 한일정상회담을 통해 오염수 처리의 안정성을 검토할 기회를 확보했다고 밝힌 외교부의 국회 보고 내용과 같은 입장이다.이날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최근 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60억원대 가상화폐 논란이 거세다.김남국 의원은 가상화폐 논란이 일자 해명에 나섰지만 의혹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9일 오후 2시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여의도 하이킥 138회에서는 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60억 코인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박상병 정치평론가가 사회를 맡았고,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이외에도 ▲한일정상회담 성과 ▲국민의힘 김재원, 태영호 최고위원 윤리위 징계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등에 대해서 다룬다.‘여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