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국민 54.3%가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해도 국산 수산물을 소비하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45.3%를 기록했다. 유럽안보협력기구(OSCE)가 바그너 그룹을 ‘테러집단’ 러시아를 ‘테러지원국’으로 규정하고 이들에 대한 규제를 촉구하는 ‘밴쿠버 선언’을 공동 채택했다. ‘건축왕 남헌기’에 이어 남씨의 외조카 임모씨도 전세사기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 사건의 ‘대출 브로커’로 그 당시 인천 A은행 미추홀구 한 지점의 직원이었던 B씨가 지목됐다. 가구당 통신비 지출이 월평균 13만원을 웃돌면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천지일보 여론조사] 국민 54.3% “오염수 방류해도 국산 생선 먹겠다”☞(원문보기)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검증으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국민의 54.3%가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해도 국산 수산물을 소비하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천지일보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도 45% 돌파… 타조사선 40% 회복☞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4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부정 평가는 52.6%로 집계됐다.
◆정부 “새마을금고 합병돼도 예·적금 100% 보장… 필요 시 유동성 지원”☞
최근 새마을금고 부실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일부 새마을금고가 인근 새마을금고에 흡수합병되더라도 모든 예금과 적금의 원금과 이자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부실한 새마을금고에 대한 구조조정 예고로 뱅크런(예금주들이 한 번에 돈을 인출하는 현상)이 발생하자 불안감 진화에 나선 것이다. 정부는 필요 시 정부 차입으로 새마을금고에 유동성을 충분히 지원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10∼15일 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 한일정상회담도 조율☞
윤석열 대통령이 10~12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리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대통령실이 6일 밝혔다.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은 작년 6월에 이어 두번째다. 윤 대통령은 이후 폴란드 바르샤바로 이동해 한·폴란드 정상회담 등을 열고 15일 귀국한다.
◆[단독] 유럽 최대 안보협력기구 OSCE, 바그너·러시아 ‘테러집단-지원국’ 첫 규정☞
러시아를 포함한 57개국에 달하는 나라를 회원국으로 두고 있는 유럽 최대 안보협의체 유럽안보협력기구(OSCE)가 바그너 그룹을 ‘테러집단’ 러시아를 ‘테러지원국’으로 규정하고 이들에 대한 규제를 촉구하는 ‘밴쿠버 선언’을 공동 채택했다.
◆[단독] A은행 B직원의 ‘수상한 대출’… ‘건축왕’ 이어 또 전세사기 연루 의혹☞
인천 미추홀구에서 ‘건축왕 남헌기’에 이어 남씨의 외조카 임모씨도 전세사기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 사건의 ‘대출 브로커’로 그 당시 인천 A은행 미추홀구 한 지점의 직원이었던 B씨가 지목됐다. 현재 타 지점으로 옮긴 B씨는 남씨 전세사기 사건에도 연루됐다는 증언이 나왔다.
◆[경제인사이드] 꾸준히 오르는 가계 통신비… 인하책 나왔지만 ‘실효성 논란’☞
가구당 통신비 지출이 월평균 13만원을 웃돌면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의 통신비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정부가 과점 체제인 통신 시장의 경쟁을 활성화해 통신비 인하를 유도하는 방책을 내놨지만 실패한 정책을 되풀이하는 데 그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천 ‘유령 영아’ 텃밭 암매장 40대 친모 살인죄 적용☞
태어난 지 하루 된 영아를 숨지게 하고 출생 신고 없이 텃밭에 암매장한 친모에게 6일 살인죄가 추가로 적용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사체유기 혐의에 살인죄를 추가해 40대 친모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中 등 해외 IP ‘워크넷’ 무단 접속… 개인정보 23만건 유출☞
정부가 운영하는 취업 사이트인 ‘워크넷’에 중국 등 해외 IP가 무단으로 접속, 개인정보 23만건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워크넷 이력서 항목이다. 성명, 성별, 출생연도, 주소, 일반전화 번호, 휴대전화 번호, 학력, 이메일 경력 등의 정보가 포함돼 있다.
◆뚜레쥬르, 단팥빵 등 15종 품목 가격 평균 5.2%↓☞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이달 내로 단팥빵, 크림빵 등 15종의 제품 가격을 평균 5.2%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