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용 변리사졸업 작품을 올렸다가 외국 유명 잡지의 표지로 선정되기도 하고, 6분짜리 단편영화를 만들었더니 칸에 초청받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졸업 작품 준비에 한창인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있다. 학교 수업과 같은 비영리적 과제에는 저작권법의 침해가 없겠으나, 공모전이나 대중들을 위한 상영, 방송, 전시회 또는 졸업 작품 즉 퍼블리싱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사전 허락을 득해야 사후 분쟁의 소지를 없앨 수 있다.함부로 남의 저작물을 무단 도용하게 되면 나중에 수상이 돼도 자진 포기하는 민망한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비상업적이라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자체등급분류제 도입을 골자로 한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경쟁력 강화에 발판이 마련됐다. OTT 업계에서는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오랫동안 계류된 OTT 지원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9일 OTT 업계에 따르면 자체등급분류제 도입을 골자로 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티빙·웨이브·왓챠 등이 속한 한국OTT협의회는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문을 냈다. 협의회는 “그동안 국내 영상 콘텐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한민국가족지킴이(이사장 오서진)가 주최하고 그 산하에 있는 한국여가복지경영학회(회장 송동섭), 국민여가운동본부 공동주관으로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장애인 여가복지활성방안에 따른 평생교육지원방안 탐색’ 주제의 2022 춘계학술포럼이 열렸다.한국여가복지경영학회장인 송동섭 단국대학교 교수가 ‘장애인 여가복지활성화’를 제목으로 주제강연을 했다.이 자리에는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이사장인 오서진 오산대 교수, 신용선 경영학 박사, 남상문 추계예술대 교수, 시인 강원석 박사, 추가열 한국
OTT 규제 위해 부처 간 경쟁 중방통위, 연내 부처 간 합의 예정음저협, OTT 대상 소송 압박 계속OTT “협상 중인데 고소… 황당해”차별화 콘텐츠 지속 수급이 살길“콘텐츠 제작비 보전 시스템 필요”[천지일보=손지아 기자] 내달부터 디즈니+와 넷플릭스가 한국 시장에서 정면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애플TV까지 합류하는 가운데 토종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들의 한숨이 날로 깊어져 가고 있다.◆“규제 논의만 잔뜩… 실질적 지원은 없어”토종 OTT들은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해외 OTT들의 국내 진입 속에서 살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계속돼 온 국내 OTT들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 간 갈등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28일 웨이브·왓챠·티빙 등 토종 OTT가 소속된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OTT음대협)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지난 25일 음저협이 일부 OTT 기업을 저작권 침해 혐의로 형사고소했다는 소식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이들은 “지난 5월 발족한 OTT 음악저작권 상생협의체를 통해 현재까지 정부와 OTT 기업들, 많은 음악저작권 및 저작인접권 신탁단체들이 모여 합리적인 협의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갑작
삼시세끼 해명… 무슨 일?[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삼시세끼’ 측이 음원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에 해명했다.‘삼시세끼’ 측은 9일 공식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르디토 프라모노 음원 저작권 사용 관련 사실관계 말씀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삼시세끼’ 측은 “무단 사용되었다고 주장된 'Bitter Love' 음원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신탁된 곡으로, 당사는 이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허락을 받고 사용료를 지급했다. 지급한 사용료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를 통해 해당 아티스트에게 지급된다”고 전했다.이어 “해당 아티스트 분께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음저협-OTT음대협 분쟁문체부가 바통 이어받아업계 전반에 번지는 소송“구독료 인상 논의 불가피”[천지일보=손지아 기자]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가 시작한 음악 저작권료 갈등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의 분쟁으로 넘어간 가운데 OTT 업계가 행정소송에 돌입했다. 여기에 KT와 LG유플러스도 합세하는 등 소송전이 업계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지난해부터 음저협과 OTT 업계는 음악 저작권료 조율 협상을 진행했으나 제대로 협상이 이뤄지지 않았다. 음저협이 롯데컬처웍스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형사고소를 제출
OTT “갈등 해소 전혀 안 돼”“행정소송은 이의제기 창구”OTT 이용료 인상 가능성↑[천지일보=손지하 기자] OTT 업계가 지난해 정부가 승인·발표한 음악저작권료 징수 규정과 관련해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갈등의 본질과 쟁점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징수 규정 개정안의 처분 자체가 잘못됐다고 주장했다.17일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OTT음대협)은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소송으로까지 번진 음악저작권요율을 둘러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OTT 간 갈등에 대해 설명했다. 간
양준일 공식입장… 저작권법 위반 혐의?[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가수 양준일이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데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앞서 고발인 8명은 지난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양준일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서울 성북경찰서에 고발했다.이들은 양준일 2집 앨범 수록곡 4곡을 미국 작곡가가 만들었지만, 양준일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자신의 이름으로 등록했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해 양준일 소속 기획사 프로덕션 이황은 21일 공식입장을 통해 “작년 9월 자사 홈페이지 입장문을 통해 밝혔듯 당시 양준일은 앨범 표지를 비롯한 모든 인쇄물 및 등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 처분 효력을 즉시 중단하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온 가운데 법원의 결정문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결과적으로 국민께 불편과 혼란을 초래하게 된 것에 대해 인사권자로서 사과말씀을 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징계처분 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인용한 데 대해 여야가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탄절을 맞아 “경쟁이 아닌 국제적 협력으로 가장 취약하고 필요한
OTT, 징수규정 재개정 촉구“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할 것”[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음악 저작권 요율을 책정한 것과 관련해 저작권료를 둘러싼 문체부와 OTT 업계 간 갈등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지난 11일 문체부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가 지난 7월 제출한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을 수정 승인했다. 그러나 발표 후 높은 요율로 인해 OTT 업계의 반발을 샀다. 문체부의 결정이 OTT 업계보다는 음저협의 손을 더 들어줬다는 목소리가 컸다.이에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대상으로 음악 저작권 조항을 신설했다. 요율을 ‘영상물 전송서비스’에는 매출의 1.5%로, ‘방송물 재전송서비스’에는 0.75%로 설정했다.11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가 지난 7월 제출한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을 수정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내년부터 시행된다. 다음은 이날 문체부가 공개한 일문일답 내용이다.-방송물 재전송서비스의 적용이 아닌 ‘영상물 전송서비스’ 조항을 신설한 이유는?▲영상물 전송서비스가
‘영상물 전송서비스’ 조항 신설OTT 음악저작권 요율, 1.5%음악예능·공연생방송은 ‘3.0%’‘다시보기’ 요율 0.75%로 상향OTT업계 “행정소송 착수한다”[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대상으로 음악 저작권 조항을 신설했다. 요율은 ‘영상물 전송서비스’에는 매출의 1.5%로, ‘방송물 재전송서비스’에는 0.75%로 설정됐다. 당초 예상한 요율에 비해 높게 책정되자 OTT 업계는 강하게 반발하며 법률적인 검토를 통해 행정소송 등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1일 문체부는 ㈔한국음
문체부·한음저협, 토론회 불참‘한음저협 2.5’ vs ‘OTT 0.625’전문가 “2.5%는 과도한 수준”“이중징수·요율기준 시정해야”“문체부의 합리적 징수 기대”[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의 음악 저작권 요율 분쟁과 관련해 전문가·관계자들을 중심으로 토론회가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음저협이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한음저협이 주장하는 요율은 상당히 과도하다”는 OTT 업계의 입장에 힘을 실어줬다.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실, 한국OTT포럼, ㈔스타
문체부, 음악 저작권료 곧 결정“OTT 요금인상·산업저해 우려”[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와 한국음악저작권협의회(한음저협) 간 음악 저작권료 분쟁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만일 저작권료 인상이 이뤄지면 이용료 인상, OTT 산업 저해 등의 후폭풍이 따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OTT 음악 저작권료 결론 곧 나와7일 OTT 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방송물 재전송 서비스의 저작권료 징수율을 정하기 위해 한음저협이 신청한 음악 저작물 사용료 징수 규정 개정안에 대해 이르면 이달 중 결론을 내린
사용료기준 0.625%로 개선음저협 요구사항과 차이 커[천지일보=정다준 기자]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OTT음대협)이 현행 징수규정에 따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에 그간의 음악저작물 사용료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사용료 기준은 0.625%로 하기로 했다. OTT음대협은 최근 웨이브, 티빙, 왓챠 등 OTT 업체들이 음악 사용료 협상을 위해 공동으로 구성한 단체다.OTT음대협에 따르면 음악사용료는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 제24조 방송물 재전송서비스 규정에 따라 산정했다. 사용료 지급은 음저협에 계좌 입금하는 방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은 바이브가 추가입장을 밝혔다.바이브의 소속사 메이저나인 측은 3일 “지난달 24일 한 아티스트의 발언으로 인해 생각지도 못한 당황스러운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그 발언은 명백히 허위 사실이었기에 처음 해당 사안을 접했을 때에는 그저 실수라 생각했습니다. 소속사를 통해 사실과 다른 부분은 바로잡고, 사과는 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대신 전달했다”고 말했다.이어 바이브 측은 “‘게시물은 삭제했으나 사과는 힘들 것 같다’는 대답을 받았고, 며칠이 흐르자 그 허위 사실은 저희에게 불명예스러운 낙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 일자리 창출, 소득분배 실패로 경제 상황이 최악이다. 집권 2년차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팀은 2018년 내내 소득주도성장만 외치더니, 경제정책 실패로 중산층과 서민들이 먹고 살기 힘든 세상에 놓이게 했다. 최저임금인상과 주52시간 근무제가 맞물리면서 자영업자들은 진퇴양난에 빠지며 이미 내년 경기부터 근심하고 있다. 인건비와 임대료가 상승하고 내수 경기가 침체되면서 자영업자들의 고통은 커지고 있으며, 중산층과 서민들도 대출 상환, 물가가 대폭 오르면서 울상이다.특히 거리에는 저작권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캐럴송을 들
[천지일보·스타천지=안현준 기자] 그룹 워너원의 멤버인 배진영, 강다니엘, 윤지성이 2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대중음악 시상식(2018 KOREA POPULAR MUSIC AWARDS/2018 KPM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 KPMA’는 KT와 대한민국 주요 음악단체인 대한가수협회.,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천지일보·스타천지=안현준 기자]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인 조이, 예리, 아이린, 슬기, 웬디가 2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대중음악 시상식(2018 KOREA POPULAR MUSIC AWARDS/2018 KPM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2018 KPMA’는 KT와 대한민국 주요 음악단체인 대한가수협회.,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