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18일 북한 핵 협박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언더그라운드 시티 건설이 전쟁억지력의 필수 선결 조건”이라고 말했다.주 명예이사장은 지난 17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열린 국토개조전략 세미나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중국의 지원을 받는 북한으로부터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협박을 받고 있다. 전쟁의 원리는 근본적으로 유비무환으로서 적의 기습공격을 막은 뒤, 보복공격을 할 수 있어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격용 무기를 개발해 적을 제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1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부평구가 오는 21일까지 ‘2024년 상반기 부평블랙데이(BB-DAY)’ 공동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진행 구간은 부평 문화의 거리를 비롯해 테마의 거리, 지하도 상가, 시장로타리 지하상가 등에서 펼쳐진다.참여 점포는 문화의 거리와 부평지하상가 다수의 의류매장, 평리단길 커피 매장 등 200여 개로 세일기간 동안 봄·여름 시즌 상품 등을 최대 80%까지 할인한다.또 구매 영수증을 통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 및 e음카드와 연계한 할인쿠폰 발급 등을 통해 지난해보다 풍성한 사은행사가 준비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이 가톨릭페이에 가입한 선착순 1만명에게 가톨릭페이 머니를 최대 5천원까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우리은행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톨릭페이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가톨릭페이란 천주교 공식 모바일 앱 ‘가톨릭 하상’과 우리금융 ‘통합결제 플랫폼’을 연결한 간편 봉헌 서비스다. 천주교 신자들이 가톨릭페이로 봉헌하면 별도 신청 없이 연말정산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우리은행은 이벤트 기간 가톨릭페이에 신규 가입한 선착순 1만명에게 가톨릭페이 머니 3천원이 지급되고,
당선 공식 첫 일정으로 현충탑과 홍범도 묘역 참배“역사의 발전을 택한 시민의 뜻 받들어 실천으로 보답할 터”[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후보들이 11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홍범도 장군묘역에 참배하고 ‘위대한 선택을 해 준 대전시민의 뜻을 받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대전지역 7개 선거구에서 모두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당선 첫 일정으로 장철민(동구)‧박용갑(중구)‧장종태(서구 갑)‧박범계(서구 을)‧조승래(유성 갑)‧황정아(유성 을)‧박정현 (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부평구 중심에 위치한 군부대 130만㎡가 비워지면서, 그 자리에 시민을 위한 거점 공원과 녹지, 선도시설이 들어선다.인천시는 제3급단과 캠프마켓이 위치한 부평구 산곡동 일대가 인천시민을 위한 휴식·여가·활력을 불어넣을 공간으로 재탄생한다고 3일 밝혔다.산곡동에 위치한 약 85만㎡ 규모의 제3보급단이 부개·일신동 17사단 안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시는 이 부지를 인천도시공사와 민간이 참여하는 공공·민간 공동개발 방식으로 사업하기로 확정했다.올해 상반기 중 공원·녹지 등 공공시설 중심의 창의적 개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부평갑 국회의원 후보가 3일 철도지하화를 통해 ‘레일벨트’를 조성하고, 부평역 남부 일대 혁신 상권 조성을 공약했다. 노종면 후보는 부평 상권을 두 배로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 ▲철도지하화 상부 공간에 복합 타운형 녹지 벨트인‘레일벨트’ 조성 ▲부평역 남부 일대 혁신 상권 조성 및 ‘입체복합구역’ 지정 통한 전면 재개발 등을 약속했다.부평구 내 1호선 경인선 지하화사업은 ‘부개역~부평역~백운역~동암역’구간(약 5km)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노 후보는 “부평역 일대가 경인선 지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공동으로 체험형 금융진로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본격적인 금융교육에 앞서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BNK경남은행 관계자들은 부곡초등학교학포분교장에서 교장선생님과 금융교육 현장 간담회를 열고 학생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금융감독원 경남지원은 ‘초등학생을 위한 금융 이야기’라는 주제로 보드게임을 활용해 올바른 용돈 사용법을 재미있게 알려 주는 교육을 진행했다.BNK경남은행은 학생들이 무빙뱅크(이동점포)에서 자동화기기(CD/ATM) 입출금 체험, 은행원 체험을 할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 하천변 산책로·자전거도로 진입로와 하상도로 진입부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한다.도는 올해 총 127억을 투입해 이용자 진입 차단 시설이 없는 하천 출입구 1174개소에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하천 산책로 진입 차단시설은 하천 범람을 포함한 위험 징후가 발생하는 경우 수위계 등 각종 센서를 통해 도, 시군 재난안전상황실이나 시설 담당자에게 위험 정보가 자동 통보되면, 재난 CCTV를 통해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원격 또는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시가 ‘벚꽃과 함께하는 제2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를 앞둔 27일 무심서로 일원 대청소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청주시 관광과·사직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사직1동 새마을 남녀지도자 협의회 등 2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무심천 벚꽃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무심서로 일대를 이동하며 쓰레기를 주웠다.벚꽃과 함께하는 제2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는 오는 29일부터 4월1일까지 3일간 무심서로(청주대교 ~ 제1운천교 구간) 및 무심천 하상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작년보다 푸드트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시가 오는 29일 개최 예정인 ‘청주 예술제와 벚꽃 푸드트럭 축제’를 맞아 무심서로 청주대교부터 제1운천교까지 구간의 차량(오토바이, 전동킥보드 포함) 통행을 통제한다고 밝혔다.26일 청주시에 따르면 통제 기간은 축제 전날일 오는 28일 오후 8시부터 4월 1일 오전 3시까지다.무심서로 청주대교에서 제1운천교 구간,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 앞 대원로에서 무심서로 방향의 진입이 퉁제된다. 또한 청주교육지원청 제2청사 앞 하상도로의 진입도 통제된다.시는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 구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들어 중소기업 파산 신청과 노란우산 폐업 사유 공제금 지급 규모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에서 회복하지 못한 중소기업들이 고금리와 고물가 등 복합 경제위기로 인해 속속 한계를 맞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내수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5일 대법원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국 법원에서 접수된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288건으로 지난해 동기(205건) 대비 40.5% 늘었다. 파산 신청 기업 대부분은 중소기업으로 알려졌다.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20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지난 4년간 국회의원들의 해외 출장은 총 283건으로 나타났다.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1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 해외 출장 실태를 분석한 결과, 316명 의원 중 257명(81.3%)이 해외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회 사무처·상임위와 열린국회 홈페이지에 공개됐다.특히 국회 사무처 예산이 쓰인 해외 출장 중 2건, 피감기관 등으로부터 경비를 지원받아 간 출장은 62건 등 64건(22.6%)은 경비가 공개되지 않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20일 봄을 맞아 민관합동으로 신천 둔치 및 하상 일대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했다. 이날 활동은 대구시 신천개발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천시민지킴이단, 중·남·수성구 명예환경감시원과 자연보호협의회 등 230여명이 참여했다. (제공: 대구시청)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15일 관내 청소년 탈선 우려 현장, 도로공사 현장, 주차 민원 현장 등 생활 밀착 민원 현장을 방문해 해결 방안을 점검했다.이날 방문한 곳은 지난 1월 실시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이 직접 개선을 요청한 현장들이다.박 시장은 철산어린이공원과 소하상업지구 일부 구간이 야간에 어두워 청소년의 탈선을 우려하는 주민의 요청에 따라 현장을 방문해 조명 등을 밝게 정비하고 순찰 활동을 강화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하안주공8단지를 방문해 조경석 시공 현장과 횡단보도 경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우리나라 임금수준이 일본을 넘어섰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는 일본보다 더욱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규모는 커졌지만 내부적으론 근로자들 간 양극화가 더욱 심해진 상황이다. 한국의 대기업 중심 경제성장과 일본의 ‘역성장’이 동시에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17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한일 임금 현황 추이 국제비교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상용근로자 월 임금총액은 2002년 일본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가 2022년 일본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2년
[천지일보 과천=김정자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경기 과천시·의왕시)이 과천시를 위한 교통 공약 시리즈 1탄으로 과천 전역을 더 촘촘한 역세권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우선 압구정 및 송파법조타운에서 정부과천청사역을 오가는 위례과천선에 ▲문원역을 신설하고 ▲주암역을 주암지구 내에 정위치하도록 하는 동시에 ▲우면역(과천경계 인근)도 양재 코스트코 인근에 위치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올해 상반기 내에 KDI 민자적격성조사를 끝내고, 내년 국토부 제3자 제안공고 때 이같은 내용을 반영해 2026년 착공시키겠다는 복안이다.이에 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당국이 2천만원 이하의 연체가 발생했으나 오는 5월 말까지 이를 전액 상환한 서민·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신용사면’을 단행한다. 이번 신용사면을 통해 신용점수가 개인은 평균 37점, 개인사업자는 평균 102점 상승할 전망이다.금융위원회는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인 최대 298만명, 개인사업자 최대 31만명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 지원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신용사면은 지난 2021년 9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2천만원 이하 소액 연체가 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텅텅 비었던 명동 상권이 최근 살아나는 분위기다.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비어있던 상가 공실률이 회복되면서다. 한때 50%를 웃돌았던 상가 공실률은 지난해 4분기엔 10% 수준으로 줄었고, 서울 가두상권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글로벌 부동산컨설팅회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발간한 ‘2023년 4분기 리테일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가두상권 평균 공실률은 18.7%로 전 분기보다 0.8%p 감소했다. 전년 동기보다는 4.4%p 감소했다.특히 명동의 공실률은 1년 전보다 3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김인규 부산 서·동구 예비후보가 지역주민들의 눈높이에 초점을 맞춘 정책들을 선보이며 바닥 민심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김 후보의 공약 수립에는 정책자문단인 하상안 신라대 교수, 황경원 동아대 교수, 최순희 법무사 등 정책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며 서동구 현장 밀착형 공약 구성을 마쳤다.주요 공약으로는 ▲산복도로 일대 자연친화적 주거단지 조성 ▲문화‧역사‧예술을 통한 청년 공간 조성 및 지역 상권 활성화 ▲공영주차장 추가 확보 ▲정류장 공간 확보 ▲송도반도-암남공원-두도 지질공원 관광 활성화 ▲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 진해구가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2024년 1분기에 추진 중인 현안사항을 소개했다.진해구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위험 대비체계를 강화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의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진해구는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열리는 제62회 진해군항제를 대비해 주요 대책을 발표했다. 환경, 위생, 교통 벚꽃명소 유지관리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행정 지원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는 계획이다.특히 행사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