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미사일 방공 시스템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민을 보호할 방공 시스템이 부족하다고 호소해왔다.독일 국방부는 13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의 공습을 방어하기 위해 패트리엇 방공 시스템을 즉시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우크라이나는 전쟁 장기화로 방공망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서방에 연일 추가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달 6일 우크라이나 전역을 방어하려면 패트리엇 25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독일은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
인류는 그간 하나가 되지 못했다. 비극적인 전쟁도 막을 수 없었다. 현재도 지구촌 곳곳에선 전쟁으로 인한 아픔·고통·죽음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이러한 때에 ‘위 아 원(We are one, 우리는 하나)’을 외치며 전쟁을 종식 짓고 실질적인 평화를 이뤄가는 단체가 있어 주목된다. 바로 세계적인 민간 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다. HWPL은 세계 각국에 지부를 두고 정치, 법조, 종교, 교육, 언론, 여성,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활동가들을 모아 활발한 평화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성균관 최종수 관장이 7대 종단이 참여하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의 제15대 대표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임기는 2026년 2월까지 2년이다.13일 KCRP에 따르면 최 관장은 2024 정기총회에서 이의 없음이 확인돼 만장일치로 추대됐다.최 대표회장은 “종교 간 협력 활동을 통해 더욱 화합하는 종교인과 종교의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1986년 국내 종교계의 화합을 위해 출범한 KCRP는 유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천주교, 개신교(NCCK),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7개 주요종단의 협의체로
박관우 역사작가/칼럼니스트박승석(朴勝錫)의 어린 시절과 관련해 알려진 유일한 사실은 본래 생부(生父)는 박기양(朴沂陽)이나 박도양(朴道陽)의 아들로 출계(出系)하였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박도양이 세상을 떠난 이후 박승석이 탄생한 것으로 볼 때 사후양자(死後養子)라는 것을 알 수 있으나 정확히 언제 출계하였는지 그 내력을 알 수 없다.사실 오랜 세월 박승석의 생애를 조사하면서 유년기(幼年期)부터 중년기(中年期)에 이르는 그 흔적을 알 수 없었는데 최근에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어 본보(本報)에 최초로 공개한다.필자는 그동안 1907년
민간 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평화교육’을 통한 평화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평화교육은 평화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가치관 교육이다. HWPL 평화교육의 비전은 학생들이 평화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 정신을 함양해 평화문화를 전파하는 것이다. HWPL 평화교육은 머리에만 남는 지식·이론 교육이 아닌 학생의 전인적 사고를 길러주고 마음을 움직이는 교육으로 전 세계 교육계에 충격을 줬다. 학생들은 평화적 가치를 배우고 내면화(의식의 흐름)함으로써 평화의 정신을 고양해 지역사회와
2014년 1월 24일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이슬람-가톨릭 40년 유혈분쟁 종식에 획기적으로 기여한 민간 평화협정이 맺어졌다. 가톨릭, 이슬람 양측을 중재한 한국인 평화운동가는 바로 유엔등록 국제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다. 1년 뒤 평화협정이 맺어진 마긴다나오주에는 HWPL 평화기념비가 2년 뒤 이슬람군 주둔지에도 HWPL 평화기념비가 세워졌다. 이후 민다나오 방사모로 지역에는 이슬람 자치구가 들어서고, 민다나오는 세계평화의 산실이 됐다. 이만희 대표는 어떻게 대통령도 하지 못한 평화협정을 이룬 것일까.
[천지일보=이솜 기자] 우크라이나 종전 구상과 평화 계획을 논의하는 4차 우크라이나 평화 공식 국가안보보좌관 회의가 14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렸다.이번 회의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네 번째 주최한 것으로, 우크라이나의 모든 영토에서 러시아군이 완전히 철수할 것을 촉구하는 계획이 중심이다.회의에는 아시아 18개국과 아프리카 12개국을 포함한 83개국 대표단이 참가했으며 이는 지난 10월 몰타에서 열린 마지막 회의에 참석했던 65개국보다 훨씬 많은 수다. 이전에는 덴마크 코펜하겐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렸다. 러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가소멸론까지 나오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전남은 셋째 아이 이상을 낳은 가정에 총 1억원의 출산지원금 지급을 시·군과 함께 적극 검토하고 모든 정책의 최우선을 출산율을 높이는 데 두겠습니다.”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7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송년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11월 30일 기준 전남도의 인구 현황은 180만 4875명이다. 청년 인구는 52만 249명으로 28.8%를 차지한다. 전남의 청년 인구(18~45세) 비율을 살펴보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세계적으로 심각한 난민 문제의 해결법을 찾기 위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회의에 국내 종교계 대표들이 모여 난민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서약했다. 한국 종교계 대표단은 12일(현지시간) 제네바 에큐메니컬 센터에서 난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겠다는 취지의 공동서약을 발표했다. 서약식에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대표회장인 유교 최종수 성균관장과 김태성 KCRP 사무총장, 한국천주교교주회의 이용훈 의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서범규 부장,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부장 도심스님, 원불교 이명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공식 환영을 받았다.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이날 네덜란드 왕궁이 있는 암스테르담 담 광장(Dam Square)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국빈 자격으로 참석했다.빌렘-알렉산더 국왕과 막시마 왕비가 공식환영식을 주관해 윤 대통령 부부를 환영했다.네덜란드는 예포 21발을 쏘며 예우를 갖췄다. 이후 대한민국의 애국가와 네덜란드 국가 ‘헷 빌헬뮈스(Het Wilhelmus)’가 차례로 울렸다.윤 대통령은 알렉산더 국왕과 함께 광장을 돌며 의장대를 사열했다.그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정전 70주년, 여전히 분단 상태인 한반도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종교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를 모색하고자 7대 종단 지도자들이 머리를 맞댔다.한국종교인연대(상임대표 김대선 교무, 무원스님, 김홍진 신부)는 24일 오후 ‘한반도 평화와 종교의 역할’을 주제로 121차 평화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한국종교인연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한국종교인연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원불교 김대선 교무가 좌장을 맡았다. 발제는 변진흥 코리아연구원 원장(전 KCRP 사무총장
국내보다 해외에 더 잘 알려진 민간 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오로지 세계 평화만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HWPL의 진정성은 평화를 원하는 글로벌 시민들의 마음에 감동과 뜨거움을 줬다. 실제 이만희 대표를 만나 평화를 이룰 방법을 모색하고 시도하는 그들의 마음도 역시 진실했다. 본지는 HWPL과 평화 운동을 함께하는 정치‧종교‧여성‧청년‧사회 등 각계 인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유튜브에 공개된 줌터뷰(줌 화상 인터뷰)를 인용해 조명한다. 줌터뷰는 평화운동을 하는 이들이 HWPL과 협력해 평화를 이뤄가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지난 4일 2023 김대중 평화회의 전야제로 ‘김대중 평화콘서트’를 목포 평화광장 특설무대에서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5일부터 시작한 김대중 평화회의는 6일까지 학술대회로 이어진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오전 신안 씨원리조트에서 열린 2023 김대중 평화회의 개막 연설에서 “기후위기와 강대국의 패권 다툼, 사회적 차별과 양극화, 인간소외 등 ‘전 지구적 위기’를 전라도 정신을 근간으로 상생과 공존, 연대와 협력을 강조한 ‘김대중 평화주의’로 극복하자”고 말했다. 또 “김대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2023 김대중 평화회의를 4일부터 3일간 ‘지구적 책임과 지구적 평화’를 주제로 목포 평화광장과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에서 연다.3일 도에 따르면 김대중 평화회의는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고 지구촌 다양한 문제의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전남도, 목포시, 신안군이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김대중평화센터가 주관해 지난 2021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전 세계 최고의 지성, 전문가가 참여해 ‘인류와 자연의 공존, 코스모 민주주의’를 강조한 ‘김대중 정신’을 바탕으로
평화세계 실현위해 중단 없는 전진DPCW 국제법화‧종교대통합 추진세계가 인정한 ‘HWPL 평화교육’[천지일보=송태복 기자] “전 세계적으로 평화의식과 문화를 강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국가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이만희 대표님이 이끄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과 같은 비정부기구의 폭넓은 참여가 필요합니다.”지난 18~21일 치러진 9.18 평화 만국회의 9주년 기념식에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콘퍼런스 발제자로 나선 테오도르 엘레스카누 전 루마니아 외무부 장관이 이같이 말했다. 이번 만국회의 기념식 참석자들이
19세기 후반 제국주의 열강들의 치열한 군비경쟁은 국제분쟁의 촉매제가 되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1899년 5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26개국이 모여 제1차 만국평화회의를 진행했다.제1차 회의를 통해 국제 분쟁의 평화적 처리 조약이 체결됐고, 상설중재재판소가 헤이그에 새로이 결성됐다.그 후 제2차 회의로 1907년 6월 15일부터 10월 18일까지 44개국 대표가 다시 헤이그에서 회합을 가졌다.이 2차 회의로 자발적 중재에 대한 기구를 확대했고, 전쟁 규칙, 중립국 권한의 의무에 대한 협약을 확립했다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경기, 부산 등 전국 18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2023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홍보관을 운영, 지역의 다채롭고 독특한 개성만점의 콘텐츠를 선보여 관람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전남도는 오는 8월 2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는 이번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종합홍보관, 남도장터홍보관, 고향사랑기부제홍보관을 설치해 우수한 콘텐츠로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종합홍보관에서는 전남도의 강점과 비전, 역점시책을 소개하고 올해까지 2년간 이어지는 전남도 방문의 해를 비롯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오는 29일 밝은누리관 대강당에서 ‘한국 독립운동과 국제회의’라는 주제로 계기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는 매년 주요 계기에 맞춰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해 왔다. 올해는 한국독립운동과 관련된 주요 국제회의 개최에 주목해 ‘한국독립운동과 국제회의’라는 대주제 아래 4개의 발표 주제로 마련된다.유바다 교수(고려대)는 ‘대한제국의 헤이그 평화회의 참가 자격과 관련 협약체결 과정에 대한 고찰’ 발표문을 통해 기존의 ’헤이그특사’ 중심의 연구에서 탈피하여 관련 협약과 선언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국가보훈부 산하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15일 제7관 내 특별기획전시실에서 ‘한국독립운동과 국제회의’ 특별기획전 개막행사를 개최했다. 전시회는 8월 20일까지 진행한다.이번 특별기획전은 독립운동 시기 전개된 다양한 독립운동 방법 가운데 국제회의가 열릴 때마다 대표를 파견해 독립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주장·제기했던 활동을 살피고자 마련했다.이번 특별기획전에는 이승만 박사를 단장으로 한 워싱턴회의 한국대표단에서 작성한 워싱턴회의에 보내는 한국의 추가호소문을 비롯해 각종 청원서, 각국 대표와 언론인 등을 상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