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대상펫라이프가 유기동물의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고양이 보호단체 나비야사랑해에 제품을 후원하고 유기동물 보호소를 돕기 위한 자선 바자회에도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대상펫라이프는 지난 16일 고양이 보호단체 나비야사랑해에 고양이 구강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1000만원 상당의 닥터뉴토 충치방패 트릿 700개를 전달했다. 이날 나비야사랑해 본사(서울시 용산구)에서 진행된 기부 물품 후원식에는 강인수 대상펫라이프 대표이사, 유주연 나비야사랑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제공된 닥터뉴토 충치방패 트릿은 프레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지난 19일호텔 폐린넨 소재로 반려견을 위한 장난감을 제작하여 기부하는 ‘한 터그(Tug) 내개’ 챌린지를 통해 서울과 부산 지역 유기견 보호 단체에 장난감 기부 전달식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장난감 기부 전달식과 봉사활동을 통해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서울, 부산 등지의 임직원들은 한 터그 내개 챌린지로 사전에 제작한 반려견 전용 장난감을 기부하고 유기견 돌봄 활동을 진행했다.한 터그 내개 챌린지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의 ‘도전형 자원봉사 모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일회용품
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2019년부터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하고 있는 ‘남한지역 고구려 유적 답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원삼국시대 토성 답사 글마루와 한국역사문화연구회 취재반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김상수 개발사업팀장과 윤현성 주무관의 안내를 받아 속칭 동해시에서 장안성 혹은 고녕성으로 불리는 토성 일대 유적을 답사했다.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신세계백화점이 고객이 기부한 아이스팩으로 유기동물 위한 쿨매트를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아이스팩 3000개를 재활용해 만든 쿨매트 350개를 제작해 사료·건강 간식과 함께 안성 평강공주 보호소, 강릉 보호소 등 전국 6개의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기부했다. 기부된 쿨매트와 간식은 무더운 여름철 유기동물들의 쉼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에 기부한 업사이클링 쿨매트는 백화점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지
윤 정부 두 번째 인사 실패동성애혐오 등 과거발언 논란전광훈 창간 신문 논설위원종교계 일각 편향 우려 나와[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 대변인실이 지난 13일 “김성회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이 대통령에게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자진 사퇴한다”고 밝혔다. 김 비서관이 동성애 혐오와 위안부 피해자 비하 발언 등을 두고 논란이 불거진 지 사흘 만이다. 자진사퇴 모양새를 취했으나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사실상의 경질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야권의 해임 요구가 이어졌고,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부정적인 여론이 컸다. 무엇보다
반려동물 보호 등 활성화 논의 “동물 관련 조례 제정 준비 중”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와 안성시반려동물보호및복지조례추진모임(추진모임)이 12일 더불어 사는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이주현 추진모임 대표, 김자영 안성평강공주보호소 소장, 강윤정 고양이를사랑하는모임 대표, 인미자 반려동물사랑방 대표, 김숙연 보듬 대표가 참석했다. 안성시와 추진모임은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2019년부터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하고 있는 ‘남한지역 고구려 유적 답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성 안에 산란한 고대의 역사온달산성에서도 많은 삼국시대 와편과 토기편이 수습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양은 역시 신라와편이다. 산견되는 일부 적색와편은 이 성의 본래 주인이 고구려였음을 알려준다. 성의 중요성
동해시에서 원삼국시대 치소 큰 토성 발견고구려 상부 지칭하는 ‘上’명 적색와편 수습연화문·卍자 와편 등 다수 찾아져고대 성터 확인시 사적공원 계획도 실직국(悉直國), 실직곡국(悉直谷國)은 지금으로부터 2000년 전 지금의 동해시, 삼척시에 자리 잡았던 고대 국가였다. 원삼국시대 동해변을 거점으로 성읍국가로 성장한 고대 왕국이었다.실질국의 지배자는 왕이란 칭호를 받았으며 해상을 이용해 무역으로 번영을 누렸다고 한다. 실직국은 신라초기 영토분쟁으로 혼란을 겪다 틈새를 노린 신흥국 신라에 의해 멸망했다. 잃어버린 왕국으로 그 역사가 묻혀
도, 영화·드라마 촬영 관광지 44곳 소개[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관광객들이 나만의 여행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도내 영화·드라마 촬영지 44곳을 모아 소개했다.6월에 첫방송 예정인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는 경남 창원에서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이다. 또 영화 서복, 드라마 ‘검사내전’ 등의 배경도 경남이다. 그 외에도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가 경남에서 촬영됐다.내가 몰랐던 그곳, 구석구석 보물 같은 장소, 영화·드라마 명장면 속으로 떠나보자.창원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위치한 해양드라마
온달의 전사 장소 주제로 ‘아차산의 별’ 발표9가지 언어로 된 다큐멘터리로 한국 문화 전파[천지일보=백은영 기자] 한국의 보물을 노래하는 퓨전국악그룹 비단이 ‘온달과 평강의 사랑’을 노래한다.김수민(판소리), 김지원(타악), 김가윤(대금/소금), 함선우(해금), 신서영(가야금)으로 구성된 ‘비단’은 훈민정음, 한식, 홍길동전 등 다양한 한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만든 노래와 영상을 통해 활동하고 있는 팀으로 청와대 초청공연 및 국무총리 표창 등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며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최근 온달과 평강의 이야기를 주
이효리, 고양이 미미 이어 반려견 순심이와 두 번째 이별[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이효리가 반려묘 미미에 이어 반려견 순심이와 두 번째 이별을 하게 됐다.24일 안성 평강공주보호소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0년 효리님의 가족이 되었던 우리 순심이가 어제 별이 되었다고 한다”고 전했다.보호소 측은 이효리가 보내온 글과 추모글을 게재했다.이효리는 “순심이를 거둬주시고 저를 만나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순심이도 모두에게 고마운 맘 그리고 사랑을 전한다”고 말했다.앞서 올해 초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키우는 반려묘 미미가 사
최병용 칼럼니스트 아들로부터 ‘우리 아빠는 무식하고 별 볼 일 없는 막노동꾼이다’라는 편지를 받은 아빠의 기분은 어떨까? 대부분 좌절하고 슬퍼하며 아이들을 미워하는 막 나가는 아빠가 될 거 같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두 아들을 서울대에 합격시킨 중졸 아빠가 있어 화제다. 심지어 난독증으로 40대 중반에야 아내의 도움을 받아 한글을 깨우친 아빠라니 더욱 놀랍다. 난독증은 듣고 말하기는 되는데 문자를 판독하고, 글을 읽거나 쓰기 힘들어하는 학습장애를 말한다.위 이야기의 주인공인 노태권 씨의 두 아들도 최종 학력이 중졸
이재준 와당연구가고구려 고분 벽화에 그려진 풍속도를 보면 너무 재미있다. 무용총의 춤추는 여인들, 호랑이를 사냥하는 무사들, 씨름도, 우물가 여인들의 그림은 모두 해학적이다. 얼굴 표정이나 율동에서는 재미난 동심의 나라에 온 듯 착각에 빠진다.남녀 간의 사랑도 다른 봉건국가와는 달리 신분의 차이가 없었다. 비록 봉건체제였지만 계층 간 차별이 엄격했던 사회는 아니었던 것 같다. 산상왕(山上王)의 소비(小妃)는 주통촌 출신의 하층계급이었다. 왕이 왕비 몰래 잠행해 이곳을 드나들다 자식을 잉태하자 궁중으로 데려갔다. 태어난 아들이 바로
2019년부터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하고 있는 ‘남한지역 고구려 유적 답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신라 진흥왕이 빼앗아 단양적성비 세워붉은 새, 삼족오가 지킨 ‘적성’인가동쪽 국토의 끝에 위치한 신라가 북방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개척한 길은 죽령(竹嶺)과 조령(鳥嶺)이었다. 두 고개가 모두
2019년부터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하고 있는 ‘남한지역 고구려 유적 답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아무래도 동진(東晉)시기 시인 도연명의 도화원기(桃花源記)를 상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대 중국 후난성(湖南省)의 무릉(武陵)이라는 지역에 한 어부가 살고 있었다. 어부가 물고기를 잡기 위해 강을 따라 계곡 깊숙
‘평생교육 강사가 공부하는 4주’ 역량강화교육 시작[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오산시가 평생교육 강사, 평생교육활동가 등 관내 평생교육과 관련된 250여명 대상자에게 11월 ‘평강공주 프로젝트’(평생교육 강사가 공부하는 4주)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운영한다.지난 4일부터 시작된 ‘평강공주 프로젝트’는 평생교육 마인드 강화 및 교수 스킬 함양을 위한 전문 강의를 지원하며 교육주제는 ▲나만의 교수법 ▲나만의 이미지 ▲주도적 학습자 만들기 ▲앞서가는 강사 ▲학습자를 움직이는 스토리텔링 기법 등 5개의 선택과목으로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무대장치·소품·악기 없는 공연 선보여英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참여작[천지일보=지승연 기자] 실험적인 시도로 전국 각지는 물론 미국·중국·영국 관객의 눈길을 끈 대학로 창작 뮤지컬이 4년 만에 고향을 찾는다.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가 오는 11월 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작품은 고전 설화로 익히 알려진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이 살던 시대를 그리고 있다. 하지만 극의 주인공은 평강공주와 온달 장군이 아니다.평강공주가 바보온달을 장군으로 만든 후, 공주를 보필하던 시녀 ‘연이’가 공주의 거울
정미애 유퍼스트 강남지점장 대한민국은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보험계약 중도 해지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이고 연간 원금 손실은 3조 4000억을 기록하고 있다. 지금 정치, 경제, 사회, 안보가 난국에 처해 있다.미국의 보호무역주의와 중국의 사드보복에도 불구하고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수주 목표금액의 15%만 달성하는 최악의 해를 보내고 1년 6개월 만에 1조 5000억원 규모의 해양플랜트를 수주했다. 해외 바이어 85%는 한국제품을 더 많이 사겠다고 했다. 대양주, 아프리카, 중동, 유럽이 한국산 생활소비재와 기계류, 섬유류, 고부가가
7~8일 구청 앞마당과 당산공원에서콘서트, 저자 만남, 공연·전시 등“보고 듣고 만지는 오감만족 축제”[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7~8일 구청 앞마당과 당산공원에서 ‘제1회 영등포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두근두근, 도서관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북콘서트, 저자와의 만남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공연과 체험, 기획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우선 7일에는 인기 성우들이 들려주는 라디오 드라마 ‘자정의 픽션’ 라이브 공연과 비눗방을 마임쇼를 국내에 최초로 알린 오쿠다마시시
김명상 대한민국남편기살리기운동본부 대표(명상맨발등산연구소장)슈퍼맨을 요구하는 시대대한민국 남편으로 살아가기란? 한마디로 슈퍼맨이 되지 않고는 도저히 살아남을 수 없을 정도다. 돈 잘 버는 건 기본, 아이들과 놀아주기, 설거지, 청소 등 집안 일 돕기, 배우 차승원씨처럼 요리도 잘해야 되고, 최수종씨처럼 아내를 위한 이벤트도 자주 하면서 아내의 심기까지 잘 헤아려야 하니 아주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눈물만이 아닙니다’라는 경고문을 보면서, 이젠 ‘오줌도 맘대로 못 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