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연어 술판 회유 의혹’ 논란이 일었던 수원지검을 향해 “초임 검사의 경관 폭행, 수원지검의 행태는 ‘부당거래’를 뛰어넘는다”며 비판했다.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4월 21일, 술에 취해 놀이터에 누워있던 수원지검 공판부 검사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언론에 의해 밝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대책위는 “이 검사는 파출소에 연행된 후에도 경찰관에게 저항하며 물리력을 행사했다고 한다”며 “해당 수원지검 검사는 지난해 검찰에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 치매안심센터가 11개 읍면에서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치매안심마을 조성’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원래 살던 마을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와 연계해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 프로그램, 홍보 등을 수행하고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등과 연계해 안전망을 구축한다.특히 지역 주민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고 지역사회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총 8회로 구성된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응이 높다. 원예, 공예, 운동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전승찬)가 ‘4월 철도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영등포역 광장에서 ‘철도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철도교통안전 캠페인’은 대국민 철도안전·자살예방 캠페인을 통해 철도이용객의 안전의식을 고취해 안전사고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며 수도권서부본부는 매년 4월과 9월 ‘철도교통안전의 달’에 전 소속에서 안전캠페인을 시행해 오고 있다.'4월 철도교통안전의 달' 캠페인은 봄철 철도이용량 증가에 대비해 ‘에스컬레이터 함께서기’ 등 고객이용시설 안전이용과 자살예방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해양경찰서가 지난 12일 인천 중구 영종도 거잠포해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이번 정화활동에는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와 거잠포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HMM(옛 현대상선), 육군 1312부대에서 38명이 참여했다.이들은 거잠포해변 일대를 3개 구역으로 나눠 폐어망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또 하늘바다파출소 경찰관들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해양안전수칙을 소개하고 심폐소생술 등 인명구조 교육을 실시했다.은점술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환경정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창원지부(지부장 이영노)가 지역 내 경찰·소방관 및 공무원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끈다.창원지부는 지난 11일 시민들의 따뜻한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핑크보자기’를 북면파출소 경찰관들에게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핑크보자기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웃사랑 봉사활동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일하고 있는 관내 경찰·소방관과 모든 공무원의 노고를 응원하고 시민의 감사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사이다. 이번 경찰관 응원 행사는 지난달 소방관 응원에 이어 두 번째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작은 물건을 훔쳐도 범죄입니다.”최근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충남 아산경찰서(서장 김경열)가 지난 9일부터 아산시 관내 무인 점포주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절도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인건비 상승과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관내 무인점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문구점, 카페, 아이스크림 가게 등 276개에 달하는 다양한 형태의 무인점포가 있다.무인점포란 이름처럼 상주하는 점원이 없고 또한 24시간 운영하는 곳이 많아, 상점 내 진열된 상품을 훔치거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에서 고등학생이 친아버지를 흉기로 찌르고 긴급체포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나주경찰서 따르면 A(17)군은 지난 9일 오후 8시경 나주시 남외동 자택에서 아버지 B(61)씨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찔렀다.피해자 B씨는 얼굴과 배 등을 다쳤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동돼 치료받고 있다. B씨는 사고 직후 직접 파출소를 찾아 아들의 범행을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은 자택 근처에서 배회하던 A군을 긴급체포했다.경찰 조사 과정에서 A군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아버지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해양경찰서가 오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해양경계를 강화하고 위도와 식도지역 투표함을 호송한다고 9일 밝혔다.이날부터 내일 투표함 호송 완료 시까지 지휘관·참모 지휘통제선상에 위치하고 전 직원 비상소집체제 유지, 파출소와 구조대 긴급출동태세 대비 등 경계를 강화한다선거 당일은 육상에서는 상황대책팀을 운영하고 해상에서는 경비함정을 투입해 안전 호송 등 지원에 나서며 항로 안전 확보 및 우발상황에 대비한다.특히 기상악화 시에는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해 경비함정을 투입하고 직접 수송하는 방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가 야간 해루질 중 고립된 50대 여성을 구조했다.인천해경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 27분께 인천시 중구 무의동 하나개해수욕장에서 50대 여성 A씨가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인천해경은 즉시 해경구조대와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중부청 항공기 등을 급파해 A씨를 구조했다.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저체온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인천해경은 A씨가 갯벌활동을 하다 바닷물이 차오르는 시간을 인지하지 못해 고립된 것으로 보고 있다.인천해경 관계자는 “서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함평경찰서 서부파출소가 이상동기범죄로 증가추세에 있는 사회적 불안감을 상쇄시키기 위해 지난 4일 치안 협력 및 사회단체로 구성된 ‘합동순찰대’와 함께 범죄 예방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합동순찰대는 지난 3월 치안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와 지역사회단체인 청년회·의용소방대와 함께 순찰대 명칭 및 참가 인원, 순찰 시기 및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한 후 조직됐다.서부파출소는 손불면과 신광면 등 2개 면을 관할하지만, 1일 근무 인원은 파출소장을 포함해 3~4명으로 범죄 예방 등에 한계가 있어 실질적인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사탕이 목에 걸려 급박한 순간에 하임리히법으로 응급구조한 해양경찰관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미담의 주인공은 목포해양경찰서 지도파출소에서 근무 중인 조한석(27, 남) 순경이다.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해양경찰관의 따뜻한 미담은 27일 동료 경찰관들에 의해 알려졌다.목포해경에 따르면 조 순경은 지난 23일 오후 4시께 순천의 한 미용실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그는 사탕이 목에 걸린 급박한 상황의 A군을 발견했다.A군의 아버지가 응급조치를 하고 있었지만 호흡이 불안정해 위태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길을 잃은 102살 할머니의 집을 찾아준 경찰이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전라남도경찰청에 따르면 조은성 목포경찰서 이로파출소 신임 순경이 길을 잃고 헤매는 치매 어르신 할머니를 구조해 가족 품으로 안전하게 귀가시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조 순경은 지난달 26일 “손님인 할머니가 집을 모르신다”며 택시기사로부터 할머니 A씨를 인계받았다.당시 A씨는 신분증, 휴대전화가 없었다. 경찰은 먼저 A씨를 안정시킨 후 인적사항, 가족사항 등을 물었으나 그는 본인 이름은 물론 집 주소 등 신상확인도 불가능한 상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지난 8일 충남 아산시 선장면에 있는 새마을금고에서 강도사건 발생에 따라 충남경찰청 아산경찰서(서장 김경열)가 11일부터 관내 전(全)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특별방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지난 22일부터는 지구대·파출소장이 직접 관내 은행,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을 방문해 범죄에 취약한 요소를 발굴하는 범죄예방 진단과 집중 순찰을 병행하고 있다.범죄예방 진단 시 금융기관 내·외 CCTV 적정 위치 점검과 비상벨 위치·정상작동 여부, 출입문 잠금장치 등을 정밀진단하고, 진단 후 취약 요소 확인 시 경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마약에 취해 무인 카페에서 난동을 피우고 웃통을 벗은 채 서울 강남 일대 거리를 활보한 30대 작곡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연실)는 19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작곡가 최모(39)씨를 구속 기소했다.최씨는 지난달 22일 새벽 필로폰을 투약하고 강남구 삼성동의 한 무인 카페에 들어가 난동을 부리며 집기를 부순 혐의를 받는다.최씨는 카페를 나온 뒤 상의를 벗고 시내를 돌아다니다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사건 당일 “선릉로 일대에서 웃통을 벗고 다니는 남자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해양경찰서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연안안전지킴이 18명을 모집한다.연안안전지킴이는 항·포구, 해수욕장 등을 순찰하고 안전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연안사고 예방활동을 한다.모집 대상은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으로, 인천해경 홈페이지(https://www.kcg.go.kr/inchoncgs/main.do)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경찰서 또는 파출소에 제출하면 된다.서류심사와 체력검사, 면접평가 등을 거쳐 연안안전지킴이를 선발하며 다음달 17일 인천해경 홈페이지에 최종 합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서장 경무관 임태오)가 지난 26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아동보호와 범죄예방을 위한 ‘2024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개최했다.발대식 행사는 아동안전지킴이 위촉장 수여, 활동 시 근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과 응급상황 시 빠른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진행됐다.아동안전지킴이 64명은 선발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천안시 서북구 8개 지역관서(지구대·파출소)의 39개 초등학교에 배치돼 3월 4일~1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의회가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경찰서 신설을 관계기관에 촉구하고 나섰다.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7일 이강구(국민의힘, 연수5)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송도경찰서 신설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 결의안에는 전체 의원 40명 중 29명의 서명이 담겼다.이강구 의원은 “원도심에 위치한 연수경찰서에서 송도국제도시 지역 내의 즉각적인 치안 확보와 사고 대비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 “각종 범죄와 위해 요인에 노출돼 있는 송도국제도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송도경찰서 신설이 시급하다”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강남 선릉역 일대에서 마약에 취해 웃통을 벗고 활보한 30대 작곡가가 경찰에 붙잡혔다.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로 작곡가 최모(39)씨를 구속했다.최씨는 지난 22일 새벽 필로폰을 투약하고 강남구 삼성동 한 무인 카페에서 난동을 피우며 내부 집기류를 부순 혐의를 받는다. 최씨는 몇 시간 뒤인 출근시간 카페를 나와 선릉로 일대에서 웃통을 벗고 거리를 활보하다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같은 날 오전 8시 20분쯤 “선릉로 일대에서 웃통을 벗고 다니는 남자가 있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걷기도 하고 환경정화도 하는 값진 시간이었어요.”지난 24일 여수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만성리 검은 모래 해수욕장에서 청년들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위한 홍보와 플로깅 활동을 펼친 가운데, 한 참가자가 이같이 소감을 전했다. 여수시 해안가는 매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는 장소지만 이용객이 배출한 해양쓰레기도 함께 늘어나면서 주변 환경 저해 및 해양오염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해서 신천지 자원봉사단 여수지부(여수지부)는 이날 자원봉사자 1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1986년 건립돼 충남 아산시 신창면 현장치안을 관할하는 신창파출소의 재건축이 추진된다.16일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신창파출소는 시멘트 벽돌조 건물로 38년이 경과 돼 화장실과 장애인 편의시설 등의 부족으로 민원인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다.또 여름 장마철에는 천정으로 빗물이 스며들고 냉난방 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아 더위와 추위가 상당해 치안 행정 수행에 많은 지장을 초래했다.이에 충남경찰청은 2월 설계에 착수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9.7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256㎡ 규모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