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억원 투입 2025년 준공 목표
“치안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

신창파출소 전경. (제공: 아산경찰서) ⓒ천지일보 2024.02.16.
신창파출소 전경. (제공: 아산경찰서) ⓒ천지일보 2024.02.16.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1986년 건립돼 충남 아산시 신창면 현장치안을 관할하는 신창파출소의 재건축이 추진된다.

16일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신창파출소는 시멘트 벽돌조 건물로 38년이 경과 돼 화장실과 장애인 편의시설 등의 부족으로 민원인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다.

또 여름 장마철에는 천정으로 빗물이 스며들고 냉난방 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아 더위와 추위가 상당해 치안 행정 수행에 많은 지장을 초래했다.

이에 충남경찰청은 2월 설계에 착수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9.7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256㎡ 규모로 현부지 재건축을 추진한다.

신청사는 파출소 본연의 치안 질서유지를 위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직원·민원인·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갖춰 효율적인 시설로 건축할 예정이다.

아산경찰서 관계자는 “파출소 재건축을 통한 근무환경 개선과 방문 민원인에 쾌적한 환경 제공을 통해 치안 만족도를 향상 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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