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연안안전지킴이 18명을 모집한다. 사진은 인천해양경찰서 경찰관과 연안안전지킴이가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제공: 인천해양경찰서) ⓒ천지일보 2024.03.11.
이달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연안안전지킴이 18명을 모집한다. 사진은 인천해양경찰서 경찰관과 연안안전지킴이가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제공: 인천해양경찰서) ⓒ천지일보 2024.03.11.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해양경찰서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연안안전지킴이 18명을 모집한다.

연안안전지킴이는 항·포구, 해수욕장 등을 순찰하고 안전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연안사고 예방활동을 한다.

모집 대상은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으로, 인천해경 홈페이지(https://www.kcg.go.kr/inchoncgs/main.do)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경찰서 또는 파출소에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체력검사, 면접평가 등을 거쳐 연안안전지킴이를 선발하며 다음달 17일 인천해경 홈페이지에 최종 합격자를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2인 1조로 월미공원, 소래포구, 하나개해수욕장 등 연안 위험구역 9개소를 순찰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으로 연안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해경 안전관리계(☎032-650-2548) 또는 인근 해경 파출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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