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6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진행하고,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인 ‘NEXT HEC(Hyundai Engineering Co.)’를 공개했다.행사는 우수사원 및 현장 등 특별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시작으로, 50주년 축하 기념 영상 시청과 임직원에 미래 비전에 대한 공유 및 설명의 시간을 갖는 순서로 진행됐다.기념식에서 공개된 미래 비전인 ‘NEXT HEC’는 ‘CREATE THE GREAT’라는 슬로건 아래, 향후 50년 간 현대엔지니
대구 남자 어린이와 광주 여자 어린이가 꽃다발 전달 尹, 김건희 여사와 국민희망대표 손잡고 단상 올라 카퍼레이드 대신 집무실 인근 경로당·어린이공원 찾아 오후엔 경축행사 참석… 신라호텔 만찬으로 일정 마무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전체 일정이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국회 앞마당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앞서 미리 차량에서 내린 뒤 시민들과 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8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대통령들은 취임식 단상 앞까지 차를 타고 왔는데, 이번엔 윤 당선인이 국회 경내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대통령 취임 준비위원회는 오는 10일 0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임기 개시를 알리는 타종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특별공로자 1호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인요한 박사를 비롯해 국민대표 20인이 참석한다. 준비위는 4일 “10일 0시를 기해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공식 임기 개시를 알리는 33회 타종 행사는 조수빈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20대 임기를 상징하는 20명의 국민대표가 참석한다”고 전했다. 타종 행사는 33번의 타종으로 도성 8문을 열었던 파루(罷漏)의 전통에 따른 것이다. 국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SPC그룹이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프간 특별 기여자 가족들에게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SPC그룹은 이날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계열사 ㈜파리크라상의 티(tea) 브랜드인 ‘티트라(teatra)’의 홍차 및 녹차 2만개를 전달했다. 아프가니스탄에는 차를 많이 마시는 식문화가 있어 이를 특별히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SPC그룹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와 상의해 긴급하게 요청 받은 물품에 대한 맞춤 지원을 했다”며 “SPC그룹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 “우리 정부가 간접 고용한 60여명의 아프가니스탄인도 구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유 전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는 구출 쇼를 할 때가 아니다. 정권 끝까지 쇼만 할 거냐”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문 정부는) 한국을 도운 아프간인 76명과 그 가족들까지 총 390명이 우리 땅을 밟으며 청와대는 K-미라클이라 홍보했다”며 “그런데 막상 아프가니스탄 카불에 우리와 함께 일했던 60여 명의 아프간인들이 남겨졌다는 소식이 들린다”고
보수-진보 온도차NCCK “아프간 특별기여자 입국 환영”한교총 “환영하지만 특별기여자 명명 과해”[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내전을 피해 국내에 입국한 아프가니스탄인들에 대해 국내 개신교계의 목소리는 온도 차를 보였다.진보 성향의 개신교 연합기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아프간인 ‘특별기여자’의 국내 입국을 환영한 반면 보수 개신교 연합기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아프간 국민 입국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정부가 그들을 ‘난민’이 아닌 특별기여자로 명명한 것에 대해선 “과하다”고 지적했다.NCCK는 27일 성명을 통해 “
[천지일보·천지TV=김인우 기자] 법무부가 오늘(2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아프간 특별공로자’로 들어오는 아프가니스탄 조력자들과 그 가족들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습니다.(편집: 김인우 기자, 화면출처: 법무부)
외교부 문자 공지로 전달“내일 오후 1시 20분 도착 예정”“작전요원·수송기도 이륙 준비 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수년간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의 활동을 도운 현지인과 그 가족 378명이 한국 땅을 밟은 가운데 나머지 13명도 26일 오후 파키스탄에서 군 수송기를 타고 한국으로 출발했다.외교부는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아프간 현지인 직원과 가족 입국 관련, 잔여 인원 13명이 탑승한 군 수송기 1대가 한국시간 26일 오후 6시 58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을 출발했다”고 밝혔다.또 “이 수송기는 27일 오후 1시 20분
부모, 아이들 손잡고 입국장 들어서아이들, 인형 들고 웃으며 손 흔들어짐든 모습, 흡사 여행객처럼 보이기도법무부, ‘특별공로자 신분’ ‘장기체류’단기방문비자서 거주비자로 일괄전환[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다소 긴장한 표정의 가장이 캐리어 가방을 밀고 그 옆에선 히잡을 쓴 여성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 입국장으로 들어섰다. 뒤이어 또 다른 한 가족이 나왔다. 아이의 손에는 인형이 들려있었다. 천진난만하게 웃는 아이는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한국 정부의 현지 재건 사업에 협력했던 아프가니스탄인과 그 가족들 378명이 탈레반을 피해 고국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아프간 현지인 직원 및 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 등 378여명이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도착 즉시 코로나19 검사난민 아닌 ‘특별공로자’ 신분‘카불 미라클’ 희망자 전원 이송버스 투입, 집결지 변경이 결정적[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를 도운 아프간인과 그의 가족들을 실은 군 수송기가 파키스탄을 거쳐 26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아프간 현지인 직원과 가족이 탑승한 군 수송기 1대가 한국시간 이날 새벽 4시 53분께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을 출발해 오후 4시 24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이송된 378명, 모두 건강일단 알려진 391명 모두가 한 비행기에 타지는 못했고, 37
코로나로 7월에서 미뤄져 개최난민·분쟁·종교 등 다양한 주제10개국 8편의 대표작 선정 돼[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조금은 멀게 느껴지는 문화, 아랍. 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생겼다. 국내에서 아랍영화제가 개최되기 때문이다.내달 2일에 개최되는 제10회 아랍영화제는 지난 7월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일정이 미뤄진 바있다. 한국·아랍소사이어티가 주관하는 아랍영화제는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리며 난민이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종교
오후 3시 53분 인천공항 도착 예정[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외교부는 한국 정부의 현지 재건 사업에 협력했던 아프가니스탄인과 그 가족들이 파키스탄을 거쳐 26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이날 “한국으로 입국 예정인 아프간 현지인 직원 및 가족이 탑승한 군 수송기 1대가 한국시간 26일 새벽 4시 53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을 출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외교부는 “이 수송기는 26일(한국시간) 오후 3시 53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번에 국내에 입국하는 391명의 아프간인들은 ‘난민’이 아닌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우리 정부와 함께 일한 아프가니스탄 직원과 가족을 치밀한 준비 끝에 무사히 국내로 이송할 수 있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7월 수출물량이 반도체·자동차 등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의 여파를 뚫고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했다.김부겸 국무총리가 “델타변이로 인한 이번 유행은 이전 위기와는 차원이 다르다”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확인되고 있듯이 조금이라도 긴장을 늦추면 폭발적인 확산세를 피할 수
“아프간서 약 1만 8000명 대피”우리나라는 391명 난민 수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한국 정부가 한국의 아프가니스탄 재건사업에 협력했던 아프간 조력자를 국내에 수용하기로 한 것을 두고 미국 국방부가 감사의 뜻을 밝혔다.미국 합참 행크 테일러 소장은 25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한국의 공수 지원에 기여한데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테일러 소장은 “지난 24시간 동안 미군 항공기 24대와 연합군 항공기 48대가 아프간에서 약 1만 8000명을 대피시켰다”고 전했다.그는 ‘과거 북한이 탈레반을 지원한 것으로
영유아어린이 등 118명 포함[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국 정부의 활동을 도왔던 아프가니스탄 현지인과 그 가족들이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정부는 그간 아프가니스탄에서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현지인 직원, 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 등의 국내 이송을 추진해왔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현지 조력인 국내 이송과 관련한 현 상황과 향후 조치 계획을 보고 받고 “치밀한 준비 끝에 무사히 국내로 이송할 수 있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우리를 도운 아프간인들에게 도의적
“도와주지 않는다면 국제관계서 더 큰 비용”일부 시민 “탈레반서 ‘테러하지 않을까’ 걱정”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서 머물 예정[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윤혜나 인턴기자] “다른 나라는 난민도 받아준다는데, 우리나라와 함께 일했던 사람들을 입국시키는 일을 반대할 이유가 없지요. 어려움에 빠진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이 들어오는 것에 대해 적극 찬성합니다.”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의 재집권으로 대혼란 상태인 아프가니스탄에서 과거 한국 정부와 협력했던 아프가니스탄인 380여명이 내일(26일) 한국군 수송기 편으로 입국하는 가운데 이 소식을
380여명 26일 수송기 편으로 입국“무사히 국내 이송하게 돼 다행”방역에도 만전 기해 달라고 지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우리 정부와 함께 일한 아프가니스탄 직원과 가족을 치밀한 준비 끝에 무사히 국내로 이송할 수 있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아프가니스탄 현지 조력인 국내 이송과 관련한 현재 상황과 향후 조치 계획을 보고 받은 뒤, 이같이 밝혔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와 군 관계자들과 아프간인들이 안전하게 한국에 도착할 때까지 면밀히 챙기
“수년간 대사관·등서 조력”“국제사회 일원 책임 등 고려”충북 진천에 수용 예정… 6주 예상일부는 카불 공항에 도착하지 못한 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지난 20년간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의 활동을 도운 아프간 현지인 직원과 배우자, 미성년 자녀와 부모 등 380여명이 군 수송기 편으로 내일(26일) 국내로 이송된다.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25일 오전 e브리핑을 통해 “(국내로 들어올 현지인들이) 현재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에 진입 중에 있다”면서 “우리 군수송기를 이용해 26일 중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최 차관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국 협력 아프간인 380여명 내일 입국…"난민 아닌 특별공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