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최종점검위 열고 ‘최종허가’현재 접종 중인 ‘코백스’ 백신과 별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화이자와 직접 계약해 이달 말부터 도입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가 만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국내 품목허가를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5일 외부 전문가 ‘3중’ 자문 절차의 마지막 단계인 최종점검위원회에서 이 같은 허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다만 최종점검위는 화이자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을 걸었다.이날 최종점검위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화이자 백신의 품질자료
현재 접종 중인 ‘코백스’ 백신과 별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화이자와 직접 계약해 이달 말부터 국내에 도입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의 허가 여부가 5일 결정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오전 10시 충북 오송 식약처 회의실에서 외부 전문가 ‘3중’ 자문 절차의 마지막 단계인 최종점검위원회를 연다.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화이자 백신의 품질자료 등을 추가로 검토하고 품목허가가 가능한지에 관한 최종 견해를 제시한다. 회의 결과는 오후 2시 브리핑을 통해 공개된다.현재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
검증자문단 권고와 동일내용최종점검위원회서 최종 결정27일 의료진 접종과는 별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화이자 백신 ‘코미나티주’가 16세 이상 연령에 사용하는 것으로 허가될 수 있다는 두 번째 전문가 자문 결과가 나왔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26일 코미나티주에 대한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앞서 중앙약심 회의는 전날 개최돼 화이자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 허가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논의는 첫 번째 전문가 자문 절차인 코
자문 절차 중 두 번째 단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오늘(26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사용한 국내 첫 예방접종이 시행되는 가운데 또 다른 백신인 화이자 백신의 두 번째 전문가 자문 결과가 공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이날 오전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에 대한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 회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앞서 중앙약심 회의는 전날 개최돼 화이자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 허가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논의는 첫 번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화이자와 직접 계약해 국내에 들여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의 국내 첫 전문가 자문 결과가 23일 발표된다.이미 오는 27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물량은 품목허가 없이도 국내에 들여올 수 있는 ‘특례수입’ 절차를 거쳤기 때문에 이와는 별개로 허가 절차 과정이 진행 중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코로나19 백신 허가를 위한 외부 전문가 ‘3중’ 자문회의 중 첫 번째 단계인 검증 자문단 회의 결과를 발표한다.전날 열린 회의에서 감
AZ 백신 접종 여부 관심접종 효과 논란 계속돼[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오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인 가운데 ‘코로나19 예방 접종 2~3월 세부 시행계획’을 원래 일정보다 하루 앞당겨 15일 오전 11시에 발표할 예정이라 이목이 쏠린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만 65세 이상 고령자에 접종할지 관심이 모아진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브리핑이 16일에서 15일 오전 11시로 앞당겨졌다”며 “백신 구매 현황 및 1분기 도입계획,
“5인 이상 모임 금지 수칙 꼭 지켜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5일 “이번 설 연휴에 이동과 여행을 최대한 자제해 주실 것을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설 연휴에 고향방문 의향을 묻는 질문에 성인 네 분 중 세 분은 방문계획이 없다고 답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며 “응답하신 분의 16%는 당초 고향 방문을 계획했다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서 포기했다고 한다”며 이처럼 말했다.정 총리는 “공동체 안전을 위한 인내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기존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강한 해외발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지역사회로 유입돼 전파 위험이 커졌다. 교인 명단 일부를 고의로 제출하지 않아 방역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간부들에게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이란 정부가 한 달 가까이 억류해온 한국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호’ 선박의 선원 대부분의 석방을 결정했다. 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지역사회 첫 유입된 변이 바이러스… 해외입국자 2곳서 가족·친척 5명 전파(원문보기)☞기존 신종 코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오고 설 연휴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재확산 위험과 더불어 지역사회 변이바이러스 전파까지 나올 수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북한 원전 건설’ 문건 논란이 지속된 가운데 해당 문건이 작성될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었던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입을 열고 “북한과 대화 과정에서 원전 문제를 전혀 거론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국민 안전과 직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FDA 사용 승인 고려[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도입을 추진하는 정부가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이달 중순 이후 국내에 공급될 화이자 백신을 11만 7000도스에 대해 특례수입을 신청할 예정이다.3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질병청이 합동 개최한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 이 같은 결론이 나왔다.자문회의는 국내 백신·임상 전문가와 대한의사협회에서 추천한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회의에 참석한 전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도입을 추진하는 정부가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이달 중순 이후 국내에 공급될 화이자 백신을 11만 7000도스에 대해 특례수입을 신청할 예정이다.질병관리청(질병청)은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질병청이 이날 합동 개최한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 이 같은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화이자 백신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주요국 사용 승인을 받은 점 ▲한국 식약처도 WHO의
[속보] 질병청 “화이자 백신 특례수입 신청 예정”
정 총리 “코백스 백신 공급 공식 통보…2월 중순 6만명분 도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일정이 가시화됐다. 빠르면 2월 중순,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화이자 백신 6만명 분이 국내 도입될 예정이다. 다만, 설 연휴 이전 백신 접종은 다소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정세균 국무총리는 31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어제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우리나라에 공급될 백신에 대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강남 한 부동산업체에서도 신규 집단 감염이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강남구의 부동산 관련 업체인 ‘동훈산업개발’과 관련해 총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동훈산업개발에서 첫 환자가 나온 이후 나흘간 계속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는 회사 종사자가 19명, 가족이 5명이다.방대본은 한명의 사망자도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는 378명이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강남 한 부동산업체에서도 신규 집단 감염이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강남구의 부동산 관련 업체인 ‘동훈산업개발’과 관련해 총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동훈산업개발에서 첫 환자가 나온 이후 나흘간 계속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는 회사 종사자가 19명, 가족이 5명이다.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도 확인됐다. 인천의 미추홀구 소망교회와 관련해 전날 첫 확진
“5일 지난 후 치료제 효과 등 정리해 발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 중 렘데시비르를 투약 받는 환자가 19명으로 늘어났다.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4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된 중증환자 19명에게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투입했다고 밝혔다.전날 낮까지 렘데시비르 투약 인원은 13명이었으나 이후 6명이 더 늘어났다.코로나19 중증환자 30명 가운데 63%가량이 렘데시비르 치료를 받는 셈이다. 중증환자는 모두 50세 이상이다
“폐렴·산소치료 환자에 사용”질본, 7월까지 공급물량확보8월 이후 가격협상으로 구매[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가운데 우수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 ‘렘데시비르’가 국내에서도 공급된다.1일 질병관리본부(질본)에 따르면, 질본은 렘데시비르 수입자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국내 도입 협의를 통해 의약품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 이날부터 공급을 시작한다.렘데시비르 우선 투약 대상은 폐렴을 앓고 있으면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다.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에서 국립중앙의료원에 렘데시비르 공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가운데 우수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 ‘렘데시비르’가 국내에 공급된다.1일 질병관리본부(질본)에 따르면, 질본은 렘데시비르 수입자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국내 도입 협의를 통해 의약품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 이날부터 공급을 시작한다.렘데시비르 우선 투약 대상은 폐렴을 앓고 있으면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다. 이번 공급과 관련해 도입물량 등 구체적인 내용은 질본과 길리어드사와의 계약조건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질본은 이달까지 무상공급 물량을 확보한 뒤 다음 달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며칠 내에 일련의 대중국 발표들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남역 철탑 위에서 355일간 고공농성을 하던 삼성해고자 김용희(61)씨가 삼성과 합의 끝에 29일 오후 7시 4분쯤 땅에 발을 내딛었다. 경기도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뒤 회사의 소독 조치 이후에도 공용물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본지는 2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
특례수입 승인할 경우 국내 첫 코로나19 공식치료제“5일 정도 투약 후 환자 상태·부작용 여부 검토 계획”[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렘데시비르’가 국내에서 통용될 수 있도록 특례수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렘데시비르의 특례수입이 최종적으로 승인되면 렘데시비르는 국내에서 최초로 공식적인 코로나19 치료제가 되는 셈이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9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중앙임상위원회에서 렘데시비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