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110㎜ 비로 포항 잠겨 새벽 물 들이친 주차장 ‘참변’ 차 빼러 간 7명 무더기 실종 5명 구조로 남은 2명 수색 중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태풍 ‘힌남노’ 여파로 시간당 110㎜가 넘는 폭우가 퍼부었던 경북 포항에서 지하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다가 실종됐던 1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사망자가 늘었다. 6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3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부상자도 1명 발생해 총 1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먼저 포항의 남구
영남 곳곳 400㎜이상 ‘물폭탄’ 6만 가구 정전·3500여명 대피 시간당 100㎜, 시내 곳곳 침수 지하주차장서 6명 추정 실종 지반·숙소 통째로 내려앉기도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 상륙으로 밤새 최대 400㎜가 넘는 폭우가 퍼부으면서 부산·울산·경남을 비롯한 곳곳이 물바다로 변했다. 태풍은 빠져나갔지만 사망자가 발생하고 실종신고가 접수되는 등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으로 사망 5명, 실종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누적 강수량은 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6일 오전 4시 40분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경남 거제시 부근으로 국내에 상륙한 가운데 울산을 덮치면서 실종자 1명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 도심하천인 태화강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남천교 아래 하천에서 2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졌다. 음주 후 수난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며, 소방당국과 경찰이 수색중이다. 지자체 등은 산사태·침수 위험지역에서 2661세대 3463명을 사전 대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제106회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총회(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13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울산지역 세 교회에서 분산해 개회했다.정기총회는 총회장에서 실무 임원까지 살림을 도맡을 인사를 뽑고, 각 실무회의 안건들을 통과시키는 핵심 행사로 매년 한 차례 수일에 걸쳐 치러져 왔다.그러나 이번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하루 동안 우정교회(예동열 목사), 대암교회(배광식 목사), 태화교회(양성태 목사)에서 분산해 열었다. 3개 교회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연결해 온라인으로
9월 주요교단총회 줄줄이 개최접종증명서 지참 등 방역 만전감염력 높은 변이 확산 우려[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 주요 장로교단 대다수는 9월 정기총회를 모이는 방식의 ‘대면총회’로 진행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당초 수일간 진행되던 총회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하루로 단축했으며 밀집도를 줄이고자 총회 장소를 분산해 수백명 단위로 모이기로 했다.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의 철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하지만 많은 교단에서 최소 수백명
코로나19 4차유행 확산 계속예장합동 등 ‘대면총회’ 개최여러 교회에 총대 분산 수용 침례교단은 ‘비대면 총회’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9월 한국 장로교단들의 정기총회가 일제히 열린다. 코로나19 사태 속 두 번째로 맞는 교단 총회다.다수 교단은 방역을 철저히 지키며 대면총회로 여는 방향으로 가닥 잡았지만 집단감염의 우려를 배제할 순 없다. 교단들은 일정을 축소하거나 총회에 참석하는 대의원(총대)들을 여러 교회로 나눠 분산하는 등의 방식으로 대면 총회를 계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개천절인 3일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예보 기준 태풍 ‘미탁’은 대구 북동쪽 약 160㎞ 지점인 울진 앞바다로 진출해 시속 65㎞로 북동진 중이다.특히 태풍 미탁은 동해안에 시간당 70㎜ 이상의 강한 비를 쏟아내고 있으며, 1~3일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울진 555.4㎜, 영덕 382.5㎜, 삼척 368.5㎜, 포항 322.1㎜, 지리산 301.0㎜ 등이다.기상청은 “오늘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한국관광공사 프로젝트 선정[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울산 태화강에서 패들보드 체험교실이 운영된다.울산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한 ‘2019년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혁신 프로젝트 지원 사업’ 공모에 울산시의 ‘태화강 패들보드(SUP)’가 선정됨에 따라 7월 말부터 12월까지 태화강에서 패들보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프로젝트 혁신사업으로 울산시가 기업(주식회사 월드), 학교(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등과 컨소시엄(산·
문재인 대통령 지역공약 사항태화교~삼호교 83만 5452㎡29개 정원, 백로·떼까마귀 장관국내외 글로벌 에코마크로 성장[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 태화강 지방정원이 제2호 국가정원으로 태어났다.전남 순천만에 이어 산업과 경제의 젖줄인 울산 태화강이 수변생태정원으로 인정받은 것이다.송철호 울산시장은 11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화교~삼호교 구간 고수부지에 펼쳐진 83만 5452㎡의 정원이 오는 12일 산림청으로부터 국가정원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이어 “생태·대나무·무궁화·참여·계절·물이라는 6개 주제로
오는 21일 부터 시행, 교통사고·정체 해소 기대[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18일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태화루사거리 중앙 버스정류장을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화루사거리 일대는 최근 3년간 중상사고 31건이 발생한 위험 지점이다. 특히 우정지하도 앞 버스정류장에서 태화교 방면 20개 노선버스가 정차 후 좌회전차로 진입을 위해 다시 2개 차로 이상을 잇달아 변경해야 하는 과정에서 잦은 교통사고와 운전자간 다툼이 있었다.시는 이런 문제 해소를 위해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중앙버스
범서읍 선바위~언양읍 남천교 13㎞[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11일 태화강 100리 자전거 도로(총 연장 41.33㎞) 중 범서읍 선바위에서 언양읍 남천교 13㎞ 구간이 오는 13일 임시 개통된다고 밝혔다.이번 임시 개통은 오는 13일 열리는 ‘제16회 전국산악자전거 울산 울트라 랠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후 표지판 등의 시설을 갖춰 오는 8월 말을 예정으로 정식 개통된다.울산시는 총 370억원(국비 222, 시비 148)의 사업비를 들여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선바위)~울주군 언양읍 어음리(남천교) 길이 ‘태화강 1
강제개종교육 피해 사진전도 함께 열려[천지일보= 장미영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울산교회(신천지 울산교회) 2000여명이 ‘한기총 해체, CBS 폐쇄를 위한 궐기대회’를 개최했다.강피연과 신천지울산교회는 지난달 29일 울산 태화강대공원에서 시작해 태화루~태화교~시청과 CBS 울산지사 앞까지 이르는 가두행진을 펼쳤다. 가두행진에 앞서 울산시청 앞에서는 궐기대회가 있었고, 참석자들은 “종교방송을 표방하면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고 비방, 거짓, 왜곡, 편파보도를 일삼는 CBS를 폐쇄하라”고 촉구했다
[천지일보=고하늘 기자] 울산시는 수상 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해 태화강에서 ‘2016년 상반기 용선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용선체험교실은 다음 달 2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토, 일, 공휴일 오전 10~12시, 오후 1~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이용대상은 학생, 일반시민, 타 지역방문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체험종목은 용선(4척), 카누(8척), 카약(10척), 래프팅(고무보트 2척) 등이다.체험코스는 선착장이 있는 태화교에서 출발해 번영교까지 왕복 2㎞이며 체험시간은 20~30분 정도 소요된다.신청은 29일부터
부산·경남지역 교회사연구를 위해 창립된 부ㆍ경기독교역사연구회(회장 이상규 교수)는 지난 1월 13일 이사 추대에 이어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장으로 신주복 장로를 선출했다.지난 12일 광장호텔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초대 이사장선출과 아울러 부ㆍ경교회사연구회의 2006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를 받고 2007년도 사업 및 예산안을 추인했다.2007년도에 부ㆍ경교회사연구회는 학회지 발간 외에도 부산지역교회 현황 조사와 출판을 중요한 사업으로 결정하고 이를 추진키로 하는 등 순수학술 단체로 발전토록 결의했다. 부ㆍ경교회사연구회는 ▲
온비앙(온누리비전 국악앙상블)이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Christian Endeavor)와 함께 국내외 선교사를 돕기 위한 국악찬양 순회공연을 연다. 원문희 단무장은 “이번 행사의 3가지 목표는 외국에 계신 선교사님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것,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국악찬양의 보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백성기 교수(온비앙 대표)는 “저희 온비앙이 국내외에서 힘들게 고생하는 선교사님들을 후원할 수 있는 자리에 서게 돼서 영광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국악찬양이 보급이 되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
크리스챤마음연구원(대표 김세준 목사)은 내달 5일 동숭교회에서 ‘한국교회교육 어디로 갈 것인가’라는 주제 제목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사회의 변화와 교육의 위기처럼 교회교육도 어려움 현실임을 부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주입식 성경교육, 수동적인 교회학교를 뛰어넘어 새로운 교육방법론을 모색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상황속에서 학생들과 성도들은 신앙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훈련을 받고 있는지, 창조성과 자발성을 장려하여 진취적인 신앙인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지, 대화와 토론을 통해 새로운 방향과 길을 제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