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도시 실현을 담당할 복지시설을 확충한다고 3일 밝혔다.먼저 시는 오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 343억원을 투입해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을 추진한다. 복합복지관은 부지면적 5079㎡, 연면적 6,850㎡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시는 이용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주차장을 추가한 변경계획을 담아 사전 행정절차를 지난해 10월 마무리했다. 올해 초부터 본격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이곳은 지하 1층을 주차장으로, 지상 1~2층 노인복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우보천리(牛步千里)의 마음가짐으로 끈질기고 우직하게 오산시 미래를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이권재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오산시는 k-반도체벨트 중심의 위치와 글로벌 기업 접근성을 활용해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로 발전하고자 하며 주요 사업으로 AI시티 도시개발사업과 세교1지구 터미널 부지, 예비군 훈련장 부지 등의 활용을 계획 중”이라며 “다양한 문화 축제와 복합문화도시 조성을 통해 오산시의 상권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풍요로운 생활을 제공하고 교육, 복지, 행정 등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권위주의적 훈시 정례조회의 틀을 깨고 직원 토크쇼, 시정 주요현안 공감 등 색다른 변신을 꾀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3월 정례조회가 강기정 시장과 공직자의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됐다.강 시장 취임 이후 첫 정례조회가 ‘시장님, 당황하셨어요?’라는 토크쇼로 파격을 가져왔고 12월 연말에는 편지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올해 1월 첫 정례조회는 음악과 토크가 흐르는 소통 시무식으로 시작했다.이달 정례조회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4월 시행을 앞두고 시정 책임자와 사업 실무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사회복지연구회(회장 조인제 의원, 연구회)가 현지활동 일환으로 지난 26일과 27일에 걸쳐 알프스하동치매요양원과 진주실버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연구회는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듦에 따라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노인복지 정책을 구상하기 위해 도의원들이 도내 사회복지시설 현장을 방문해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연구회는 첫 일정으로 도내 최초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인 알프스하동치매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하동군과 시설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알프스하
[천지일보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제15회 치매극복의 날과 치매국가책임제 5주년을 맞아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995년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와 함께 ‘세계 치매의 날’을 지정했다. 우리나라도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9월21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고 매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사회’를 주제로 광주시 주최, 광주시 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열린다.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선문심 보건소장이 21일 ‘제15회 치매극복의날’ 유공으로 정부포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선문심 보건소장은 적극적인 치매 정책 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표창을 받았다. 특히 치매 정책 사업 주무부서인 방문보건계 계장으로 근무하며 치매 중증 진행 억제를 통해 사회적 비용을 경감하고 치매 환자 및 치매가족 삶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해왔다. 또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른 치매 정책 사업을 정립, 치매로 인한 개인적 고통과 피해 줄이고자 스마트 뇌총총 치매 예방 교실과 쉼터 운영 등 다양한 프
“치매국가책임제 롤모델될 것”[천지일보 하동=최혜인 기자] 경남 하동군 횡천면에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인 알프스하동 치매요양원이 문을 열었다.하동군은 18일 알프스하동 치매요양원에서 윤상기 군수, 정영섭 군의회 부의장, 경찰서·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기관단체장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알프스하동 치매요양원은 옛 횡천중학교 교정 9884㎡의 부지에 지상 3층 총면적 2375㎡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은 주간보호센터, 2∼3층은 요양시설로 운영된다.요양원은 치매전담실 24명·일반요양실 46명 등 정원 70명,
지난해 1곳, 올해 2곳 지원 계획“지원 통해 치료·안심·행복 증진”시, 65세 이상 치매환자 2300명[천지일보 남원=류보영 기자] 남원시가 ‘치매국가책임제’에 발맞춰 민간 노인요양시설을 치매전담형 노인시설로 증·개축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치매환자와 그 부양가족들의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을 해소시키고, 치매 어르신 복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올해까지 3개 시설, 총 12억 7천만원을 지원한다.지난해 지리산노인복지센터에 치매전담 주·야간 보호시설(인지전담센터)을 증축·지원한 데 이어 올해 남원소망의문 치매전담시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25일 연수구청 대상황실에서 사회복지학 교수와 전문가, 현직 복지기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 돌봄과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복지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해 연수형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연수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진행됐다.토론회에 앞서 김연명 중앙대 교수가 ‘지역사회복지 주요정책과 쟁점’을 주제로 강연했고 전용호 인천대 교수 좌장으로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도입과 주요 선도사업의 현황’의 발제 강연과 함께 각 기
치매 발생 위험요인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지난 24일 치매발생 위험요인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용역은 고령층의 증가로 치매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닌 사회 공동체의 해결과제로 대두돼 치매국가책임제가 시행되는 가운데 군민의 치매발생 위험요인을 파악해 치매발생 감소 및 치매 친화적인 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만 60세 이상 담양군민 2800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및 기초·심층조사를 실시해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연구용역을 의뢰했으며, 자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우리나라 치매환자는 최근 10년간 약 4배 급증하면서 예방의 필요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서 정부도 치매국가책임제 등 치매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치매 관리의 핵심은 예방과 돌봄이다. 하지만 여전히 치매관리에 대한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만큼 사회적으로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초기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다양한 원인 중에서도 우울증은 향후 치매의 발병을 예측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다양한 연구를 통해 노년기 우울증과 치매의 연관성이 밝혀졌기 때문
“부동산 안정 의지 단호… 전세 기필코 안정”[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내년도 예산안 설명을 위한 국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부터 정상 성장 위해 본격적 경제활력조치 가동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시정연설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코로나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매우 엄중한 시기에 비상한 각오와 무거운 마음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국민과 국회에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1년 전 만해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입니다.올해 2020년은 세계적인 격변의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코로나19의 대유
“전반기는 대전환… 후반기는 새 대한민국 향해 도약”靑 비서·정책·안보 ‘3실장’ 합동간담회… “책임 있게 분발”“경제분야 미래먹거리 투자”… “불공정 해소 위해 강력한 개혁”“한반도 평화의 길 위해 담대한 길… 전반기처럼 일관되게 추진”[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문재인 정부 후반기를 시작하면서 청와대 비서·정책·안보 ‘3실장’이 10일 합동으로 기자간담회를 연 가운데,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2년 반 문재인 정부 전반기가 대한민국 틀을 바꾸는 대전환의 시기였다면 남은 2년 반 후반기는 전환의 힘을 토대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가 지난 19일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의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제12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열린 ‘경기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 우수프로그램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상록수보건소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맞춰 지난해 5월 보건소 3층에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환자 쉼터, 가족카페 운영,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예방교육과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을 통해 성공적인 치매안심도시 기반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치매안심마을·치매전담형 요양시설 등 치매 안전망 구축[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치매환자 극복의 날 기념에 이어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대안 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는 18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치매환자 가족과 치매파트너, 관련 종사자 등 인천 시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인천광역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함께해요 치매극복, 열어가요 행복인천’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치매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주요 기관장들이 참여하는 명예 치매 파트너증 서명식,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공존의 정치로 국회의 협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 원내대표 연설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해외동포 여러분! 문희상 국회의장님과 선후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낙연 국무총리님과 국무위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인영입니다. ■ 국민 여러분께 죄송합니다. 84일 간의 공전을 끝내고 마침내 오늘 국회의 문이 완전히 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늦었고, 무엇보다 시급한 민생과 추경을 처리하지 못해 국민 여
[천지일보 창녕=이선미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1일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치매안심센터 운영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지역사회협의체는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창녕군노인회와 치매가족 등 치매관련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위원으로 구성된다.치매관리 국가책임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치매 관련 전문가의 자문, 유관기관·단체의 협력 및 지원을 통한 치매자원 발굴, 다양한 자원 간 연계와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른 지역사회의 효율
의료기기, 병원, 치과, 한방, 제약 등 350개사 750개 부스역대 최대 규모인 25개국 230여명 해외바이어 초청메디엑스포 최초 외국기업 부스 운영[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보건의료산업 전시회인 ‘2019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오는 21~23일 엑스코에서 개최된다.이번 박람회는 의료기기와 병원, 치과, 한방, 제약 등 보건의료 전 분야를 망라한 350개사 750개 부스 규모로 엑스코 전관에서 열린다.대구시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보건의료 단체들의 학술대회, 세미나, 컨퍼런스, 보수교육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9일 ‘보성군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에 보성공공도서관을 제2호로 지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은 지역사회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치매 관련 도서, 정보지 등을 비치해 올바른 치매 정보 제공이 가능한 도서관 기반 치매 정보 허브 기관이다.보성군 보건소는 제1호 벌교공공도서관에 이어 3년 만에 제2호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이 지정돼 지역주민에게 객관적인 치매 정보 창구로 많은 역할을 담당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공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보건복지부는 기초자치단체에 설치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전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검진을 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맞춤형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치매안심센터는 상담·예방·검진·사례관리 등을 통합 제공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정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안심 센터는 기초자치단체 보건소 256개소에 설치돼있다.독거노인은 저조한 사회활동, 영양·건강관리 부족 등의 원인으로 치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2012년 치매 유병률 조사에 따르면 배우자가 없는 노인은 배우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