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하동치매요양원·진주실버센터 방문, 위문과 관계자 격려 활동

image
사회복지연구회. (제공: 경남도의회)ⓒ천지일보 2022.10.28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사회복지연구회(회장 조인제 의원, 연구회)가 현지활동 일환으로 지난 26일과 27일에 걸쳐 알프스하동치매요양원과 진주실버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연구회는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듦에 따라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노인복지 정책을 구상하기 위해 도의원들이 도내 사회복지시설 현장을 방문해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연구회는 첫 일정으로 도내 최초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인 알프스하동치매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하동군과 시설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알프스하동치매요양원은 치매 요양에 특화된 시설로 일반적인 노인장기요양시설과는 달리 치매 전담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요양보호사들을 채용해 치매 관련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설이다.

간담회에서 연구회 의원들은 치매국가책임제의 실현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면서, 사회적 문제인 치매의 정책적 해결·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진주실버센터를 방문한 연구회는 시설운영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경청,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조인제 사회복지연구회장은 “경남의 시·군 중 70% 이상인 13개 시·군이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시점에, 요양원과 같은 사회복지시설이 가정·사회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시설 입소자들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복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사회복지연구회는 제12대 도의회 연구단체 중 하나로 지난 7월 26일 구성됐으며,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회복지정책 연구를 목적으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경남도의회 #사회복지연구회 #알프스하동치매요양원 #진주실버센터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워드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