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창녕군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간담회가 개최되고 있다. (제공: 창녕군) ⓒ천지일보 2019.6.24
21일 창녕군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간담회가 개최되고 있다. (제공: 창녕군) ⓒ천지일보 2019.6.24

[천지일보 창녕=이선미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1일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치매안심센터 운영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사회협의체는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창녕군노인회와 치매가족 등 치매관련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위원으로 구성된다.

치매관리 국가책임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치매 관련 전문가의 자문, 유관기관·단체의 협력 및 지원을 통한 치매자원 발굴, 다양한 자원 간 연계와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른 지역사회의 효율적인 치매종합관리를 위해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와 현황보고, 창녕군 실정에 맞는 치매관리지원 서비스 제공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조기검진 등 치매안심센터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한정우 군수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환자와 가족, 군민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창녕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만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 약을 복용하는 모든 환자에 대해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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