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기획 단속을 실시한 결과,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 3건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 1월 10일부터 3월 15일까지 약 9주간 진행으며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비행과 일탈을 조장하는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적발된 위반 유형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인 룸카페의 출입금지 위반 1건과 술, 담배의 대리구매와 제공행위 2건으로 나타났다.특히, A룸카페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임에도 불구하고 남녀 고등학생 2명을 출입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이범수가 이혼 소송 중인 아내 이윤진의 저격 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이범수씨는 이윤진씨로부터 이혼 조정 신청을 받아 진행 중에 있다”면서 “SNS 등 공개된 곳에 게시된 내용에 대해 개인 사생활로 소속사와 대중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그러면서 “다만, 이윤진씨가 SNS를 통해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면서 “오랜 시간 이범수씨와 가족들을 지켜봐 주시고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이윤진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이윤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 거의 10개월은 되어 간다. 피가 마르고 진이 빠지는데, 이제 이혼 재판으로 넘어가면 2년은 족히 걸린다고”라고 장문의 글을 전했다.이윤진은 “소을이는 중학교 진학을 해외로 선택했다는 이유로 작년 말부터 서울집 출입금지를 당했다. 감히 세대주에게 이혼조정을 신청을 한 나는 세대주의 승인과 감시 없이는 집에 들어가 속옷가지들조차 찾아올 수 없는 상황이다.
소(牛), ‘소’하면 일을 떠오르게 하고 나아가 일꾼을 연상시키는 가축(家畜) 즉 육축(六畜: 소, 말, 개, 돼지, 양, 닭) 중 하나다.이렇게 접근하다 보니 우리가 말하는 소는 농부(주인)의 손에 이끌려 ‘밭 가는 소’가 아닌 ‘소같이 일하는 사람’을 이면에 두고 있었으니, 그 소는 소가 아닌 소같이 일하는 충직한 사람임을 알 수 있다.이 대목에서 놓쳐선 안 될 깨달음이 있다. 밭 가는 소가 스스로 하는 게 아니고 주인(농부)에 의해 부려지듯이, 소 같은 사람 역시 누군가(주인, 농부)에 의해 부려진다는 사실이다.그래서인지 소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재단법인 티앤씨재단이 온라인 공감 콘퍼런스 ‘노시니어존(老 see:near zone 우리의 미래를 미워하게 된 우리)’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티앤씨재단은 다양한 관점을 이해해 보자는 취지로 주제를 선정해 연사들을 모아 ‘아포브(APoV: Another Point of View) 콘퍼런스’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이번 주제는 ‘노인혐오 및 세대공감’이다.티앤씨재단은 고령화로 인해 한국사회가 마주한 현실이 심각하다는 점에 주목해 주제를 정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유례 없는 빠른 속도로 고령화를 겪으며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지난 24일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비행 활동 예방과 청소년보호 인식확산을 위해 번화가 주변에서 관계기관과 유해환경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상가 밀집지역인 신용화동을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아산시와 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한국112무선봉사단(유해환경감시단)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 중 7명은 청소년단원으로 청소년이 직접 참여한 유해환경 개선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한층 더했다.점검단은 청소년들이 주로 출입하는 PC방, 편의점, 노래방 등을 방문해 ‘술·담배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가 있는 인천 계양을 방문했다. 오는 4월 총선에서 계양을 이 대표 지역구 출마 의지를 밝힌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도 동행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 계양구에 있는 카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한 위원장은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 포기와 유죄 확정 시 세비 반납 등 정치개혁을 화두로 던지며 이 대표를 압박하고 있어 이날 메시지가 주목된다. 한 위원장과 원 전 장관은 이 대표 지역구 험지 출마에 출사표를 던지러 방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서울=연합뉴스) 7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입원 중인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앞에 '진료목적 외 외부인 출입금지'를 알리는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28일 환불대란이 벌어진 시더스그룹 자회사인 이플랫폼이 29일 폐쇄됐다.제보자 A씨는 이날 천지일보와의 통화에서 서울 서초구 소재 이플랫폼 회사 건물인 예성빌딩을 방문했으나, 폐쇄됐다고 밝혔다. A씨가 촬영한 사진에는 해당 건물 정문에 “5층 사무실 폐쇄 출입금지” “무단침입 시 법적조치” “예성빌딩 입주자 외 출입금지 입주자가 피해 입증시 고발 조치합니다”라는 안내문이 붙었다.전날 운영되고 있던 이플랫폼에는 환불을 받기 위해 방문한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 회원 50~70명과 직원 3명, 출동한 경찰까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해경이 31일 해넘이·해맞이를 앞두고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10일간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와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행사와 기상악화 및 해수면 높이가 평소보다 높아져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른 안전 조치다.인천해경은 갯벌 고립 등 연안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조석 시간에 따라 육·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있다.인천해경에 따르면 ‘바다내비’와 ‘해로드(海Road)’ ‘안전해(海)’ 등 앱(App)을 다운로드받아 이용하면 조석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가 ㈜맥키스컴퍼니,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와 함께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올바른 신원확인을 통해 미성년자 대상 주류 판매 등 각종 사회 문제를 예방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체결됐다.협약을 통해 ▲새로운 신원확인 수단으로서 모바일 신분증 홍보 ▲신원확인 의무자의 쉽고 편리한 신원확인 수단 제공 ▲미성년자 음주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3개 기관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찐분증(진짜 + 법적 신분증)’ 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가 13일부터 16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을 발령했다.해수면 높이가 평소보다 높아져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 특히 갯벌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인천해경은 갯벌 고립 등 연안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조석 시간에 따라 육·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있다.인천해경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해수면 온도가 낮아져 해양사고 발생 시 자칫하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연안활동 시 위험구역 출입금지, 구명조끼 착용, 물때 확인 등 해양안전
[천지일보= 이지솔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세 번째 ‘10만 수료식’을 개최하며 종교계 ‘대세’임을 또다시 인증했다.신천지예수교회의 무료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총원장 탄영진)는 12일 정오 대구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과 보조경기장에서 ‘114기 수료식’을 열었다.이날 수료하는 수료생은 총 10만 8084명으로 신학 교육 기관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다. 특히 이번 10만 수료식 수료생 중 국내외 전·현직 목회자와 신학생은 6274명이다. 작년 수료식에서 목회자 522명이 수료했던 것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빈대 공포증’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대구시 계명대 기숙사, 인천시 서구 사우나뿐 아니라 최근 서울 곳곳에서도 빈대가 출몰한 데 이어 택배 박스에도 빈대가 출몰했다는 루머까지 나오고 있다. 게다가 벌레 물린 곳은 빈대에 물린 것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확산하는 모양새다. 서울시는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따르면 쿠팡의 보냉 가방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해당 글에는 빈대가 출몰했다는 물류센터 지점까지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어 네티즌들의 불안
글ㆍ사진 이의준 왕릉답사가경기도 남양주에는 왕릉 4기(광릉·홍릉·유릉·사릉)가 있다. 모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조선 왕릉이다. 그런데 또 하나의 왕의 무덤이 있으니, 바로 조선 제15대 국왕 ‘광해군 묘’다. 조선의 두 번째 폐왕 광해군의 묘는 1623년 강화도에서 죽은 부인 류씨(문성군부인)의 무덤이었다. 18년 후 광해군이 제주에서 세상을 뜨니 군부인 옆에 쌍분으로 자리했다. 광해군은 임진왜란이 일자 세자가 되어 아버지 선조와 역할을 나눠 나라를 살폈고 왕이 되어서는 개혁정치를 펼치며 명나라와 후금사이에서 중립외교로 나라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최근 유행하는 럼피스킨병 관련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이정석 부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대책회의는 소에서 발생하는 국내 제1종 가축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지난 19일 충남 서산에서 최초 발생해 현재 충청·경기·강원 등으로 퍼지면서 지난 25일 부안군 1개 농가에서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농가를 대상으로 신속한 살처분, 백신 확보 및 신속 접종, 축산농가·인근지역 방역,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의 긴급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계1장부터 22장까지 막힘없이 풀어나가는 것을 듣고 계시를 받은 게 아니고서는 이렇게 증거할 수 있는 목사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강연에 나선 말씀대성회가 목회자를 비롯한 성도들의 호평 속에서 한 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지난 7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신천지의 계시 성취 실상 강의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성경에 기반해 이뤄졌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며, 요
2시간 동안 경청한 목회자들 감탄“교회 쇠퇴기, 새로운 화두 제시해”“직접 들어보니 정말 성경 그대로”[천지일보=임혜지 기자] 11일 대전 서구 신천지예수교회 맛디아지파 대전교회에서 열린 ‘계시록 전장 실상 강의-신천지 말씀대성회’는 요한계시록에 대한 목회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방증하듯,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참석 목회자들은 신약 성경 마지막 예언서인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그 실상을 확인하고, 향후 한국교회의 미래까지 조망했다는 점에서 이만희 총회장의 계시록 전장 실상 강의가 교회 쇠퇴기에 새로
상반기에 이은 앙코르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목회자들이 몰리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계시록 실상 강의에 나선다는 소식에 서울 집회에만 수도권 목회자 450여명이 참석했다.목회자들이 몰리는 이유는 무엇보다 급성장하는 신천지의 비결을 알고 싶어서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이만희 총회장이 어떤 말씀을 전하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싶어서다. 직접 현장을 찾은 목회자들은 이 답을 찾은 듯하다.본지가 인터뷰한 목회자는 “이만희 총회장의 강의가 성경을 이해하고 확신에 차 있다”면서 “기존 목회자들의 설교와는
[천지일보=이솜 기자] 내가 받고 싶은 교육을 받지 못하고 원하는 일에 취업의 기회조차 없다고 생각해보자. 국립공원도 갈 수 없고 의료 서비스에도 제한이 있으며 혼자 밖에 나갈 수도 없는데 이를 어기면 징역형을 살 수 있다. 당신이 ‘여성’이라면 말이다.말도 안 되는 상황 같지만 지금도 세계 한 편에서 실제 벌어지는 일이다. 특히 아프가니스탄과 이란에서는 ‘신의 이름으로’ 여성의 기본권이 점점 빠르게 박탈되는 양상이다. 아프간에서 미군이 철수한 지 2년, 이란에서 히잡 사이로 머리카락이 보여 경찰에 끌려간 마흐사 아미니가 숨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