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한반도 3대 도시(서울·평양·대구)의 위상을 되찾고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장기 로드맵과 미래상 등을 담은 발전전략을 수립했다.대구시는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대구정책연구원 및 공항, 교통, 환경,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인터뷰와 자문회의 등을 거쳐 현실성 있고 미래 사회환경 변화를 예측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특히 대구경북신공항, 군위군 편입 등 대구의 잠재력과 UAM(도심항공교통), ABB, 반도체 등 신성장 동력을 기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SK하이닉스 중국 현지공장이 위치한 장쑤성 우시시의 ‘국제의 달’ 및 제11회 우시 국제우호도시 교류회의에 참석한 이천시 대표단은 세계 29개국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문화와 공예예술, 첨단산업의 도시로서 ‘이천쌀과 함께 세계로 뻗어가는 이천시’를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을 지난 20일 (현지 시간)가졌다.발표자로 나선 이천시 대표단 단장인 엄진섭 부시장은 전통적 도농복합도시에서 반도체 생산라인과 연구소를 겸비한 첨단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이천시를 소개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의 도자예술문화와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이천시 대표단이 교류도시인 중국 장쑤성 우시시의 ‘우시 국제의 달(月) 및 국제우호도시 교류회의’ 공식 초청에 따라 엄진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3월 19일부터 나흘간 중국을 방문한다.‘우시 국제의 달(月)’ 행사에는 주중국 외국대사(가이아나, 브라질 등), 주상하이 총영사단 (프랑스 등), 자매·우호도시대표, 재중국제기구 및 상공회의소 대표, 세계 500대 기업 관료, 기자단 등 29개국 400여명이 참석한다.시는 각국 대표단 300여명이 참석하는 ‘제11회 우시 국제우호도시 교류회의’에서 “이천쌀의 품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지역의 전통 문화유산인 ‘진주소목’을 홍보하고 공예산업 육성을 위한 판로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5일 진주시에 따르면 박람회 홍보관에는 진주 소목장들이 참여해 모두 24점(소목작품 10점, 소목액자 14점) 의 작품을 선보였다. 참여한 소목장은 고전공방 강종열, 율목공방 구한회, 한송공방 김병수, 의천공방 정권석, 단원공방 정진호, 취목공방 조복래 등 6인이다.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외 약 360여 브랜드가 참여해 최신 리빙 추세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생을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60명을 모집한다.올해 장학금은 총 2억 9500만원 규모로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총 360명을 선발해 1인당 50만원부터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학생 또는 보호자가 진주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한 자여야 한다.장학금 종류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위한 성적우수 장학금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을 위한 복지 장학금 ▲두 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을 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진주시의 공예가 프랑스에서 열린 리빙인테리어 박람회, 메종&오브제 파리(Maison&Objet Paris)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 한지홍보관에서 소개됐다.매년 1월과 9월에 개최되는 이 행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홈데코·리빙인테리어 박람회로 전시장 면적 7만 5000평, 9개 주제관에 70개국 3200개 업체가 참가하고 171개국 13만명이 방문하고 있다.올해로 30주년을 맞는 메종오브제는 전 세계 라이프스타일 관련 분야 기업, 단체, 전문가들이 유행 분석과 시장 동향을
“2024년, 본격적인 민선 8기 시정 성과 창출의 해”문화활력, 생활안정, 공간혁신 2024년 시정방향 발표[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15일 “2024년을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거침없이 비상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장우 시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청에서 열린 신년 브리핑에서 “2024년은 민선 8기 2년의 반환점의 해로서 외부 환경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창출을 견인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고 강조하며 “작년까지 숙원사업 해결 등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진주성 촉석문 아래 옹벽 정비 후 설치된 경관조명 준공에 앞서 현장을 최종 점검했다.15일 진주시에 따르면 ‘진주성~진주교간 옹벽 정비사업’은 기존 노후된 벽화와 조명 개선을 위해 외성의 성곽재현 시설과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 9월에 착공했다. 주민 참여예산 1억원을 포함한 총 3억 5000만원의 사업비 규모다.이날 점검은 축대벽에 새롭게 설치된 경관조명과 기존 진주성 성벽 조명의 조도 확인, 촉석문에서 둔치로 내려가는 계단 상부에 가로 4m, 세로 2.3m 크기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황진희 경기도의회 의원이 지난 13일 한국청소년경기도연맹 사무실 이전식에 참석해 위기 청소년을 위한 연맹의 적극적인 역할과 축하인사를 전했다.이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부천시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한국청소년경기도연맹 사무실 이전식에 참여했다.행사에는 한국청소년연맹 임호영 총재, 한국청소년경기도연맹 김순기 총장 등 연맹 임직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청소년경기도연맹의 비전 발표와 테이프 컷팅식을 통해 연맹의 앞날을 기리는 자리가 있었다.황진희 의원은 “경기도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가 성황리에 폐막한 가운데 행사에 지난해보다 3배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진주시에 따르면 올해 비엔날레에는 지난해보다 3배 많은 4만 5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진주는 예로부터 선비문화와 규방 문화가 형성된 도시로 목공예와 함께 장도와 장석 등 금속공예도 발달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진주소목’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전통공예의 미래와 대중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전통공예비엔날레는 지난 2019년 진주가 유네스코 공예 분야 창의도시로 지정
[천지일보 안동=장덕수 기자] 안동시는 지난 7일 모디684 문화홀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통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 강원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재직 중이며 한국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자문 위원장인 한건수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 가운데 안동시와 관련분야 종사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한건수 위원장은 창의도시 네트워크 사업의 추진배경과 사업목표, 창의도시 활동영역, 활동사례를 공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5.18사적지인 ‘전일빌딩245’가 시민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인 ‘아트오아시스’가 지난 5~11월 7개월 동안 21개 프로그램을 198회 운영한 결과 총 4만 7000여명이 누적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올해로 2년차를 맞는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은 7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전일빌딩245 일대에서 공연, 전시, 체험, 북토크, 플리마켓, 정보기술(IT) 강연, 증강현실(AR) 게임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역사적 장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진주시 글로벌 교류협력단이 태국 치앙마이에 이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양 도시의 전통 산업인 실크와 바틱의 문화 교류를 이어갔다.양국은 28일부터 29일 2일간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롯데에비뉴에서 문화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바틱과 진주 실크의 두 번째 이야기 패션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28일에 열린 패션전시회 개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하눙 라흐만 인도네시아 중소기업협동조합부 차관보를 비롯한 양국을 대표하는 내빈 7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부흥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와 태국 치앙마이가 축제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다.진주시와 교류협력단은 지난 26일에 이어 치앙마이에서 지역 문화·산업·관광을 홍보하고 K-기업가정신을 알리기 위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진주시와 태국 치앙마이와의 이번 교류는 오는 28일까지 이뤄진다.진주 교류협력단의 이번 치앙마이 방문은 태국 치앙마이 주 정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협력단에는 조규일 시장을 단장으로 교류협력 관계자 8명과 문화예술인 21명이 동참했다.이날 오후 치앙마이 아트 뮤지엄에서는 진주와 치앙마이의 예술 작품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문화·예술·축제 상생발전을 위한 해외 교류로 태국 치앙마이에 24일부터 29일까지 교류협력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치앙마이 방문은 태국 치앙마이 주 정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진주시 교류협력단은 조규일 진주시장을 단장으로 관계자 8명과 예술인 21명으로 꾸려졌다.진주시와 태국 치앙마이는 관광, 유네스코부터 농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교류 방안과 MOU 체결을 논의해 왔다.치앙마이 정부의 피차이 레퐁가디손 민선 도지사와 니랏 퐁시티타운 관선 도지사는 조규일 시장과의 면담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18일 진주시 남강야외무대에서 읍면동 풍물단과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진주시 읍면동 풍물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가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농악의 전승과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읍면동 풍물단이 참여해 정통 농악을 배우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함께 즐기는 축제로 치러졌다.조규일 시장은 “진주삼천포농악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시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라며“대회를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후대에 잘 전승해달라”고 말했다.이날 대회에서는 읍면 부문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13일 지하주차장 공사가 한창인 촉석문 앞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은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6382㎡ 규모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은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추진되고 있다. 총사업비 940억원이 투입돼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시는 지난 2007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10여년간의 대규모 보상 협의와 건물 철거 작업, 3년간의 문화재 지표조사 및 정밀 발굴조사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31일 옛 진주역 일대인 철도문화공원에서 ‘2023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전통공예 비엔날레는 진주시가 지난 2019년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창의도시로 지정된 이후 2021년에 첫 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았다.행사는 11월 한달 동안 철도문화공원 일대에서 ‘오늘의 공예, 내일의 전통’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공예인 전시와 공예체험, 철도문화공원 페스티벌, 진주실크 공예등 전시, 뮤지션 쇼케이스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주제관으로는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이자 국내 유일 도자특구 도시인 이천시가 2023년 이천시 도자기명장으로 권오학·신왕건·한도현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천시는 2002년부터 이천의 도예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도자 전문분야에 정진하며 전통 도자 문화예술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이천시 도자기명장을 선정해오고 있으며 이전까지 총 23명의 이천시 도자기 명장을 선정했다.이천시는 ‘이천시 도자기명장 선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이천시에서 도자 분야에 장기간 종사하며 최고 수준의 기능으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역사와 문화, 사람에 반해 매년 진주시를 방문해 직접 그린 풍경과 소회 글을 책자로 발간한 베트남 작가가 진주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진주시는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진주의 이모저모를 소개하는 책을 베트남어로 펴낸 베트남 작가 짠탄민씨를 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짠탄민 작가는 지난 2017년 진주시 국제농식품박람회에 참가한 이후 진주를 찾아왔으며 최근 외국인 예술가의 시선으로 ‘창의도시 진주’를 펴냈다.짠탄민 작가는 “진주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유구한 역사유산을 지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