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충절과 진주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진주논개제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대에서 개최된다.논개제는 진주가 가진 독특한 교방 문화를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다. 올해는 전통문화, 세대 공감형, 가족나들이, 야간형 체류, 시민참여형·세대공감형·교육형·지역개발형 문화관광 축제라는 주제성과 축제의 대중성 확장을 위해 85개에 달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지난해 58개 프로그램 대비 30여개 늘어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실경 역사뮤지컬 ‘의기 논개’가 진주성 일대에서 펼쳐진다.7일 진주시에 따르면 야간관광 콘텐츠인 역사 뮤지컬 ‘의기논개’가 제23회 진주논개제 기간인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오후 8시 의암 일원 수상특설무대에서 공연된다.의기 논개는 ‘진주 관기 논개가 일왜(一倭)를 끌어안고 강물에 뛰어들어 함께 죽었다’라고 기록된 문헌을 근거로 창작한 작품으로 역사의 현장인 진주성과 의암 일대를 배경으로 한 장소 특화형 공연이다. 나라를 구하기 위해 왜장을 안고 남강에 투신한 논개의 ‘충절’ 정신을 위기에 처한 동료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역 고유축제인 진주논개제 준비에 돌입했다.진주시는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문화관광재단과 제23회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 총회를 열고 위원 위촉과 축제 준비를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진주논개제는 독특한 교방 문화를 소재로 해 그 역사성과 정체성, 독창성이 뚜렷한 진주시 대표 봄 축제로,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논개와 7만 민·관·군의 넋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이를 준비하는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는 문화·예술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종합경기장 일대에서 개최된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5일 폐막한 가운데 올해 박람회에는 30만명이 넘는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진주시는 20개국 255개사 510개 부스 규모,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 32만명의 관람객들이 찾았다고 밝혔다.올해는 미래농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농업기술의 전시와 더욱 확대된 체험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동반행사로 국화작품전시회, 토종농산물 종자전시회,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 농업인의 날 행사, 부대행사로는 축산페스티벌,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진주종합경기장 일대에서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일까지 닷새간 개최한다고 밝혔다.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농업의 선진화와 산업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1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최근에는 도시민들이 농업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박람회로 변모하고 있다.개막식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 나들이하는 기분으로 박람회장을 방문해 농업과 친구가 되길 바란다”며 “농업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종합경기장 일대에서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올해 11회째를 맞은 박람회는 국내외 20개국 255개사 51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올해는 8개의 대형 전시관과 야외 행사장에서 첨단 농기계, 농기자재, 지역 우수 농특산품, 해외 농식품 등을 선보이고 체험 행사를 확대 운영한다.또 농기자재관, 농업홍보관, 녹색식품관(2개관), 종자생명관, 해외관, 농업체험관, 힐링농업관으로 구성된 8개의 주제별 전시관과 야외 행사장도 마련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내달 7일 오후 7시 30분 진주시전통예술회관에서 K-arts 찾아가는 문화행사 ‘농악콘서트 영인전’을 기획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한국예술종합학교와 진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K-arts 찾아가는 문화행사’는 지역과 학교 간 협력사업으로 우수한 공연콘텐츠를 지역민들에게 선보이는 전통예술 공연이다.올해 진주시에서 펼쳐지는 찾아가는 문화행사 ‘농악 콘서트 영인전’은 5개 지역의 농악을 기반으로 하며 한정된 소수 인원이 보여주는 콘서트 형식의 특별 공연으로 기획됐다. 다수의 인원이 참여하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6동에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전시 ‘공존(共存): 전통공예, 우리와 함께한 시간’을 개최한다.2023년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해 운영하는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것으로 ‘우리와 함께한 시간’이라는 대주제 아래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시간 동안 인류와 공존해온 전통공예가 인간사에서 가지는 의미를 담은 4개의 작품들로 구성됐다.첫 번째 전시인 ‘자연으로부터’에서는 흙과 불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6일 진주 종합경기장 내 보조경기장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제17회 경상남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후계농업경영인을 격려했다.이번 대회는 미래 경남의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 갈 농업경영인 세대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16일부터 3일간 진주 종합경기장 일원에서 나라의 뿌리농업, 식량을 책임지는 농업인에게 밝은 희망을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김진부 도의회 의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규일 진주시장,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충절과 진주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진주논개제가 우천에도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진주가 가진 독특한 교방 문화를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축제인 논개제는 제22회를 맞아 ‘교방청 열리는 날, 꽃이 피니 봄이로다’라는 주제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대에서 개최됐다.올해는 전통문화, 가족나들이, 야간형 체류, 시민참여형·세대 공감형·교육형·지역개발형 문화관광 축제라는 주제성과 축제의 대중성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에서 국제스포츠대회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개회식이 4일 실내체육관에서 국내외 선수와 내빈,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예능인 남희석과 김소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회식에는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 등 각계각층이 함께했다.국외에서는 모하메드 하산 잘루드 세계역도연맹 회장, 안토니오 우르소 세계역도연맹 사무총장, 모하메드 유세프 알 마나 아시아역도연맹 회장, 모하메드 아하메드 알할비 아시아역도연맹 사무총장, 슈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본격적인 꽃놀이 시즌을 맞아 진주성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진양호 일대에서 다양한 봄 행사를 연다.진주시는 올빰 야시장 개장과 벛꽃 축제 행사 등을 통해 ‘봄기운을 느끼고 보고, 먹고 체류하는’ 다양한 여행콘텐츠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남강 강변도로 벚꽃 만개시에 따르면 진주지역 유명 벚꽃 명소는 현재 개화한 벚꽃으로 화사한 봄 풍경을 뽐내고 있다. 신안·평거동 약 1.2㎞ 구간 강변도로는 벌써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려는 연인과 가족들로 북적인다.진주 문산읍에서 청곡사를 거쳐 금산면으로 향하는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3일 문화재청(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굿(GOOD) 보러 가자’ 공연을 진주에 유치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 공연은 스토리가 가미된 전통문화예술 지역순회 공연으로 지난 2004년부터 국가무형문화재 등 명인들을 만날 수 있는 ‘문화의 창’ 역할을 해왔다.올해는 가·무·악·퓨전 등 장르를 망라하는 옴니버스식 구성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로 채워진다. 진주시는 국립무형유산원·문화재재단과 협조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연 유치로 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0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2023 진주논개제 제전위원 위촉식·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논개제 준비에 돌입했다. 진주시는 올해 논개제를 오는 5월 3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기간에 맞춰 같은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구성된 제전위원회는 세계축제도시로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논개제의 변화를 꾀하기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과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조직됐다. 조규일 시장은 위촉식에서 “진주시는 지난해 세계축제도시 선정 이후 더 큰 책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최근 전통예술회관을 리모델링한 후 재개관함에 따라 ‘전통예술회관 설치·운영조례’를 전부 개정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2년에 제정된 조례는 공연장·전시실 등 재단장한 시설의 운영과 부합되지 않아 시설 전반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을 위해 이번에 보완·개정됐다. 개정된 조례는 회관 내 공연장 사용에 관한 사항과 운영시간·휴관일 지정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시는 그동안 무형문화재 전수교육장으로 활용하던 공연장을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각종 공연에 확대 개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진주지부가 주관한 ‘2022 진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에 60여점이 선정됐다. 사진은 금상을 받은 김연희씨의 ‘촉석루 전경’. 올해 공모전에는 76명의 참가자가 297점의 작품을 응모했으며 수상장으로 금상을 비롯해 ▲은상 김정호 ‘월아산 숲속의 진주 추경’ ▲임미란 ‘무제’ ▲동상 최은영 ‘기쁨의 소리’, 심태호 ‘촉석루와 일출’, 이정규 ‘남강 소망등’, 가작 조광규 ‘하모와 김시민배’, 조숙 ‘진주검무’, 최종옥 ‘진다례 말차 시연’, 허다윤 ‘투우1’ 김세훈 ‘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0월 축제 개막일인 10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임진왜란 3대 대첩 축제도시 문화예술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지난 2월 임진왜란 3대첩 지역인 진주·통영·고양시의 축제·문화예술 교류 협의에 따라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천영기 통영시장, 박원석 고양시 제1부시장이 함께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도시 간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교류를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문화관광콘텐츠 산업발전과 관광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0일 진주시 망경동 특설무대에서 열린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초혼점등식에 참석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라는 슬로건과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10일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진주성과 남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초혼점등식은 축제에 전시된 등에 처음으로 불을 밝히고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임진왜란 때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7만여명의 순국선열에게 축제의 시작을 고하는 고유제와 함께 진행됐다. 박 도지사는 초혼점등식에서 “남강유등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홍보대사 ‘하모’와 축제 관계자들이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61회 통영 한산대첩축제’에 초대받아 축제·문화예술 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한산대첩축제 참가는 지난 2월 임진왜란 3대 대첩 지역(진주·고양·통영) 축제·문화예술 교류 협의에 따라 이뤄졌다. 진주시는 지난 6월엔 고양시 행주문화제에 참가해 진주검무를 공연하고 임진왜란 역사포럼에 발제자로 참여하는 한편, 홍보부스를 운영한 바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제 마지막 날인 14일 통영오광대 공연장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7일 ‘진양호 아천북카페’에서 삼현여고 졸업생 5명과 재학생 5명과 ‘시민과의 데이트’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북카페에 마련된 고(故) 최재호 선생 기념실·독서공간·휴게공간을 둘러보고 ‘진양호 아천북카페’ 운영 방식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삼현여고 주변 가로등 및 주차 방지턱 추가 설치 등 학교 주변 환경과 학교 내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을 건의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삼현여고 설립자이신 아천 최재호 선생의 공간이던 장소에서 세대를 초월한 선·후배 동문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