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올바른 후백제 문화유산에 대한 연구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전주시,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후백제학회는 26일 전주역사박물관 강당에서 ‘후백제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주제로 ‘2024년도 상반기 후백제 역사문화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고대국가인 후백제의 독창적인 문화유산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인 연구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차인국 (재)조선문화유산연구원 선임연구원, 박영민 (재)전라문화유산연구원 연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역 이용자와 전주시민, 완주군민에게 쾌적한 교통 편의를 제공할 ‘전주역세권 혁신관광소셜플랫폼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전주시는 전주역 옆 옛 농심창고 부지에 들어설 혁신관광소셜플랫폼을 함께 신축할 시공사로 ㈜대성기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오는 4월부터 공사에 착공해 올해 안에 골조 공사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전주역세권 혁신관광소셜플랫폼 조성사업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인 전주역 명품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의 1단계 사업이다.전주역 인근에 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 주차장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 주최 전주비전대학교 주관 ‘진안 영모정 국가문화유산(보물) 승격을 위한 학술대회’가 150여명의 진안군민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안 문화의집에서 열렸다.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에 위치한 ‘영모정’은 효자 신의련의 효행을 기리고 본받기 위해서 세워진 정자로 지난 1984년 4월 1일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 정면 4칸의 팔작지붕으로 이뤄져 있으며 너와를 사용하고 누각 아래 사면의 각 기둥은 거북머리 모양의 원형초석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학술대회는 영모정의 학술적·역사적·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지난 1984년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진안 영모정을 국가문화유산(보물)으로 승격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진안군은 오는 27일 진안 문화의 집에서 군 주최, 전주비전대학 주관으로 영모정의 학술적·역사적·건축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에 위치한 진안 영모정은 미계 신의련의 효행을 기리고 본받기 위해 1869년(고종 6년)에 세워진 정자다.정면 4칸의 팔작지붕으로 이뤄져 있으며 너와를 사용하고 누각 아래 사면의 각 기둥은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내버스 지간선제가 완주군 삼례 방면까지 확대되고 송천동 종점에서 덕진공원, 전북대학교, 전북대병원, 호성동을 거쳐 다시 송천동 종점으로 다니는 순환 노선이 신설된다. 또 시민과 관광객 등을 위한 심야버스도 운행된다.전주시는 기존 소양·상관·구이 방면 전주-완주 지간선제 2단계 노선개편에 이어 오는 27일부터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삼례방면까지 지간선제가 확대 시행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완주군 삼례 방면 각 마을로 운행되던 전주시내버스가 완주군에서 직접 관리하는 마을버스로 변경됨에 따라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올해 100만 통합 미래광역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전주시는 13일 광역도시기반조성실 신년브리핑을 통해 ‘전주경제의 새로운 동력 미래광역도시 성장기반 조성’을 비전으로 한 광역도시·도시 개발 분야 5대 역점시책을 제시했다.5대 역점시책은 ▲100만 통합 미래광역도시조성을 위한 도시인프라 확충 ▲적극 행정을 통한 도시주거환경개선 및 시민 생활의 질 향상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체계적 개발 및 공간구조 재편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및 활력 넘치는 도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설 연휴를 맞아 전북 전주시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전주시는 설 연휴를 맞아 전주한옥마을과 전주역사박물관,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전주 전역에서 풍성한 전통문화행사가 펼쳐진다고 7일 밝혔다.먼저 전주한옥마을에 있는 전주대사습청에서는 오는 8~9일 브랜드 공연이 펼쳐진다.첫날인 오는 8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무용단과 ㈔국가무형문화재 봉산탈춤보존회가 전통무용과 함께 판소리, 풍물놀이, 봉산탈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둘째 날인 9일에는 전주농악보존회가 풍악으로 흥겨운 포문을 열고, 대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시민·전문가로 구성된 민선 8기 공약평가단과 함께 도시·경제·문화·복지 4개 분과에서 공약 이행과정을 점검한 결과 지난해 4분기 기준 41%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구체적으로 민선 8기 전주시 89개 공약사업 중 현재까지 시정연구원 출범,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시행 및 치매안심병원 지정 등 10개 사업을 완료했다.또 광역도시 생활권 조성, 전주형 일자리 창출,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 실현 등 8대 핵심 전략을 토대로 종합경기장 개발 본격화와 탄소·수소·드론 3대 미래산업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올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 혁신적인 대중교통 운영체계 구축을 본격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전주시는 25일 대중교통본부 신년브리핑을 통해 ‘시민의 일상을 함께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제공’을 비전으로 한 교통 분야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4대 추진전략은 ▲생활 속 교통서비스 제공과 지속 가능 교통인프라 구축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구현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올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대도약하기 위해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의 다양한 복합시설을 조성해 시민과 예술인, 관광객에게 제공키로 했다.이와 함께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축제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민선 8기 핵심사업인 왕의궁원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전주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공연·행사를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전주시는 9일 문화체육관광국 신년브리핑을 통해 ‘문화예술로 물들고 관광으로 꽃피우는 전주’를 비전으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4대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내년 2월 18일까지 전주역사박물관에서 ‘앗! 서당에 갈 시간이야’ 특별기획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전통놀이 문화유산 공유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역사박물관과 한국전통문화전당이 공동 주최하며 전통놀이를 주제로 2곳에서 연계 전시가 이뤄진다.전주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1차 전시에 이어 오는 11월 16일부터는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2차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특별전은 학습과 연계한 놀이로 삶의 지혜를 터득하게 했던 옛 서당 교육에서 활용된 ▲서책 ▲고누 ▲쌍륙 ▲승경도 ▲남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전주역사 개선사업이 추진되는 전주역에 대한 명절 교통대책을 가동한다고 25 밝혔다.전주시는 평소 대비 30~40% 이용객이 증가하는 명절 연휴 기간 전주역을 찾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코레일(전주역)과 국가철도공단, 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교통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전주역사 개선사업은 전주시와 국가철도공단, 코레일이 위·수탁 협약서를 체결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5년 말까지 역사 증축, 주차공간 확대, 광장 교통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추석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 인식 제고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대대적으로 알리기 위해 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 전주역, 익산역 일대에 홍보 현수막과 현수기를 게첨한다. 도내 9개 영화관과 대형마트 5곳에서는 영상으로 특별자치도를 홍보한다.도는 명절 연휴 방문객이 많은 서울, 용산역 일대 옥외매체와 KTX 객실 모니터를 이용해 홍보 영상을 송출해 전라북도의 새로운 출발을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또 청년층들의 특별자치도 인식 제고를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전주역사 주차장과 광장 내 차량진입을 통제한다.전주시는 전주역 개선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전주역 내 주차장을 오는 10일까지만 운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기존 전주역 주차장은 전주역 개선사업의 광장 부분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임시 택시승강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시와 국가철도공단, 코레일은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주역 후면에 149면의 임시주차장(유료)과 전주역 바로 옆 혁신관광소셜플랫폼 조성부지에 90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개인 차량을 이용해 전주역을 찾는 방문객은 오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도시·산업·경제 3대 핵심 전략으로 향후 7년간 3조 4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30년 미래 신산업 경제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새로운 일자리 5만개, 465개의 기업 유치 성과를 이뤄내겠습니다.”우범기 전주시장이 지난 5일 덕진구 팔복동 전주혁신창업허브 첨단누리홀에서 민선 8기 1주년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전주 경제의 획기적인 변혁을 약속했다.우 시장은 “이제는 전주 경제의 판을 바꿔야 한다”며 “자기복제를 반복하는 수평적 확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질서를 창조하는 수직적 진보가 필요한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역 이용자와 전주 동부권 시민, 완주군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추진 중인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전북 전주시는 전주역 인근 옛 농심창고 건물에 대한 해체 심의 및 허가를 받는 등 기존건물 철거에 대한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기존건물 철거에 착수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시는 오는 7월까지 기존건물 철거를 완료한 뒤 전주역 전면개선사업으로 인해 주차난이 예상되는 오는 8월부터 올 연말까지 전주역 이용자를 위한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시는 기존건물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와 숙박업소 밀집 지역에 대한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한다.전주시보건소는 본격적인 장마와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모기와 파리 등 위생해충이 증가함에 따라 전주한옥마을, 전주역, 고속·시내버스터미널 주변 일대 등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이번 방역소독은 여름철 기승을 부리는 모기와 깔따구 등을 박멸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해충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8월말까지 방역소독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방역은 모기 살충에 효과적인 초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 의원들이 보행자 안전·편의 중심 보행환경 개선방안 연구 수행을 위해 우수사례 벤치마킹에 나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보행자 최우선 교통환경 연구모임(회장 황규진의원)’ 소속 의원들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북 전주시 일원의 보행환경개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을 추진했다.이번 벤치마킹에는 연구단체 회장인 황규진 의원을 비롯해 소속 의원 4명(김재남, 이철상, 정재호, 유광희 의원)과 인천대학교 김재영 교수 및 인천연구원 변서후 전임연구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조선시대 말기 전주의 문화재와 사적 등을 엿볼 수 있는 서적이 발간됐다.전북 전주시가 지난 2020년 전주역사박물관에서 매입한 전주 기록물인 ‘풍패집록(豊沛集錄)’을 더욱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도록 ‘국역 풍패집록’이라는 표제로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국역 풍패집록’은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지원하고 전주문화연구회에서 국역을 맡아 이뤄졌으며 총 506쪽 분량이다.역주자로는 이동희 전(前) 전주역사박물관장, 김순석 전주전통문화연수원장, 김희경 한국고전번역원 교감표점 전문위원 등이 참여했다.풍패집록은 19세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지어진 지 42년 된 낡고 협소한 전주역이 과거와 미래를 공존하는 디자인으로 다시 세워지게 된다.한옥 지붕 양식으로 지어진 전주역사는 전주를 찾는 관광객이 만나는 전주의 첫 번째 풍경이자 전주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로 기억돼왔다. 그러나 1981년 건립돼 지어진 지 42년이 지난 현재 전라선 KTX 개통 이후 꾸준히 증가해 온 이용객을 수용하기에 낡고 비좁아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이에 전주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9일 전주역 광장에서 전주역사 개선사업 합동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