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등 귀성객 대상 홍보
청년 대상 홍보 이벤트도 진행

영화관 스크린 광고. (제공: 전북도)
영화관 스크린 광고. (제공: 전북도)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추석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 인식 제고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대대적으로 알리기 위해 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 전주역, 익산역 일대에 홍보 현수막과 현수기를 게첨한다. 도내 9개 영화관과 대형마트 5곳에서는 영상으로 특별자치도를 홍보한다.

도는 명절 연휴 방문객이 많은 서울, 용산역 일대 옥외매체와 KTX 객실 모니터를 이용해 홍보 영상을 송출해 전라북도의 새로운 출발을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 청년층들의 특별자치도 인식 제고를 위해 명절 기간 각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기념 추석덕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게시물에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해 덕담을 나누는 댓글을 달아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한다.

민선식 전북도 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내년 전북특별자치도가 성공 출범하기 위해서는 도민들, 특히 미래 세대인 젊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다 촘촘한 홍보를 통해 도민들의 인식 제고와 특별자치도 분위기 조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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