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전국에서 소 럼피스킨병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 고성군 한우농가에서 도내 6차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강원특별자치도는 7일 고성군(간성읍) 소재 한우농가(66두 사육)에서 식욕부진, 결절 등 의심 증상을 보여 신고(11월 6일 09시경)했으며, 관할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파견,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11월 6일 21시 30분경 최종 럼피스킨으로 확진돼 도내 여섯 번째 발생이라고 밝혔다.전국 발생 현황은 81건(충남 32, 경기 26, 충북 2,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올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위험도가 예년보다 3.6배 높다고 판단하고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기로 했다. 29일 중수본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경북 예천군 소재 가금 농장에서 처음 확진된 이후 지난 28일까지 총 2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야생조류에서는 지난달 10일 충남 천안 봉강천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이후 전날 기준 총 54건이 검출됐다. 현재까지 AI에 대해 신속한 방역 조치로 다른 농장이나 지역으로 수평전파를 차단했으나, 정부는 겨울 철새로 인한 전파 방지를 위해 특별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지속적으로 남하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선제적 차단 방역대책에 나선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지역은 2019년 강원도를 시작으로 경기, 충북을 지나 경북지역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지속해서 발견되는 등 오염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차량과 사람의 지역이동 증가로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 양돈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 이에 해남군은 오는 9월 8일까지 추석연휴 전 한 달간 집중 소독·홍보 기간을 운영한
지난해 11월 8일 이후 29번째육용오리 농장 정밀검사 중 발견[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충북 진천 육용오리 농장에서 의심사례로 발견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으로 밝혀졌다.이는 지난해 11월 8일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이후 29번째다. 가금농장 고병원성 AI는 산란계10건, 육계 2건, 오리 16건, 메추리 1건으로 경기 2곳, 충북 6곳, 충남 5곳, 세종 2곳, 전북 4곳, 전남 10곳이 해당된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번 육용오리 농장은 강화된 정밀검사 과정에서 발견됐다.지난
사천 AI통제초소, 진주소방서, 산불방지대책상황실보건환경연구원 방문, 재난 방지·방역 상황 점검설 명절 도민 안전 확보 총력[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6일 도정 운영방향의 최우선 핵심과제인 안전경남 행복도민을 실현하고자 재난과 방역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사천 축동면에 있는 AI통제 초소를 방문한 하 대행은 도 동물방역과장으로부터 가축 전염병 방역상황을 보고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11월 충북 음성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고,
곡교천서 고병원성 AI항원 검출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운영“이상 증상 시 축수산과로 신고”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11월 들어 전국적으로 오리 등 가금 사육농가 7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산발적으로 발생했다. 또 충남 아산시 인근 철새도래지(곡교천)에서도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됐다. 이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가축전염병 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운영을 통해 AI 유입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축산차량 소독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2개소와 30만 수 이상 가금 대규모 사육 농장 입구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운영전국 10개 시도 340건 AI발생맞춤형 방역 강화하도록 노력[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 6개월간 가축전염병 특별방역기간 운영을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아산시에 따르면 특별방역기간 축산농가와 관련 단체 등과 체계적인 협업과 철저한 방역체계 운영으로 가축전염병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오세현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가축전염병 재난안전
읍·면·동 담당공무원, 가축질병 전담관으로 구성[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전국에서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산시는 고병원성 AI의 유입을 예방을 위해 방역에 힘쓰고 있다.군산시는 이번 설 연휴기간에도 가축질병 방역상황실 운영, 철새도래지와 소류지에 대해 살수차, 드론 및 광역방제기 등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소독할 예정이다.시는 지난 2017년 6월 이후 가금농장의 고병원성 AI 발생은 없으나 지난달 16일과 25일에 은파호수공원(미제저수지) 인근에서 수거한 야생조류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4일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군민들이 대중교통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 연휴 대중교통 특별방역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의성군은 오는 15일까지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해 9차에 걸쳐 배부된 농어촌버스, 터미널, 택시 등 대중교통시설의 방역물품 관리 및 열화상카메라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또한 시설 방역, 차량 소독, 환기, 방역수칙 준수 등 교통시설의 사전방역 점검과 집중방역도 실시할 계획이다.특별방역 기간, 금요일을 ‘대중교통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해 전 차량을 소독하고 대
철새도래지·가금농가 등 매일 소독강화된 방역수칙 철저히 준수해야[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전국으로 산발적인 발생과 인근 지역 지속발생에 대비해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AI 유입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1일 아산시에 따르면 가축전염병 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운영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시군 경계에 거점소독시설 2개소, 곡교천 철새도래지 이동통제초소 1개소와 10만수 이상 대규모 사육 농장 통제초소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중·고위험 철새 도래지에 AI 방역 강
3㎞ 내 7만여마리 살처분[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경남 고성군 마암면 소재 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경남도는 고성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방역기관의 출하 전 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H5형은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AI 바이러스다.고병원성 AI 확진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최종 판정하게 되며 12일 밤에 나올 예정이다.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 지난 8일 진주시, 9일 거창군에 이은 3번째 발생이 된다.경남도는 공무원 등 100여명을 동원해 예방차원에서 해당 농장 포함 인근
드론·무인항공기·광역방제기 등 총동원[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최근 정읍 육용오리농장과 동진강, 주상천등 관내 조류지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가금농장 발생 차단을 위한 방역관리에 나섰다.부안군은 고병원성 AI 발생위험이 높은 철새도래지 주변과 인근 소하천을 중심으로 드론 4대, 무인항공기 1대, 광역방제기 2대, 가축방역차량 4대 등으로 매일 소독하고 공동방제단(3개반)과 살수차를 동원해 주변 가금농가 및 농장진입로, 주변도로 등 일제소독 관리하고 있다.또한 축산농가에는 생석회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11월 중순에 철새가 본격 도래할 것으로 예상해 철새도래지 및 주변 농가에 대한 차단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전라남도는 도내 철새도래지 20곳에 대해 통제 구간을 확대(15→31개 지점) 지정하고, 닭·오리 축산차량은 해당 통제 구간 내 진입을 전면 금지하면서 위반 농가는 GPS를 통해 우회 안내와 소독 등 개별 방역 조치를 펴고 있다.전라남도는 군부대(31사단) 제독 차량 2대, 농협 드론 15대, 동물위생시험소·농협 광역방제기 15대, 살수차 6대, 농협공동방제단과 시·군 소독 차량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설치거점소독시설 24시간 운영[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최근 강원 화천군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년 만에 재발한 가운데 진주시가 가축질병 유입차단을 위해 특별방역 대책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시는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ASF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진성IC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확대 운영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다.특별방역은 과거 발생 시기, 철새 도래 시기, 주변국 발생상황 등을 감안해 내년 2월 말까지 지속할 방침이다.특히 시는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철원군 서면지역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견됐다고 13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철원군 서면 와수리 야산에서 군인이 죽은 멧돼지를 1마리 발견했다. 도는 죽은 멧돼지에서 검체검사 결과 ASF 양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ASF 양성판정을 받은 이번 철원 야생멧돼지 폐사체는 최근 화천군에서 ASF가 발생한 농가와 13~14㎞ 거리이다.특히 멧돼지 폐사체 발견 지점으로 10㎞ 내에는 19개 양돈농가에서 6만 988마리를 키우고 있다.이에 도는 방역대(10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추석 명절에 대비해 코로나19 특별 방역 조치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의성군은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많은 출향인들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상방역 체계를 가동하는 등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주요 추진사항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적극 홍보 ▲코로나 19 비상방역대책본부 운영 ▲추석 명절 전후 일제 소독의 날 운영 등이다.의성군은 코로나19의 유입·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한다.이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
“정부 승인·허가 제품 중 알맞게 사용해야”[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보건소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아산 방역의 날(수요일 오후 5시 일제소독) 운영과 함께 일상생활 자가소독을 하는 기관·업소 등 837개소를 대상으로 클린존 안내판을 제작해 3일부터 배부한다.자가 소독시설임을 알리는 클린존 안내판은 소독 책임자, 소독주기, 사용약품 등을 표기한 안내판이다. 기관이나 업소 등이 기준에 맞게 소독실시 후 클린존을 출입구에 부착하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된다.코로나19 예방 소독제는 정부승인 허가받은 제품 중
지역축협과 축산단체 협업[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경기도가 올해 4월부터 일제소독의 날과 구서·구충의 날을 ‘축산환경 개선의 날’로 통합해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전에는 일제 소독의 날과 구서·구충의 날은 매주 수요일마다, 축산환경 개선의 날은 매월 두 번째 수요일에 진행해 왔다.그러나 그간 축산농가 현장에서 혼선이 초래되고 효과가 저감된다는 목소리가 있어, 이를 종합적으로 진행하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로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도내 축산 농가들은 매주 수요일마다 환경개선을 위해 농장 내·외부를 청
4월 중 1차 구·군 점검 예정[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최근 경기 연천, 강원 화천 등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 발생하는 등 전파위험도가 커지는 상황에서 철저한 차단 방역을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시는 3월부터 야생멧돼지의 번식으로 인한 서식 개체 증가, 봄철 기온상승으로 인한 곤충 등 매개체 활동 및 접경지역 영농활동 증가로 ASF의 전파위험도가 대폭 커지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는 구‧군, 동물위생시험소, 부산축협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총 5대를 동
민·관·공 소독방역에 맞손소독약품·장비 임대 지원공공시설·집 앞 등 일제소독[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시민, 공공기관·단체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손잡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소독방역에 총력전을 펼쳤다.전주시는 소독에 필요한 약품을 무료로 나눠주고 소독장비도 무상으로 임대하면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소독의 날을 맞은 4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전 시민 일제 소독의 날을 맞아 공공기관, 단체, 소상공인, 시민 등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