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이의준 왕릉답사가서오릉의 ‘홍릉’은 제21대 영조의 정비 정성왕후 서씨의 단릉이다. 원래 영조는 정성왕후의 옆자리에 묻히고자 허우제(무덤의 옆자리를 비워두는 방식)로 했으나 결국은 정순왕후와 함께 원릉에 묻혔다. 영조와 정성왕후는 왕과 왕비의 부부로서 33년이라는 최장기 기록을 세웠다. 정성왕후는 영조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에 한몫했으나 자식이 없었다. 영조는 노론과 소론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탕평책을 펼쳤고 백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나라를 편하게 다스렸다. 정성왕후는 정비임에도 영조의 총애를 받지 못했으나 어질고 너그러워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이달 중순 미세먼지 안심쉼터(실외형 공기정화장치)를 추가 설치했다. 안성시는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인 공도 미세먼지 특화거리, 이마트 안성점, 안성터미널, 안성맞춤랜드 인근 4개소에 추가 설치하고 지난 26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앞서 안성시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공도 만정리 일원 중앙어린이공원 및 만정유적공원 인근 2개소에 작년 4월 미세먼지 안심쉼터를 설치한 바 있다. 안성시에 따르면 버스정류장 32개소에 미세먼지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렴도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등급 및 부패사건 ‘0’건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중부발전은 기관 특성을 반영한 부패방지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비위행위를 원천 차단해 윤리경영 내실화를 위한 종합관리체계를 마련했다.특히 CEO가 주관하는 근무혁신 및 Trust KOMIPO 운동을 전개해 청렴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법인카드 관리를 강화했으며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등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비윤리적 행위에 대한 인
외국인 근로자 진단검사 결과 확인공원, 야외서 음주·취식 행위 금지목욕장 등 3밀 환경, 최소 1시간만[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합니다.”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김종효 행정부시장)이 24일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에서 “연휴기간 타 지역으로의 이동량 증가와 코로나19 감염 잠복기 등을 감안할 때, 본격적인 일상으로 복귀하는 다음 주가 추가 확산여부를 결정짓는 고비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호소했다.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추석 연휴 전날인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1일 평
관계법령 따라 사법처리·행정처분집중감시·단속 통해 방역 환경개선공정한 영업질서 확립해 주시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코로나19 방역 특별단속을 시행한 결과 위반업소 3곳을 적발했다.2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후 천안시 식품안전과 민생사법경찰팀, 충남도, 경찰 등이 4개 반 28명의 단속반을 구성해 지난 8월 20일~26일 2주간 야간에 방역수칙 위반 등을 단속했다. 단속반은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을 대상으로 집합금지 위반
자정~익일 오전 5시 출입통제코로나 확산 차단효과 극대화시민·상인들 피해 최소화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두정동 원두정먹거리공원 야간출입을 통제한다. 2일 천안시에 따르면 최근 공원 내 음주행위 증가에 따라 오는 4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매일 밤 24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원두정먹거리공원을 폐쇄한다. 최근 일주일 동안 상황반과 현장대응반 총 10명으로 이루어진 공원 단속반이 총 187건, 503명(음주 116건 372명, 마스크 미착
500여곳 중 3건 위반사례 적발[천지일보 전주=류보영 기자] 전주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행정명령을 발령한 가운데 시민들과 함께 합동단속에 나섰다.시는 지난달 31일 다중이용시설 500여곳을 대상으로 야간 단속에 나선 결과 사적모임 집합금지 위반 1건, 마스크 미착용 및 공원 내 음주행위 2건 등 3건의 방역수칙 위반사례를 적발했다.시민경찰, 자율방재단, 공무원 등으로 꾸려진 단속반은 효자동 서부신시가지와 전북대학교 인근, 서신동·우아동 상업지역 등 8개 권역에서 행정명령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김칠
[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양주시 회천2동이 지난 26일 회천2동 청소년지도위원회, 덕계파출소와 합동으로 공원 내 음주행위 금지 계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계도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도시공원 내 음주행위 금지 행정명령’에 따른 후속조치로 관내 도시공원 5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2개조로 편성된 민관 합동 단속반은 공원 일대 벤치, 그늘막, 공터 등 주민들이 모이기 쉬운 장소를 중심으로 위반사항을 점검하며 공원 내 주민들에게 행정명령의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박종국 위원장
공원녹지사업소와 현장 점검[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이 지난 19일 밤 광교호수공원에서 공원 내 야외 음주행위를 단속하고 현장을 점검했다.유문종 부시장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공원녹지사업소 공직자들과 함께 야외 음주행위를 단속했다. 단속 결과 야외 음주행위 금지 행정명령을 위반 행위 6건을 적발했다.유 부시장은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만큼 고생스럽겠지만 단속을 더 강화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한편 수원시는 지난 7월
취약 분야의 방역조치를 강화시민여러분께 인내·협조 당부[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4단계에 준하는 강화된 3단계를 유지하면서 취약 분야의 방역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20일 정부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발표한 가운데 앞서 천안시는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지난 19일 긴급하게 제5차 민관합동위원회 회의를 열고 거두기 3단계 강화방안과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자영업자의 어려움만 가중되는 상황에 대해 공감하면서 보수적으로 단계를 유지
광교호수공원 등 3개소 단속[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경기도와 협력해 ‘도시공원 내 야외 음주행위’를 합동 단속한다.수원시는 정부지침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도시공원 내 야외 음주행위 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관내 도시공원 전역에서 야외 음주를 금지했다. 행정명령은 별도 해제 시까지 계속된다.이날 오후 10시에는 허의행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 민순기 경기도 공원녹지과장을 비롯한 수원시·경기도 공직자들과 광교호수공원, 효원공원, 인계예술공원에서 야외 음
주말 단속 인력 증가[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오후 10시 이후 도시공원 내 야외 음주행위 금지 행정명령’에 따라 관내 도시공원 내 음주 행위 단속을 강화한다.수원시는 지난 7~11일 계도기간을 거쳐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12일부터 집중 단속을 시작했다. 시는 공원 이용객이 많은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 단속 인력을 늘리기로 했다. 또 광교호수공원, 효원공원 등 주요 공원 10개소는 특별점검반을 따로 편성해 단속한다.이뿐만 아니라 공무원과 민간 질서유지 관리 요원 159명으로 편성된 단속반은 행정명령이 해제될 때까지 음주
키움·한화 선수 4명외부인 3명과 사적모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으로까지 번지면서 전국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1143명이 발생하고, 최근 일주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를 기록하는 상황이다.이러한 가운데 KBO리그 방역에 구멍이 뚫려 연일 지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NC 다이노스에 이어 키움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 소속의 선수들도 숙소에서 외부인과 모임을 가진 사실이 드러났기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의정부시 도시공원 108개소에서 밤 10시 이후 음주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고시했다.이번 조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방안과 관련해 수도권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공원 내에서 음주행위가 금지된다. 이는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이 밤 10시 이후 영업이 금지되면서 인근 공원으로 음주를 이어갈 우려가 있어 조치한 사항이다.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별도 해제 시까지 공원 내에서는 밤 10시 이후부터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관내 모든 도시공원에 적용[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오는 12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도시공원 내 야외 음주행위 금지 행정명령’을 내린다.행정명령에 따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도시공원 내 야외 음주가 금지된다. 적용 지역은 수원시 도시공원 전역이며, 행정명령은 별도 해제 시까지 계속된다.처분을 위반한 시민에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1항, 제83조 제4항에 따라 과태료 부관,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행정 조처를 한다.수원시는 관내
조은희 “중차대한 위기상황… 확산 방지 총력”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 2개를 추가 설치해 검사역량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현재 전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대를 넘어서고 백신 접종 비율이 낮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확진자 비율이 급등함에 따라 자발적인 진단검사와 방역 강화에 신속한 조치에 나선 것이라고 전했다. 핵심 조치는 ▲코로나19 선제검사 역량 확대 ▲20~30대 밀집 시설·지역 특별방역 강화 ▲공공분야 복무 강화 및 이
568명 잠정 집계… 작년 12월 24일 이후 최대치[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대 규모인 568명이 발생했다.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 기준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68명이다.지금까지 서울의 최대 확진자 수는 지난해 12월 24일 552명이다. 이 기록이 24시간의 최종 합산 기록임을 감안할 때 당시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확진자가 집계되는 셈이다.특히 이번 확진자 수가 지난해 12월 24일보다 더욱 우려되는 점은 그 감염 양상이다. 당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7일부터 한강공원 전 지역에서 오후 10시 이후 야외 음주를 금지한다. 서울시가 관리하는 25개 주요 공원 전 구역, 청계천에 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한강공원 내 음주금지 행정명령’을 7일 0시부터 시행한다고 고시했다. 25개 공원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한강공원은 7일 0시부터, 청계천은 7일 오후 10시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별도 해제 시까지 한강공원 전역에서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음주행위가 금지된다. 한강공원 내 매점도 5일부터 오후 10시~다음날 오전 5시 주류
실내50인·실외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 금지프로야구·축구·씨름경기 등 스포츠 무관중 진행놀이공원, 워터파크 등 이용인원 절반으로 제한비수도권 클럽·주점 등 유흥시설 2주간 집합금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추석 연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한 ‘추석특별방역기간’이 내일(28일)부터 시작된다.2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을 추석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다.추석 연휴 방역조치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2단계 거리두기의 핵심방역
실내50인·실외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 금지프로야구·축구·씨름경기 등 스포츠 무관중 진행인파 몰릴 시장·마트·관광지 대상 방역점검강화“야간시간대 음주단속 강화, 음주 최소화 유도”“수도권 경우 클럽·유흥주점, 방문판매업 등고위험시설 11종에 대해 집합금지 조치 유지”놀이공원, 워터파크 등 이용인원 절반으로 제한비수도권 클럽·주점 등 유흥시설 2주간 집합금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오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을 ‘추석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연휴 기간 신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