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지난달 31일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방역 단속을 하고 있다. (제공: 전주시) ⓒ천지일보 2021.9.1
전주시가 지난달 31일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방역 단속을 하고 있다. (제공: 전주시) ⓒ천지일보 2021.9.1

500여곳 중 3건 위반사례 적발

[천지일보 전주=류보영 기자] 전주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행정명령을 발령한 가운데 시민들과 함께 합동단속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31일 다중이용시설 500여곳을 대상으로 야간 단속에 나선 결과 사적모임 집합금지 위반 1건, 마스크 미착용 및 공원 내 음주행위 2건 등 3건의 방역수칙 위반사례를 적발했다.

시민경찰, 자율방재단, 공무원 등으로 꾸려진 단속반은 효자동 서부신시가지와 전북대학교 인근, 서신동·우아동 상업지역 등 8개 권역에서 행정명령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김칠현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은 “코로나19 4단계 상황으로 평소에 비해 불편이 많겠지만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종식한다는 마음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면서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시가 지난달 31일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방역 단속을 하고 있다. (제공: 전주시) ⓒ천지일보 2021.9.1
전주시가 지난달 31일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방역 단속을 하고 있다. (제공: 전주시) ⓒ천지일보 202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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