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한국수자원공사와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남원시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외 1개 사업’의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노후 상수도시설 개선과 유수율 증가 및 지리산권 급수 공급체계를 위해 마련됐다.후속 신규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 중인 ‘남원시 노후 월락정수장 정비사업’의 후속 절차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노후한 상수관로로 발생하는 수질, 누수와 같은 수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망 정비, 관망의 블록화 및 유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다양한 상수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들은 지방상수도 현대화, 비상연계망 구축, 송수관로 복선화, 지방상수도 공급 확대이다. 특히 서마산 급수구역의 유수율 개선을 위한 노후 상수관로 정비에 주력하고 있다. 2025년까지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2028년까지 총 880억원을 투입해 비상연계 공급망 구축·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원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도내 소재 국가공공기관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협업을 강화한다.29일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제주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연대와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제주특별자치도-국가공공기관 발전협의회 전체 회의’가 열렸다.기존 37개에서 20개 기관이 늘어난 57개 국가공공기관이 이번 회의에 참여했으며 기존에 없던 복지·안전 분야가 추가돼 총 5개 분야에서 협업과제 등을 논의했다.제주도-국가공공기관 발전협의회는 제주특별법 제460조(국가공기업의 협조)와 제주특별법시행령 제80조(국가공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괴산군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추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유수율 89.4%를 달성하며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유수율은 배수지에서 공급된 수돗물의 총 수량 중에서 요금수입으로 받아들여진 수량의 비율이다. 유수율이 높을수록 누수된 수돗물의 감소를 의미한다.괴산군은 지난 2019년부터 괴산읍과 연풍면 일원에 총 사업비 241억원을 투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사업 착수 전 57%이던 유수율을 89.4%로 높이며 목표 유수율 달성과 함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올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는 데 목표를 둔 상하수도 행정을 펼치기로 했다.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14일 신년브리핑을 통해 2024년도 상·하수도 분야 중점 추진전략을 제시했다.4대 주요 추진 방향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 ▲과학적인 수돗물 관리로 고품질 상수도 공급 ▲체계적인 하수관리로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 ▲신뢰받는 상수도 운영체계 구축 등이다.먼저 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후상수관망을 정비하는 맑은 물 공급사업 2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상수도 누수탐사활동으로 181만톤의 수돗물을 아껴 모두 2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수율 향상을 위해 지난해 누수탐사 인력을 1조 3명에서 2조 6명으로 확대 운영한 결과 이 같은 실적을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누수탐사 인력 확대로 지난해 132건의 실적을 거뒀다. 이는 2022년 82건 대비 61% 늘어난 수치다. 유수율도 89.6%로 2022년(88.2%) 대비 1.4% 향상됐다.본부는 지난해 생산한 수돗물 1억 2948만톤 중 유수율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수돗물의 새 브랜드인 ‘하모수’의 명품화에 나선다.진주시는 시민에게 맑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지난 2019년 환경부로부터 지원받은 국비 16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21억원을 투입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수율이 낮은 광역 상수도 권역인 진성·사봉·일반성·이반성·지수면을 대상지로, 마을별로 블록을 구축하고 노후 상수관로 54㎞를 교체해 유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2024년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총 5380억원을 집중 투입한다.제주도는 지난해 국비(1036억원)보다 24.6% 증가한 올해 국비 예산 1291억원을 확보, 상하수도 시설의 현대화와 노후 기반시설 개선을 추진한다.안정적 수돗물 공급 기반 마련에 2273억원을 투입한다.미래 물 수요에 대비한 친환경 대체 취수원 개발, 식수 전용 저수지 확충, 신규 정수장 개발 등에 72억원을 투자해 안정적 상수도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또한 디지털 전환정책에 따라 190억원을 투입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상수도 스마트 검침 시스템 구축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26일 진주시에 따르면 정부의 스마트 관망 시스템 인프라 구축사업 일환인 이 사업은 2020년 시범사업 이후 현재 공정률 47%를 보이며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지능 정보기술을 상수도 정보시스템에 접목해 유수율 향상과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투입되는 예산은 2021년부터 2028년까지 총 170억원이다.기존의 기계식 계량기를 디지털로 교체하면 계량기와 연동된 자동검침기가 매시간 단위로 상수도 사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환경부에서 주관한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에 선정돼 444억원을 확보했다.환경부에서 추진하는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노후화된 상수관로 및 노후 재질관 등 지방상수도 시설을 현대화하고 상수도관망의 블록화,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으로 누수 저감은 물론 효율적인 수량관리가 가능하도록 추진하는 정책이다.전국에서 발생하는 붉은 수돗물과 녹물 사태 등으로 먹는 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는 20년 이상 된 노후상수관으로 인해 수질악화 등 시민들의 불안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가 2023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노력을 펼쳤다. 이를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상수도사업소'를 만들기 위한 성과를 도출했다.이번 정책의 주요 성과로는 지방상수도 공급의 확대와 현대화, 정수장의 ISO22000 인증 취득, 상수도요금의 현실화, 소형생물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국제적 분석기술을 활용한 수돗물 수질관리 등이 돋보인다.우선, 지방상수도 공급 확대에는 경남도 지방전환사업을 통한 투자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농어촌 지역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이천시가 급수지역을 확장하기 위해 마을상수도를 생활용수로 사용해 오던 관내 급수 취약지역에 수돗물 공급지역을 확대하고 상수도 블록구축시스템사업으로 수돗물 공급체계를 정비하는 표준모델을 제시한다고 발표했다.◆표준모델을 제시물공급 상수도관망 블록구축시스템 구축이천시는 상수도 배수관망을 여러 개의 독립된 중·소블록으로 구축해 각 블록의 수압, 유량을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블록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상수도 블록구축시스템은 복잡하고 다양하게 얽혀있는 상수도 관망을 여러개의 블록으로 지정해 블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내년 1월부터 상수도 요금 감면 대상을 기존 7500세대에서 2만 7000여 세대로 대폭 확대한다.감면대상자 확대 시행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에게 수도요금 감면 혜택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기존 감면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의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다자녀 세대로, 감면금액은 가정용 1단계 요율의 5㎥와 10㎥에 해당하는 요금을 각각 감면받아왔다.시는 조례개정을 통해 수도요금 감면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 대상자에 주거급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3년 일반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국 161개 지자체와 수자원공사 7개 권역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평가는 1그룹 특·광역시, 2그룹 급수인구 20만 이상, 3그룹 20만 미만 지자체 등 특성·급수인구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평가분야와 항목은 ▲상수도 일반분야 ▲상수도 운영 및 관리분야 ▲상수도 정책분야 등 3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조 8418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4917억원, 특별회계 3501억원으로 올해 예산에 비해 1289억원, 6.54% 감소한 규모다.시는 재정 여력이 부족함에 따라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들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급하지 않은 지출은 줄이고, 사무관리비·여비·업무추진비와 같은 경직성 경비를 삭감하기로 했다.이날 제252회 시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에 나선 조규일 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김동근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72개 전 부서 부서장과 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일상적 업무보고 형식을 탈피해 부서별로 핵심과제를 선별해 보고받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보고회 주요 논의 사항은 ▲효율적인 조직 및 인력관리 체계 구축, 조직개편 실시 ▲2024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전망 ▲최중증장애인 가족 활동지원사 지원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일부변경) 수립 ▲의정부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로부터 지난 1년간 유수율 성과 보증기간을 거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유수율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10일 무주군에 따르면 유수율은 목표 유수율 85%보다 6.07%가 높은 91.07%를 달성했으며 연간 230만t의 누수를 줄이고 수돗물 생산 비용 또한 약 33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무주군은 지난 2016년 한국환경공단과 공기관 위탁 협약을 체결해 2017년부터 유수율 제고를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해왔다.이 사업으로 군은 무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후 상수관로에 대한 본격적인 정비에 들어간다. 또 상수도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통합운영센터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28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 정비사업 대상지는 구도심 지역인 하대동 도동초등학교 인근과 진성·사봉·일반성·이반성·지수면 등 12개 구역이다. 시는 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노후 상수관로 75㎞ 구간을 정비하게 된다.먼저 하대동 도동초 인근은 상수관로 매설 후 30년 이상 지나 누수와 적수 발생빈도가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이종섭 전북 장수군의회 의원이 지난 13일 제352회 임시회에서 상수도 요금 인하를 통해 군민 경제 부담을 완화해줄 것을 촉구했다.이종섭 의원에 따르면 장수군의 상수도 요금은 가정용 13㎜ 구경 기준 기본요금이 2310원이다. 현재 군은 코로나19를 이유로 요금을 감면하고 있지만 감면 전 요금은 전라북도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이에 이종섭 의원은 “엔데믹이 공식화됨에 따라 언제까지 코로나19로 요금을 감면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감면이 아닌 수도요금 자체의 인하”라고
[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영주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관망정비공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지방상수도 관망정비공사는 영주동, 휴천동, 하망동 일원에 공사비 약 131억원을 투자해 25.5㎞ 연장의 노후화된 상수관로를 교체하는 공사다.사업이 완료되면 노후 상수도시설 개선 및 누수 저감으로 주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관리 선순환구조 구축이 기대된다.현재까지 체계적인 수압관리와 관망정비 및 누수탐사 등을 통해 사업대상지 유수율을 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