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7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오는 2028년까지 ‘남원시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외 1개 사업’의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청) ⓒ천지일보 2024.03.27.
남원시가 27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오는 2028년까지 ‘남원시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외 1개 사업’의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청) ⓒ천지일보 2024.03.27.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한국수자원공사와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남원시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외 1개 사업’의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상수도시설 개선과 유수율 증가 및 지리산권 급수 공급체계를 위해 마련됐다.

후속 신규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 중인 ‘남원시 노후 월락정수장 정비사업’의 후속 절차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노후한 상수관로로 발생하는 수질, 누수와 같은 수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망 정비, 관망의 블록화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지방상수도 시설을 현대화해 누수 저감은 물론 효율적인 수량관리가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남원시는 총사업비 444억원을 투자해 노후 상수도관 교체 및 관망 블록을 구축하고 목표 유수율 85% 이상을 달성하고자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한국수자원공사와 5년간 위‧수탁 협약 체결해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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