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한 달간 중구 반구동 내황교 인근에서 ‘태화강 하구 하천습지 생태 관찰장’을 운영한다.관찰장에서는 물닭, 흰죽지, 뿔논병아리 등 겨울철새와 습지 내 물억새 사이를 옮겨 다니는 붉은머리오목눈이, 알락할미새, 박새 등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관찰장은 연중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별도 신청 없이 현장을 방문해 체험할 수 있다. 단 비가 오면 운영하지 않는다. 관찰장에는 자연환경해설사 2명이 상주해 하천습지의 생성과 역할
“공항폐지, 기정사실 아냐”‘KTX-이음’ 등 수도권 교통↑“허심탄회한 논의 이끌 것” 국민의힘 시당은 즉각 반발[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울산공항에 대해 공항의 이전·확장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공론화하자는 것입니다.”송철호 울산시장은 지난 16일 기자회견 자리에서 울산공항의 존치 여부에 대해 화두로 던진 후 논란이 일자 이같이 해명했다. 이어 “울산공항의 미래에 대해 많은 분들의 긍정과 우려가 있었다”며 “그 중 일부는 공론화도 하기 전에 마치 울산시가 공항폐지를 기정사실화 한 것처럼 찬반양론으로
교량 하부 매달기식 공법 준공“이동 편의 관광 활성화 기대”[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5일 오전 오산광장에서 이예대교 하부 인도교 개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광장에서 출발해 남구 국가정원 주차장까지 인도교를 시찰하며 개통을 축하했다.태화강 인도교 설치는 국가정원 방문객들이 중·남구 지역을 오고 가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2 태화강 인도교 설치를 계획해 왔다고 시는 설명했다.또 대숲 훼손과 국가하천 점용 문제 등을 고
오는 2021년 3월 공사 완료잔디마당·만남광장·산책로 등[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19일 태화강역 광장 개선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태화강역 광장 개선사업은 구조물은 설치하지 않고 유보지 개념의 친환경 공간으로 꾸며진다.시는 앞서 전문가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자문단 자문, 설문조사, 송철호 시장 주재 시민소통회의 등 의견을 기본계획에 반영했다.시는 올해까지 총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태화강역 광장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내년 초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1년 3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기본계획은 열린광장(중앙)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시원한 가을바람이 부는 걷기 좋은 10월, 아름다운 태화강을 배경으로 전국 걷기대회가 울산태화강 남구 둔치에서 지난 20일에서 21일 양일간 개최됐다.㈔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울산지부(지부장 배성화)는 ‘제11회 울산태화강전국걷기대회’ 참여단체로 걷기대회 시작일인 지난 20일 IWPG 회원 150명이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울산태화강 전국걷기대회는 울산여성신문과 울산광역시걷기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울산광역시교육청, 대한걷기연맹(KFW)이 후원하는 행사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IWPG 울산지부는 미얀마 소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총 용역비 약 179억원에 달하는 성남복정 등 5개 신규 공공주택지구 조사설계용역을 발주한다고 28일 밝혔다.세부 발주금액은 성남복정 47억원, 화성어천 47억원, 의왕월암 42억원, 인천가정2 27억원, 울산태화강변 16억원이다. 지난 5월 1차 발주한 경산대임 등 5개 공공주택지구에 이은 올해 2번째 공공주택지구 발주 용역이다.이번 발주하는 조사설계용역은 사업수행능력평가(PQ) 및 기술제안서(TP) 또는 기술자평가(SOQ)를 실시하고 적격업체를 대상으로 가격입찰을 통해 낙찰자를
라벤더 등 향기식물 한창 개화 중[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4일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에 맞춰 태화강대공원에 향기 나는 꽃과 나무를 식재한 ‘향기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태화강대공원 내 5000㎡ 규모의 유휴지를 활용해 라벤더, 체리세이지, 로즈마리를 비롯한 허브식물과 치자나무, 금목서, 은목서 등을 심었다. 이 사업은 태화강대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사계절 향기’를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태화강대공원에는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태화강 봄꽃대향연 행사’와 맞물려 다양한 꽃들을 만날
13~21일 태화강공원서 정원축제작가·시민·학생 67개 정원 선보여“50만명 방문 예상… 준비에 만전”[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고품격 정원문화를 접할 수 있는 ‘2018 태화강 정원박람회’가 13~21일 울산시 태화강대공원 초화단지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태화강 일대(태화동 107번지 일원 91만 3270㎡)가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도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정원! 태화강에 물들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정원박람회는 태화강의 역사·문화·생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개막식은 13일 오후 3시
연면적 1985㎡ 지상 3층 규모, 오는 10월 준공[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울산시가 오늘(3일) 오후 2시 태화강대공원 오산광장(태화동 66번지 일원)에서 ‘태화강방문자센터’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태화강방문자센터는 총 사업비 31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1985㎡, 건축연면적 683㎡, 지상 3층 규모로 시 종합건설본부가 시행하고 오는 2018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지상 1층은 진입마당과 광장의 열린 공간으로 설계하고 지상 2층은 태화강 홍보를 위한 안내데스크, 전시홍보관, 관광 상
정원박람회, 오는 4월 13~21일 9일간 개최정원63개소·특별산업전·화훼전 10개소 조성울산사무국 2월 중순부터 운영, 홍보 주력[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9일 오후 4시 태화강 정원박람회 개최시기와 주제, 슬로건 등 정원 구성 등의 큰 그림이 그려진 가운데 서울역 회의실에서 ‘태화강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3차 회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조직위원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어 울산시 관계자와 위원들이 서울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날 조직위의 3차 회의는 행사장 구성과 부대행사, 주차대책, 홍보 등이 주요 논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