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방문자센터 조감도. (제공: 울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3
태화강방문자센터 조감도. (제공: 울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3

연면적 1985지상 3층 규모, 오는 10월 준공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울산시가 오늘(3) 오후 2시 태화강대공원 오산광장(태화동 66번지 일원)에서 태화강방문자센터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태화강방문자센터는 총 사업비 31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1985, 건축연면적 683, 지상 3층 규모로 시 종합건설본부가 시행하고 오는 201810월 준공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지상 1층은 진입마당과 광장의 열린 공간으로 설계하고 지상 2층은 태화강 홍보를 위한 안내데스크, 전시홍보관, 관광 상품 판매점이 들어선다.

지상 3층은 소규모 회의와 교육을 위한 회의실, 교육장, 관리사무실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방문자센터는 태화강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안내와 편의시설로 건립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방문자센터가 완료되면 태화강생태관광의 거점 안내센터를 통해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태화강생태의 우수성을 전문적으로 안내할 수 있다아울러 생태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20대 생태관광지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울산태화강은 지난해 울산방문의 해울산 방문객 700만명 중 태화강대공원을 찾은 인원은 250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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