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해 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자체브랜드(PB, Private Brand) 상품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NIQ(닐슨아이큐,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가 조사한 ‘유통업체 자체브랜드(PB) 상품 매출’ 분석 결과를 14일 발표했다.PB는 유통업체가 제조업체와 협력해 생산한 뒤 자체 브랜드로 내놓은 것으로 마케팅 및 유통 비용을 줄이고 소비자 가격을 낮춘 상품이다. 이마트 노브랜드, 롯데 온리프라이스, GS25 유어스 등이 있다.조사 결과 국내 PB 상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최근 슈링크플레이션 현상이 곳곳에서 보이는 가운데 대형마트의 자체 브랜드(PB) 가공상품 중에서도 이러한 사례가 나타났고 일부 제품은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이 지난 10월 1~14일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PB 가공식품 1400여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42개 중 44.1%가 지난해보다 값이 올랐다.이마트의 383개 제품 중 197개, 롯데마트의 176개 중 71개, 홈플러스의 183개 중 59개 가격이 각각 오른 반면 가격이 동알한 제품은 330건, 인하된 제품은 8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라면의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자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가성비를 앞세운 자체브랜드(PB)에 쏠리고 있다.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라면 제조사들이 잇달아 출고가를 올리면서 분식집 ‘기본’ 라면값도 덩달아 올랐다. 농심은 지난해 9월 제품 출고가를 평균 11.3% 인상했고, 바로 다음달에는 팔도·오뚜기가 9.8%, 11.0%를 각각 올렸다. 마지막으로 삼양식품도 11월 라면 가격을 평균 9.7% 올렸다.지난달 라면의 소비자물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시중에서 판매되는 LED 전구와 관련해 제품마다 광효율(에너지소비효율)과 빛 깜빡임(플리커), 수명 성능 등의 품질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소비자원이 올해 2~3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LED 전구 12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제품별로 광효율·플리커·수명 내구성 등이 핵심 성능에 차이가 있었다. 광효율의 경우 소비전력 당 빛의 밝기(광속)를 나타내는 광효율은 홈플러스 시그니처(SKLA12WHPE2650KG2), GE(LED12/A65/865/220V/E26/RA80) 등 2개 제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롯데마트가 지난 1월 선보인 무라벨 생수와 4월 선보인 무라벨 새벽 대추방울토마토에 이어 ‘무라벨 탄산수’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온리프라이스 스파클링 워터 ECO’ 2종으로 롯데마트 PB(자체 브랜드)인 온리프라이스 상품이다.최근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무라벨 제품과 같은 친환경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도 무라벨 상품들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실제로 무라벨 생수인 ‘초이스엘세이브워터ECO’는 출시 후 3개월 동안 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그룹 10개 유통 계열사들이 오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롯데 블랙 페스타’를 진행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롯데 블랙 페스타는 1년 중 딱 한번, 11월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맞춰 롯데 유통 계열사들이 대대적으로 참여해 진행하는 롯데 유통사업부문 대표 행사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중국의 광군제 등에 맞서 내수 진작과 국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올해 행사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등 롯데그룹의 10개 유통 계열사가 총 1조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으며 경품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마트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손잡고 극동러시아 최대 유통회사인 네바다그룹(Nevada Group)을 통한 PB상품 수출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러시아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롯데마트는 이를 위해 오는 22일 본사에서 네바다그룹을 초청해 ‘롯데마트 대중소 협력 PB상품 극동러시아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수출 상담회에는 러시아 네바다그룹의 상품기획자가 참석한 가운데 롯데마트 PB브랜드인 ‘온리프라이스’ 제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 20여개사가 참가 약 30개 품목의 수출 가능성을 타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장마철을 앞두고 관련 용품 매출이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롯데마트가 장마용품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6월 한 달간(6/1~30) 롯데마트의 장마 관련 용품은 전년 대비 평균 20% 이상 신장했다. 롯데마트 전점의 장우산 판매는 전년 대비 16% 신장했고 우의는 7.9%, 자동차 발수 코팅제의 경우 23.7%, 발수 와이퍼의 경우 11% 신장했다. 또한 옷장용 제습제 판매는 전년 동기간 대비 49.1% 신장, 다용도 제습제(서랍, 신발장용)는 39.1% 신장하는 등 장마 관련 상품군의 수요가 높았다.롯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21번째 생일을 맞은 롯데마트가 ‘통큰치킨’에 이어 두 번째로 ‘극한한우’를 특별할인 품목으로 정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전점에서 판매되는 ‘극한한우’ 1등급 한우를 부위별 최고 4천원대(100g)에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극한한우’ 대표 상품으로는 ‘1등급 한우 등심’, ‘1등급 한우 정육’과 ‘한우 통우족’이다. 정상가 9200원에 판매되는 ‘1등급 한우 등심(100g)’을 롯데 멤버스 회원 할인과 5대 카드사(신한, 롯데, KB국민, BC, NH농협)할인을 중복해서 받으면 4968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21번째 생일을 맞은 롯데마트가 ‘다시 돌아온 통큰 치킨’을 앞세워 3주간 연중 최대 행사에 돌입한다. 롯데마트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오는 28일부터 4월 17일까지 21일간 ‘극한도전’을 테마로 대한민국 체감물가를 확 낮추기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총 1600여개 품목의 상품을 할인 및 초특가로 선보이는 행사로 롯데마트의 전사적 역량이 투입된 1년 중 가장 큰 행사다. 이번 행사는 가격에 초점을 둔 ‘극한가격’과 우수한 품질에 중점을 둔 ‘극한품질’, 다양한 혜택을 위한 ‘극한혜택’ 총
파트너사와 ‘PB 콘퍼런스’운영전략 공유하고 소통[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마트가 마트 내 PB제품 구성비를 50%까지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지난달 27일 롯데 영등포 리테일 아카데미에서 ‘PB 콘퍼런스’를 열고 파트너사들과 소통하며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품질, 안정성, 가격이 보장된 ‘소비자 중심 PB’ 제품 만들기 위함이다.고객과 관련된 정확한 데이터를 얻기 어려운 중소기업 파트너사를 위해 이날 롯데마트는 ‘고객 니즈’와 ‘개발 아이템’ 발굴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상품 카테고리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마트가 2019년 새해 테마를 ‘품격’으로 정하고 품질과 가격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콜라와 된장 등 국민들이 즐겨 먹는 다소비 가공식품의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마트가 ‘품질’과 ‘가격’ 두 가지를 모두 잡기 위해 ‘품격(품질+가격)’을 강조한 것.지난 18일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탈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년 12월에 비해 콜라(6.0%)와 된장(4.7%), 카레(1.4%) 등을 포함한 14개 가공식품의 가격이 상승한 것으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17일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이천롯데캐슬 골드스카이 1층과 지하 1층에 영업면적 6314㎡(약 1910평) 규모의 롯데마트 이천점을 오픈한다. 다양한 IT 기술들을 점목한 스마트점포를 구현했을뿐 아니라 주변 상권 시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평가받기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춘 게 특징이다. 롯데마트 이천점은 전체 상권(반경 5km)의 9만 8403세대 中 중심 상권 2km 이내의 5개 행정동에 5만 1496세대가 밀집해 거주(52.3%)하는 초집중 상권이다. 또한 대기업 공장이 위치해 고임금 근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 유통사업부문이 오는 2일부터 15일까지 ‘롯데 온리 페스타(LOTTE Only Festa)’를 진행해 가계 물가 안정에 나선다. 롯데 유통사업부문의 백화점, 하이마트, 세븐일레븐, 마트 등 8개 계열사 PB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최근 경제 불황으로 소비 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가성비를 높인 PB상품을 찾는 고객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 실제 롯데마트 대표 PB브랜드인 온리프라이스의 경우 우유, 생수, 요구르트 등의 대표 생필품군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온리프라이스·요리하다·초이스엘로 진입7월말엔 HMR·패션잡화까지 품목 확대[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마트가 ▲온리프라이스(Only Price) ▲요리하다(Yorihada) ▲초이스엘(Choice L) 등 대표 PB상품을 앞세워 몽골 시장 진출의 포석을 마련한다.롯데마트는 지난해부터 새로운 해외 국가로의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는 물론 몽골 등으로도 눈을 돌려왔다. 그중 몽골은 뜨거운 한류 열풍으로 한국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시장으로 잘 알려져 현지 유통업체를 통한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타진해왔다.그 결과
PB 매출 10% 이상 증가균일가전은 125.4% 급증[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외식업체부터 밥상 메뉴까지 줄줄이 물가가 오르는 가운데 롯데마트가 추구하고 있는 ‘균일가’ 정책이 빛을 발하고 있다.얇아진 지갑사정에 대형마트의 자체 브랜드(PB)를 선호하는 고객이 늘면서 롯데마트는 올해 2월까지 PB상품 매출이 12.5%나 늘었다. 외식의 대체재라고 할 수 있는 가공일상부문 PB상품 매출이 21.7% 오르며 전체 PB상품 매출의 신장세를 이끈 가운데 즉석밥, 면 등 대용식의 매출이 56.4% 증가했다. 또한 PB주방용품의 매출도 7.4
잘 한 소비를 칭찬할 때 쓰는 유행어 ‘그뤠잇(great)~!’ 올 한해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충족시켜준 그뤠잇한 상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 2017년에도 기업들은 새로운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며 소비자의 사랑을 받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건설·카드·보험·유통·통신·전자 등 각 분야에서 소비자에게 많은 선택을 받았던 인기 상품을 소개한다.[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마트는 올해 2월 ‘온리프라이스’를 론칭했다. 기존에도 PB 상품들은 있었지만 장기적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형마트 상품 가격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기 위해 9개월 정찰
‘변치않는 가격, 물량단위 계약’차별화로 협력사 매출 30% ↑고객 장바구니 지출은 30%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대화가 가능한 점, 유통사만의 이익을 고집하지 않는다는 게 다른 유통사와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물량단위 계약방식 등 온리프라이스를 통한 상생에 진정성이 느껴졌습니다.”한달 만에 초도물량을 완판하며 ‘온리프라이스’ 열풍 1등 공신으로 불리는 ‘크리스피롤미니’를 생산하는 개미식품 전미란 대표가 이같이 말하며 9개월간 롯데마트와의 동행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26일 롯데마트는 ‘온리프라이스 브랜드 설명회’를 열고 그간의
[천지일보=김지헌 인턴기자]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롯데 리테일아카데미에서 롯데마트의 새로운 가치 제안 PB브랜드인 ‘온리프라이스(Only Price)’의 전략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왼쪽부터) 롯데마트 정재우 가공일상부문장과 남창희 MD본부장, 전미란 ㈜개미식품 대표.
[천지일보=김지헌 인턴기자] 남창희 롯데마트 MD본부장(오른쪽)이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롯데 리테일아카데미에서 열린 ‘온리프라이스(Only Price)전략 설명회’에서 기자 질문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