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이자 안산시의 상징적 공연예술축제인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20회 행사를 앞두고 관객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광장’ ‘도시’ ‘숲’ ‘횡단’을 키워드로 하는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수준 높은 공연프로그램은 물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안산 거리 곳곳을 화려하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올해에도 국내외 6개국(한국, 프랑스, 스페인, 캐나다, 영국, 일본)에서 내로라하는 다양한 팀이 총 97개 작품 및 프로그램의 거리예술, 무용, 음악, 전시 등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제32회 의왕시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청소년 경연의 장이다. 참가 대상은 의왕시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연령의 청소년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다.모집 분야는 ▲음악 부문(한국음악 성악, 한국음악 기악, 서양음악 서양합창) ▲무용 부문(한국무용 독무, 한국무용 군무, 외국무용 독무, 외국무용 군무) ▲사물놀이 부문(농악 선반, 사물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코로나19 당시 사람들이 불안감과 두려움을 신이나, 절대자에게 기도해서가 아닌 의학이나 과학으로 해소하며 위안 받는 경험들을 하면서 국내 대부분 종교에서 신자가 확 줄었습니다.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원불교 개교 표어처럼 물질문명의 진화를 받아들이되 잘 사용해서 우리 삶이 평화롭고 행복해지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은 17일 전북 익산 원불교 총부 대각전에서 열린 대각개교절 109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물질문명의 확산 속에서 종교계의 역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나 교정원장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축제 제전위원회를 열고 개천예술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본격적인 10월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진주시는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한국예총 진주지회장, 진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시의원들, 지역 문화예술단체장,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3회 개천예술제와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회 위촉식·총회를 각각 열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총회 결과 올해 10월 축제 기간은 홍수기·태풍 등 계절적 영향과 더 많은 관광객 유입이 가능한 휴일을 고려해 오는 10월 초·중순으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시가 무심천 벚꽃개화기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안전사고 제로’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벚꽃개화기 동안 무심천 일원에는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축제’와 청주예술제를 즐기기 위한 방문객, 활짝 핀 벚꽃을 감상하며 봄을 느끼기 위한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횡단보도, 계단, 인파밀집구역 등에 봉사단체 1700여명, 청주시 공무원 500여명을 배치해 인파밀집예방, 횡단보도 통행지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썼다. 또한 경찰·소방·교육청과의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시 무심천 일대가 봄축제를 즐기려고 하는 나들이객들의 열기로 가득찼다.무심천 일원에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청주시 주관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축제(푸드트럭 축제)’와 청주예총이 함께하는 청주예술제가 펼쳐지고 있다.시에 따르면 3일 동안 열린 푸드트럭 축제와 청주예술제에 가족, 친구, 연인 등 34만명의 수많은 인파가 찾았다. 특히 젊은 층의 밀집도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추산했다.푸드트럭은 스테이크, 닭강정, 꼬치요리, 떡볶이, 음료 등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과자집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시가 오는 29일 개최 예정인 ‘청주 예술제와 벚꽃 푸드트럭 축제’를 맞아 무심서로 청주대교부터 제1운천교까지 구간의 차량(오토바이, 전동킥보드 포함) 통행을 통제한다고 밝혔다.26일 청주시에 따르면 통제 기간은 축제 전날일 오는 28일 오후 8시부터 4월 1일 오전 3시까지다.무심서로 청주대교에서 제1운천교 구간,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 앞 대원로에서 무심서로 방향의 진입이 퉁제된다. 또한 청주교육지원청 제2청사 앞 하상도로의 진입도 통제된다.시는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 구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지역축제인 논개제를 전국단위 안전한 축제로 만들기로 했다.진주시는 20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축제위원회 회의 및 제23회 논개제 계획 보고회’를 열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진주시 축제의 전반적인 일정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지난해 2월부터 시작한 경남연구원의 ‘축제 안전진단 연구용역 결과’,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의 ‘제23회 진주논개제 계획’ 보고 등이 이뤄졌다.특히 제23회 진주논개제 계획과 관련해 전국단위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안산문화광장 일대와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광장 #도시 #숲 #횡단을 키워드로 하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매년 수준 높은 공연프로그램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돼 많은 시민들이 찾는 안산 최대의 축제이다. 작년에는 34만 9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20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축제 장소를 안산문화광장에 국한하지 않고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까지 공간을 확장했다.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는 6일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이 19일 무심천 일원을 찾아 벚꽃개화기 대비 현장 점검을 했다.신 부시장은 무심천 변에 마련한 현장본부를 방문해 벚꽃개화기 준비상황을 살핀 후 청주대교~제1운천교 구간의 하천시설물을 점검했다.신병대 부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많은 시민 분들께서 무심천에 방문해 벚꽃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파밀집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올해 청주시 무심천 벚꽃개화기 안전관리 추진 기간은 20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다. 해당 기간 중 제2회 청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오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광명스피돔 페달 광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거리공연(경륜·경정과 함께하는 청춘 버스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세계 최대규모의 실내 경륜장인 광명스피돔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여가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 음악가들에게는 고용지원을 위해 기획한 행사이다. 공연 예정인 청년 음악가들은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하고 대중음악 진출을 꿈꾸는 가수 지망생들로 구성됐다.이번 공연과 더불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천지일보 청도=송해인 기자] 경북 청도군이 ‘2024 청도읍성예술제 및 제2회 대한민국 퓨전국악대전’을 청도읍성 일원에서 오는 30일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청도읍성예술제는 지난 2009년 청도읍성밟기라는 이름으로 매년 복사꽃이 만개하는 시즌에 맞춰 열렸다. 이 시기 청도읍성은 마치 무릉도원을 떠올리는 주변 경관으로 복사꽃의 향기로 가득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읍성밟기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103호인 청도읍성에서 부녀자들이 성곽을 밟으며 열을 지어 도는 풍속을 재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그동안 유치한 대형 사업들을 가시화하고 군민 여러분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보성군을 만들겠습니다.”김철우 보성군수가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새해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김 군수는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까지 정말 쉼 없이 달려왔다”며 “군민의 화합과 참여 속에 정말 많은 성취와 발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도 보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한다면 해내지 못할 일은 없다”며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위대한 보성군민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내달 말 19세 청년 16만명에게 최대 15만원의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한다. 또 방한 관광객 2000만명 달성을 목표로 문화예술, 스포츠, 관광자원을 융합해 많은 행사를 개최하고, 2024 파리 올림픽에 한국 문화를 집중 홍보한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문체부는 올해 우리 일상과 세계 시장에서 한국문화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키우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문화로 행복한 사회, K-컬처가 이끄는 글로벌 문화 강국’이
[천지일보=방은 기자] ‘종이호랑이’라는 비아냥을 딛고 ‘아시아 맹주’ 자리를 노리는 한국 축구가 중동 세 팀과 함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정상 도전을 이어간다. 일제 강점기에 동원된 조선인 136명이 일본의 해저 탄광에서 숨진 조세이 탄광 참사 82주년 추도식이 현지에서 열렸다. 프랑스 파리 도심의 기차역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하기 위한 군사 동원령에 반대하는 시위를 취재하던 언론인 20여명이 당국에 의해 구금됐다. 프랑스 명품 그룹인 루이뷔통모에헤네시
민간교류 활성화 협약 대상시설 찾아 진행상황 점검[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해외 공무출장 이틀 차인 3일 삿포로 올림픽 박물관과 국제예술제 행사장을 방문했다.이장우 시장은 이 자리에서 메인 행사인 삿포로 눈축제와 인근지역 문화‧체육시설의 연계 및 관광자원 활용성 여부 등을 시찰했다.삿포로 올림픽 박물관은 대전시-삿포로시가 맺은 민간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의 대상 시설로 이 시장은 연내 대전시민이 방문 시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절차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조기 시행을 주문했다.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반도체·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높여 반도체파크의 볼륨을 키워나가겠습니다.”김경희 이천시장이 10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새해 포부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김 시장은 “미래도시체험관, 반도체연구단지의 입지와 개발방식을 구체화하고 대월산업단지를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로 2025년까지 조성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반도체 불황으로 경기 침체 상황이지만 건전재정 운용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도시 모습을 갖춰나가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또 “지혜와 용기로 수많은 장애물을 넘고 넘었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시장 홍남표)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문화예술, 관광, 체육 분야에서의 발전을 다짐했다. 이를 통해 창원을 동북아 중심도시, 문화매력도시로 구현하겠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이를 위해 창원시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포괄적인 계획을 세웠다. 첫 번째로는 문화예술 인프라의 확대를 통한 시민 문화 향유의 저변 확대가 주목된다. 사계절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하고 창원형 문화콘텐츠를 발굴·지원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남동권 광역관광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내년부터 19세 청년 16만명을 대상으로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문화예술패스’가 1인당 최대 15만원씩 지원된다.2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고의 예술, 모두의 문화’를 위한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3대 혁신전략으로 ‘예술인 지원의 혁신’ ‘국민의 문화향유 환경 혁신’ ‘문화예술 정책구조의 혁신’이 제시됐다.먼저 예술계 현장 요구와 수요를 반영해 예술인 지원방식을 개선한다. 세계적 수준의 대표작품을 창출하고 예술계의 장기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현재의 개인 단위 소액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 정읍지부(IWPG, 지부장 김미애)가 지난 11일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정읍평화예술제’를 개최했다.이번 예술제는 2023년 IWPG 정읍지부 활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지부장 인사말, 축사, 평화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우간다 노리스지 부장은 “IWPG에서 평화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많은 여성을 보았다”며 “여성의 권리, 여성의 평화교육에 대한 논의, 주변 여성들에게 평화교육을 전파하기 위한 노력 등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상에 평화가 없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