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올해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진이 합숙에 들어간 이후 발간된 사교육업체 모의고사 지문도 ‘유사 문항’ 검증 대상이 된다. 수능 출제위원 선정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력풀’을 구성해 무작위 선발한다.28일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수능 출제 공정성 강화 방안’을 내놨다. 이 방안은 오는 6월 치러지는 2025학년도 수능 모의평가부터 적용된다.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수능 출제 과정에서 수능 문항과 사교육 문항 간 유사성 검증을 체계화한다.앞서 지난 2023학년도 수능 영어영역 23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 중2 학생부터 적용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심화수학’을 도입하지 않기로 하면서 사교육 경감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와 변별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교육부는 지난 10월 예고했던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시안’을 대체로 유지하되, 지난주 국가교육위원회가 의결한 ‘심화수학 신설 반대’ 등의 권고안을 수용했다. 수학의 경우 현행 수학Ⅰ에 해당하는 대수와 수학Ⅱ에 해당하는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등 3개 과목에서 출제된다. 사실상 수능 수학이 현행 ‘문과 수학’에서 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가 2024학년도 정시에서 가군 249명, 나군 978명 등 총 1227명을 선발한다.세종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년 대비 큰 변화가 생겼다. 첨단학과 등 학부(과)·전공 별로 선발하는 일부 모집단위를 제외하고 인문사회계열·경상계열·자연생명계열·IT계열·공과계열로 통합선발을 실시한다.일반학생 전형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며, 예체능계열은 수능 성적 외에 모집단위에 따라서 실기고사 성적과 학생부(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가군의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과 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덕여자대학교가 오는 2024년 1월부터 총 728명을 뽑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을 실시한다.이번 모집은 ▲수능 성적만을 반영하는 전형인 수능우수자·농어촌학생·특성화고교·기회균등전형 ▲실기고사를 시행하는 실기우수자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인 특성화고 등 고졸재직자전형으로 선발한다.모집단위는 나군(인문대학·자연정보과학대학(자연과학부)·약학대학·공연예술대학)과 다군(사회과학대학·자연정보과학대학(정보학부)·예술대학·디자인대학·문화지식융합대학·미래인재융합대학)으로 나눠 선발한다.모집인원은 전체모집인원의 약 41%에 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에서 일반학생전형(정원 내)으로 가군 324명, 나군 336명, 다군 40명 등 총 700명을 선발한다.올해부터 인문계열은 통합 모집단위 신설을 통해 수능위주의 인문·사회분야 학과를 통합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인문융합예술계열(93명), 나군에서는 사회과학계열(138명)로 모집한다. 또한 자연계열은 가군·나군에서 모집하며, 예·체능계열은 가군·나군·다군에서 각각 모집한다.변경사항으로는 작년도 가군에서 선발하던 수능위주(사회과학계열)와 학생부종합(특성화고 등을 졸업학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가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단과대학별 통합모집으로 선발한다. 선문대는 3년 예고제에 따라 사전 공지된 보건 계열, 예체능 계열 학과와 신학과를 제외하고 단과대학별로 학과를 통합한 모집 단위를 구성해 선발할 예정이다. 통합모집은 원서 접수 시에 모집 단위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선문대는 수험생이 희망하는 학과를 사전 조사하고 있다. 수시모집에서 미충원 인원 발생 시 최종 모집인원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수험생들이 내년 1월 입학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선문대는 올해 정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1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채점 점수를 분석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시교육청 진학정보분석팀이 광주지역 고3 재학생을 기준으로 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전년도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킬러문항은 배제됐으나 전반적으로 변별력을 갖춘 시험이었다. 국어영역은 지난해보다 다소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됐다. 공통과목 중 독서는 낯설고 전문적인 내용은 피하면서도 매력도가 높은 오답 선택지가 나와 정답을 찾기 어렵게 했다.수학영역은 킬러문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해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지각생들이 경찰차와 경찰 오토바이를 타고 고사장에 도착해 무사히 시험을 치르게 됐다.경찰청은 이날 수능시험 교통관리 결과 ▲경찰차량 에스코트 178건 ▲수험표 등 물품 전달 13건 ▲기타 23건 등 총 214건의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날 전국의 수능 시험장 주변에 경력 1만 1265명과 순찰차, 오토바이 등 장비 2681대를 투입해 교통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3교시 영어영역 듣기평가 시간에는 소음 유발차량을 시험장에서 멀리 떨어지게 우회시켰다.수능 종료 후에는 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일제히 치러진다.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교시 국어영역, 2교시 수학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 및 탐구(사회·과학·직업)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진행된다.한국사는 모든 수험생이 응시해야 한다.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를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1교시 국어영역은 오전 8시 40분 시작하고,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오후 5시 45분(일반 수험생 기준) 끝난다.2022학년도에 도입된 문·이과 통합형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험장 소방안전대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주요대책은 시험 당일 수험생 긴급이송 지원과 장애 수험생 시험장 안전관리관 배치, 시험장 화재 안전조사 등이다.수능시험일 16일 오전 7시부터는 거동이 불편해 이동이 어려운 수능 응시자 등을 위해 행정지원차 100대를 서울시내 119안전센터에 분산 배치해 긴급이송을 지원한다.긴급이송이 필요한 수능 응시자는 119로 전화하거나 가까운 119안전센터로 연락해 지원을 요청하면 된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능이 다가오니 날씨가 추워졌다. 날씨가 추워지면 몸과 마음도 더욱 긴장하기 마련. 수능을 일주일 앞두고 수능 당일 준비물을 미리 꼼꼼히 챙겨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수능은 시험의 공정성을 위해 반입 물품에 대해 엄격한 규제를 적용해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꼭 챙겨야 할 물품과 가져가면 안 되는 물품을 미리 확인하는 게 필수다.◆수험표·신분증시험 당일 수험표와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 외에도 운전면허증, 기간만료 전 주민등록번호가 표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와 수학은 9월 모의평가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 영어는 다소 평이하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7일 진학사는 지난달 6일에 시행된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모평) 채점 결과를 분석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전년도 수능과 6월, 9월 모평에 대한 기출 분석을 다시 한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2024학년도 수능 9월 모평 채점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모평에 지원한 수험생은 총 37만 4907명(전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9월 6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 응시자 접수 결과 졸업생 비중이 13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초고난도 문항(킬러문항) 배제 방침이 첫 적용되는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전까지 남은 처음이자 마지막 모의평가라 출제기조와 졸업생 비율 등 응시자 특성에 관심이 쏠린다.2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신청 접수 결과 지원자 47만 5825명 중 고3 재학생은 37만 1448명이며 졸업생 등은 10만 4377명으로 집계됐다. 졸업생 등 비중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오늘(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나흘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학생 전형(가/나군), 군계약전형인 국방시스템공학/항공시스템공학 전형(가군), 농어촌학생 전형(가/나군),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가/나군), 특성화고교졸재직자 전형(나군)을 통해 1202명을 선발하며, 인문·자연계열이 가/나군 분할모집으로 변경되면서 가군에서 382명, 나군에서 820명을 모집한다. 세종대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인문·자연계열을 가/나군 분할모집으로 변경하면서 수험생들의
공학 85명 인문사회 15명 선발 원서접수, 홈피서 온라인으로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2023학년도 정시모집원서접수를 인터넷(유웨이 어플라이)으로 진행한다. 공학계열 모집단위는 가군에서 별도의 학과 구분 없이 공학계열통합으로 85명을 선발하고, 인문사회계열은 다군에서 산업경영학부 15명을 선발해 총 100명을 모집한다. 정시모집은 수능전형이 100%이며, 수능 4개 영역의 백분위를 반영비율에 따라 계산해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활용한다. 공학계열의 모집단위는 국어 20%,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숙명여자대학교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시행한다. 정시 가군에서는 인문계와 자연계, 예·체능계열 모집단위 중 무용과와 미술대학을 뽑는다. 정시 나군에서는 약학부, 체육교육과, 음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2023학년도 정시모집의 가장 큰 변경 사항은 첨단학과 신설이다. 기존 ICT융합공학부의 IT공학전공은 인공지능공학부로 변경됐다. 전자공학전공과 응용물리전공은 첨단소재·전자융합공학부의 지능형전자시스템전공과 신소재물리전공으로 바뀐다. 또한 소프트웨어학부의 컴퓨터과학전공, 소프트웨어융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가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328명(12.3%)을 선발한다. 비즈니스대학·인문사회대학·공과대학·사범대학·예술대학·보건의료과학대학 등 6개 단과대학과 1개 직할학부로 구분, 특히 2023학년도는 모집단위를 학부제에서 학과제로 변경해 54개 학과로 결정했다. 2022학년도와 비교해 변경된 사항은 생활체육학과 및 동물보건학과 신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인재전형 신설 등이 있다. 정원 내 전형의 경우 학생부 교과성적 없이 수능성적만 반영하며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성적과 실기성적 또는 면접성적을 반영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덕여자대학교가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모집인원의 약 40%에 해당하는 685명을 선발한다. 다만 수시모집 등록결과에 따라 정시모집 인원이 증가될 수 있다. 이월인원을 반영한 정시모집 인원은 이달 28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단위는 나군(인문대학, 자연정보과학대학, 약학대학, 공연예술대학), 다군(사회과학대학, 자연정보과학대학, 예술대학, 디자인대학, 문화지식융합대학, 미래인재융합대학)으로 나눠 선발한다. 수능 성적만을 반영하는 전형(수능우수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 기회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가 2023년도 정시모집에서 1202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이 가/나군 분할모집으로 변경되면서 가군에서 382명, 나군에서 820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일반학생 전형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은 수능 성적 외에 모집단위에 따라 실기고사 성적과 학생부(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모집단위에 따라 전형 방법 및 실기고사 내용, 전형요소별 반영 비중 등이 다르므로 반드시 모집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예체능계열은 가군의 영화예술학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가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751명을 선발한다. 성신여대는 2023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에서 일반학생전형(정원 내)으로 가군 491명, 나군 220명, 다군 40명 등 총 751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일반학생전형(정원 내) 인문/자연계열은 수능성적(100%)만을 반영하고 예·체능계열은 학과에 따라 수능성적(30~70%)과 실기고사 성적(30~70%)을 반영해 선발한다. 모집단위 중 현대실용음악학과는 2022학년도에 비해 수능 비중이 높아졌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며, 인문/자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