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1억 7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벼 무인항공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무주군은 병해충 피해 최소화는 물론 방제 노동력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무인 드론을 활용해 365㏊(일반 355㏊, 친환경 10㏊)에 공동방제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무주군은 오는 5월 3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동방제 사업 신청받을 예정이다.대상은 무주군에 실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필지를 실경작하는 벼 재배 농가다.단 ▲경영체 미등록 필지 ▲벼 이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올해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대상과 가입혜택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실거주 예외 사유를 확대해 실버타운 이주 등에도 주택연금을 지속해 수령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주현 위원장은 3일 서울 중구 주택금융공사 서울 중부지사를 방문해 “주택연금이 더 많은 어르신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실버타운 이주 시에도 지속 수령이 가능하게 하고, 가입 대상과 혜택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김주현 위원장은 “내년에는 65세 이상 노령 인구가 1천만명을 넘어 초고령화 사회에 들어설 예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 관광산업연구소는 지난 22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교수, 대학원생, 대학생 등 참석자들과 함께 ‘제1차 국내 공유숙박 심층 연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공유숙박의 실거주 여부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호스트의 실거주 여부는 지지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향후 공유숙박 관련 제도를 설계할 때 지역 주민들의 입장을 변수로 삼는다고 하더라도 실거주 여부는 고려사항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한 셈이다. 또, 이용자 측면에서는 호스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보건복지부가 오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약 2개월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2024년 2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단전·단수 등 19개 기관의 위기정보를 입수·분석해 경제적 위기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선별해 지방자치단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전담팀’에서 방문 확인 등 조사를 연간 6회 격월 단위로 실시한다. 이 제도가 시작된 2015년 12월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666만명의 복지 위기가구가 발굴돼 이 중 290만명에게 긴급지원 등 복지서비스가 지원됐다. 올해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행정안전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장수군은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해당 평가에서 지난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1년 만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특히 장수군에 거주하는 파독 간호사가 독일에서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조치를 제공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장수군에 따르면 파독 간호사 A씨는 독일의 연금을 받기 위해 ‘생명확인서(생활증명서)’에 지자체의 생존 및 실거주 여부 확인을 받아야 했으나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인정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진도)이 발의한 ‘전라남도 외국인주민 소방안전 지원 조례안’이 12일 소관 상임위인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외국인주민에 대한 소방안전 강화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소방안전 교육과 다국어 안내 표시 등 외국인주민 소방안전 지원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전남 거주 외국인주민은 7만 3183명으로 전남 인구 대비 4.1%를 차지하고 있다. 증가율 또한 9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부동산 시장 침체가 여전한 가운데 전국 아파트 분양권 거래가 2개월째 늘고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분양가상한제 대상이 줄고 공사비가 늘면서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급등했고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5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공개된 분양권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전국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은 총 3708건을 기록했다 분양권 거래량은 지난해 12월(3137건)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현재 거래가 가능한 분양권 물량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규제지역인 강남3구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오늘(29일) 오후 2시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개최된다. 당초 국회는 이날 이른바 ‘쌍특검법’ 재표결과 41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할 전망이었으나 전날 여야 합의가 무산되면서 논의 여부가 불투명해졌다.쌍특검법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를 도입하는 법안이다.전날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쌍특검법’ 재표결을 안 하겠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선거구 획정안과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총선까지 2개월 남은 상황에서 ‘메가서울’ ‘그린벨트 완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연장’ 등 부동산 정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24일 부동산 업계와 정부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일 울산에서 진행한 13번째 민생토론회를 통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절대농지 개발규제 완화 방침을 밝혔다.주요 골자는 ‘토지이용 활성화 방안’으로, 비수도권에서 국책·공공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환경평가 1~2등급 지역이라고 해도 그린벨트 해제를 허용한다는 게 핵심이다.수도권에선 ‘메가서울’과 ‘GTX 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당시 출생등록을 하지 않아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있는 아동 2010~2014년생 9603명 중 2547명(25.6%)이 수사의뢰됐고, 469명(4.9%)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사의뢰 대상이 된 부모 중에는 연락두절이나 방문을 거부하는 사례가 적지 않고 베이비박스 등에 유기했거나 출생사실을 부인하는 사례도 포함돼 있어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예방접종 통합관리시스템(질병관리청)에 주민등록번호로 전환되지 않고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있는 아동 2010~2014년
[천지일보 봉화=장덕수 기자] 지난해 여름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가 컸던 봉화군이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해 대규모 수해 피해의 아픔을 잊고 다시 시작하는 새로운 봉화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수해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항구복구 공사를 진행하고 재발 방지에 중점을 두고 신속한 복구를 진행하며 주민이 안심하는 봉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즉각적 응급 복구 추진먼저 군은 응급 피해 복구를 위해 예비비와 특별교부세를 재원으로 신속히 추경성립
임시 국회가 2월 1일 열린다. 이번 임시국회는 사실상 4월 총선을 앞두고 21대 국회 마지막 회기일 가능성이 높다. 설 연휴가 임박한 데다 여야 모두 공천 과정에 돌입하면 국회 본회의가 또 언제 열릴지 모르기 때문이다.현재 국회가 다뤄야 할 민생·경제 법안은 한둘이 아니다. 수출입은행법 개정,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 실거주 의무 폐지 또는 유예를 위한 주택법 개정, 전세사기 피해 구제를 구체화한 전세사기특별법, 대형마트의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를 담은 유통산업발전법, 서비스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비대면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미 부산 중·영도구 전 지역위원장이 지난달 19일 출마 선언에 이어 총선 공약으로 ‘도시철도 영도선’ 공동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제안했다.박 예비후보는 19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영도는 부산에서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는 지역으로 대중교통 서비스에서 소외감이 확대되고 교통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며 “이같은 교통 인프라 부족은 실거주 인구 유출 가속화는 물론 도시 경쟁력을 떨어뜨리며 지속 가능한 발전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 “도시철도 영도선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환자의 위생적 건강관리를 위해 조호(돌봄)물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조호물품 지원사업은 연간 많은 양이 소모되는 위생용품 구매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치매가족에게 부담을 경감해주는 지원사업이다.지원물품은 ▲기저귀류 ▲물티슈 ▲위생매트 ▲미끄럼방지양말▲약 달력 ▲미끄럼방지매트 ▲인지강화교구 등이 있다.물품 제공 기간은 신청일로부터 최대 1년까지 지급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의 경우 기한 적용 없이 구에서 지원이 가능하다.신청방법은 환자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농촌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작업 편의를 돕기 위해 농기계 구입비 5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농업경영체 중 25만원 이상의 농기계 구입을 희망하는 농가다.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4년 동안 농기계 보조사업 수혜실적이 없는 농업인을 우선 선정하며 지원 한도는 1대 2000만원(보조 50%, 자담 50%)이다.신청은 오는 26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2월에 대상자를 확정해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이은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준조세나 그림자 조세로 악용되는 91개에 달하는 법정부담금을 전면 개편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국민과 기업 부담을 실제로 덜려면 91개에 달하는 현행 부담금을 전수조사해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법정부담금 중 과도하거나 불합리한 부담금을 폐지하거나 축소하겠다는 계획이다.이어 그는 “부담금이란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는 행위에 예외적으로 부과하는 것”이라며 “재원 조달이 용이하다는 이유로 남발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
[천지일보 홍천=이현복 기자] 홍천군(군수 신영재)이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2024년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와 노동경감 지원사업’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문화, 여행, 스포츠 등 복지관련 39개 업종에서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 20만원을 개인이 소지한 농협채움카드에 지급하고 있다.여성농업인 노동경감 지원사업은 전동운반차를 최대 9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다용도작업대와 이동식충전식분무기를 최대 55만원까지 지원하고 있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1월 임시국회가 15일 막을 올렸다. 여야가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및 대장동 50억 클럽 등 이른바 ‘쌍특검’ 재표결에 대립을 보이는 가운데 시급한 민생법안 처리는 안갯속으로 빠져드는 모습이다.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이날부터 1월 임시국회를 열고 오는 25일과 다음달 1일 두 차례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임시국회가 열리면서 국회에서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될 문제는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 요구한 쌍특검 재표결 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은 의회 전통과 관행을 따라 서둘러 재표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나 더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분양가 상한제 주택에 대한 실거주 의무 폐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하게 되면서 폐기될 상황에 놓였다. 이에 대해 약 4만 가구가 혼란에 빠지게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9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 열릴 것으로 점쳐지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가 무산됐다. 결국 주택법 개정안은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한 것이다.이와 관련해 국토위 한 관계자는 “민주당 입장이 정리가 되면 오늘 (소위를) 열어 처리를 하려고 했으나 정리가 되지 않고 있다”면서 “다만 1월 임시국회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정부지원을 받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소득재판정을 실시한다.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지난해 아이돌봄서비스 정부 지원을 받던 대상자가 올해도 정부 지원을 받고자 하는 경우 1월 31일까지 소득 기준 재판정을 받아야 중지 없이 정부 지원 수급이 가능하다.이용가정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지원율이 차등 적용돼 시간당 1744~1만 1630원의 본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