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2년 연속 재정분석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와 재정 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 그룹별로 나눠 전년도 결산자료를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에 걸쳐 평가한다.화성시는 수원시, 성남시, 용인시 등이 속한 1그룹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았다.시는 수입에서 지출을 차감한 ‘통합재정수지비율’이 전국 평균인 5.26%를 크게 웃도는 8.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5~40세 미혼 자녀를 둔 5가구 가운데 4가구는 ‘결혼자금 증여세 공제’ 최대한도인 1억 5천만원 이상의 순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 자산이 1억 5천만원보다 많은 가구도 전체의 30.8%였다. 결혼 증여세 공제는 ‘부의 대물림 논란’이 있는 만큼 이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은 지속될 전망이다.6일 통계청의 ‘200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25세 이상 40세 미만의 미혼 자녀가 있는 가구의 작년 평균 자산은 7억 6151만원으로 집계됐다.부동산 등을 포함한 실물 자산은 5억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글로벌 스탠다드를 중요시한다는 윤석열 정부가 긴축, 강제 기조를 고집하면서 세계적인 추세에 역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장 의원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열린 ‘복합적 경제위기, 복지국가 실현 위한 세법 개정 토론회’에 참석해 “세계 각국에서는 복합위기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재정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 이를 통해서 사회복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토론회는 장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상민·진선미·양경숙·홍성국 의원 등 야당 의원들과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탄탄한 재정능력으로 지난 22일 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재정분석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평가는 인구와 재정 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를 그룹별로 나눠 전년도 결산자료를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3개 재정지표로 평가됐다. 이에 시는 수원시, 성남시, 용인시 등이 속한 시-1그룹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9000만원을 획득했다. 부동산 세수 증가 등으로 흑자재정으로
1차 대비 653억↑ ‘역대최대’[천지일보 하동=최혜인 기자] 경남 하동군이 1차 추경예산 대비 653억원 늘어난 9540억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지난 2014년 당초예산 3285억원 대비 290% 늘어난 것으로 윤상기 군수 취임 7년여만에 3배 가까이 급증한 역대 최대규모다.2차 추경예산은 일반회계가 574억원 늘어난 7082억원, 특별회계가 79억원 증액된 2458억원이다.이번 추경은 코로나19 극복 ‘상생 국민지원금’과 섬진강 생태복원·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퇴적토 준설, 긴급 생
지난해 최우수상 등 3년 연속선정시민편의 위한 시책 발굴 위해 노력[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0 회계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8일 당진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각 시·군간 지방세 및 체납액 징수 상황, 세무조사 실적, 납세편의 시책추진 등 6개 부문, 13개 항목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비과세·감면 사후관리 실적 1위 ▲세무조사 목표액 달성률 2위 ▲도세 세입기여도 1위 등을 달성했다.특히 성실납세 법인에 대한 탁상달력 제작 배부, 납세지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공기업 부채비율 등 적정 관리[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행정안전부 재정평가에서 올해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2019회계연도)’ 종합평가 결과 지난해 이어 올해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표창 및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행안부에서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매년 전국 자치단체의 재정현황에 대해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토대로 자치단체별 재정상황을 비교·분석·평가할
행안부 지방재정 분석결과, 건전성·효율성 우수[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2018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종합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관련, 행정안전부가 지난 9일 재정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 효율성, 책임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로 분석·평가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의 대표적인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이번 분석에서 화순군은 재정건전성 분야 및 재정효율성 분야에서 유사 지자
세입징수활동 전국 최우수[천지일보 전북=이영지 기자] 전라북도가 세입징수활동을 활발히 펼친 결과 역대 최고 규모의 교부세 인센티브를 확보했다.전라북도는 지방세와 세외수입분야에서 징수율 제고와 체납액 축소 성과로 2019년 보통교부세 503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전북도에 따르면 경기도를 제외한 광역도(전남 72억원‧충북 46억원‧경북 191억원 등)와 비교할 때 이는 월등히 높은 역대 최고 규모다.이에 전북 대도약 실현을 위한 도정 주요사업에 재정적으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전북도는 그간 지방세 확충을 위해 도와 시군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기관 표창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지방재정분석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7년 회계연도의 재정 건전성, 효율성, 책임성 등 3개 분야의 통합재정수지비율, 경상수지비율, 지방세 징수율제고, 행사축제경비 절감 노력도 등 22개 분석지표 항목을 평가했다.통합재정수지 비율과 경상세외수입 증감률, 지방세 체납액 관리비율, 업무추진비 절감률, 민간위탁금 비율증감에서 계획성
지난 13일 “재정위기→재정정상” 선포인구증가·경제지표 등 성장전망 긍정적유정복 시장 “재정안정 없이 미래 없다”“올해 시민의날 ‘서인부대 원년’ 선포”전국 유일의 재정위기 ‘주의’ 단체인 인천시가 ‘재정 정상’ 단체로 전환됐다. 지난 13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인천시 재정정상단체’ 확인 공식 문서가 도착했다. 인천을 불명예스럽게 만든 부채도시라는 오명을 깨끗이 지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앞서 유 시장은 “인천시가 올해 서울에 이어 대한민국 2대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인천은 지
시, 행안부 지방재정위기관리위원회로부터 재정위기 ‘주의’ 등급 해제 통보 받아[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부채도시의 오명을 벗고 마침내 ‘재정정상단체’로 전환, 300만 시민의 멍애를 벗었다. 유정복 시장은 13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안전부가 지난 12일 인천시에 대해 재정위기단체 지정 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지난 2017년 9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가 재정 정상 척도로 삼는 채무비율 25% 미만 기준을 2분기 연속 충족함에 따라 행안부 지방재정위기관리위원회로부터 주의 등급 해제를 이날 통보받았다.이로써
광주·전북·전남·제주 등 전라·제주권 45개 지자체 참여[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지방교부세 제도 혁신을 위한 전라·제주권 권역별 토론회’가 6일 오후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지역 균형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지방재정 측면의 강력한 재정분권 실현을 국정과제로 제시한 것과 관련, 지방분권의 주체인 지역이 주도하여 지방교부세 제도 혁신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광주에서 열린 전라·제주권 권역별 토론회에는 광주, 전북, 전남, 제주권 45개 지자체 예산담당부서장과 전문가 및 행정안전부가 참
전국 82개 군 중 유일한 5년 연속[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행정자치부가 24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2015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5개 동종단체로 구분해 지자체 재정을 3개 분야 28개 세부지표를 통해 분석한 것이다.달성군은 그동안 건전한 재정운영으로 2014년부터 부채가 없는 지자체가 됐으며 전국 동종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한 최우수 등급이자 5년 연속으로 최우수단체에 선정돼 지방재정 건전
지방세징수율 제고, 세외수입 확충 등 우수실적 거둬[천지일보 전남=이미애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가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세입확충 분야에 70억 4300만원 지방교부세를 인센티브로 더 받게 됐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방세징수율 제고(0.83%p 제고), 경상 세외수입 확충(11만 4900만원 확충) ‘탄력세율 적용’의 항목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행정자치부는 지방재정통합 공개시스템 ‘지방재정 365’를 통해 세출효율화 또는 세입확충 등 자치단체의 자체노력 결과를 인센티브 또는 페널티로 반영하는 ‘지방 교부
세입세출 양방향 재정혁신 위한 ‘2016년 건전재정 추진과제 보고회’ 개최창원시, 3개 분야 (세입증대, 재정절감, 시스템개선) 44개 과제 추진[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창원시는 박재현 제1부 시장 주재로 ‘2016년 건전재정 추진과제 보고회’를 갖고, 실․국‧소별로 세입세출 불균형 해소와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재정혁신 방안을 2일 논의했다.창원시는 이날 재정혁신 과제의 지속적인 발굴‧추진으로 재정운용의 효율성과 건전성 확립으로 ‘더 큰 창원을 향한 재정지원 기반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말했다.건전재정 추진과제 세입
세수결손 원인 ‘과대추정’법인세 정상화 거듭 촉구[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정부가 발표한 올해 세법개정안에 대해 “세수효과를 믿을 수도 없고, 설령 세수효과가 발생한다고 해도 재정파탄 상황을 개선하는 데는 턱없이 부족한 무책임한 안”이라고 평가했다.최재천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는 세입확충을 위한 종합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수차례 약속한 바 있지만, 이번 세법개정안에는 완전히 무시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정책위의장은 “매년 세수 예측을 과대평가해 온 정부 발표를 그대로 믿는다고 하더
“인상 없다” “약속 지켜야” 공방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에서 통과된 추경의 최대 쟁점이었던 법인세 인상 문제를 놓고 여야가 엇갈린 해석을 내놓고 있어 향후 진통을 예고하고 있다. 여야는 24일 원내대표·원내수석부대표 ‘2+2’ 회동을 통해 합의한 추경안 부대 의견에 담긴 ‘법인세 정비’라는 문구에 대한 입장차를 보였다. 이 부대 의견에는 ‘정부는 연례적 세수결손 방지를 위해 세출구조조정과 함께 세입확충을 위한 모든 방안(소득세·법인세 등의 정비 등)을 마련하고, 국회와 논의해 대책을 수립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두고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가 24일 본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만성적인 세수결손 방지 및 재정 건전성 회복을 위해 부대 의견에 세입확충 방안을 명기하기로 했다. 또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 진상규명과 관련해 청문회 대신 국회 정보위 등 관련 4개 국회 상임위를 열어 현안을 보고받기로 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23일 국회에서 2+2 회동을 하고 추경안 처리와 국정원 해킹 의혹 진상규명 방안에 대해 이같이 합
세입추경 삭감 6조 2000억원[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9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 보다 5조원가량 줄어든 6조 2000억원 규모의 자체 추경안을 발표했다.새정치연합 강기정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2015년도 추경안 심사방안’ 간담회를 열고 ‘세입보전 추경’이 아닌 메르스와 가뭄, 민생지원을 위한 ‘세출증액 추경’에 한정돼야 한다는 원칙을 내세웠다. 정부가 세입결손을 보전하기 위해 편성한 5조 6000억원의 국채발행은 전액 삭감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추경에 따른 적자국채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