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전경. (제공:해남군) ⓒ천지일보 2018.12.27
해남군청 전경. (제공:해남군) ⓒ천지일보 2018.12.27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기관 표창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방재정분석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7년 회계연도의 재정 건전성, 효율성, 책임성 등 3개 분야의 통합재정수지비율, 경상수지비율, 지방세 징수율제고, 행사축제경비 절감 노력도 등 22개 분석지표 항목을 평가했다.

통합재정수지 비율과 경상세외수입 증감률, 지방세 체납액 관리비율, 업무추진비 절감률, 민간위탁금 비율증감에서 계획성 있고 목적에 맞는 예산편성과 집행 노력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세입확충과 세출절감에 노력한 결과 이 같은 실적을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살림살이로 군민이 혜택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표창, 균형발전사업 기관 표창에 이어 재정분석평가까지 예산분야에서 연달아 수상함으로 명실상부한 재정운용의 모범지자체로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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