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29%, 조국혁신당 12% 등으로 집계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4%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8%, 모름 및 응답 거절은 5%로 집계됐다.직전 조사 결과(긍정 34%, 부정 58%)와 비교하면 긍부정 평가는 현 수치를 유지했다.이번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연구개발(R&D) 시스템 개혁과 투자 확대, 첨단산업 인프라 조성 및 인재 양성, 중소기업·유망서비스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기획재정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예산안 편성지침은 예산 편성을 책임지는 기재부가 각 부처에 제시하는 예산요구서 작성 가이드라인이다. 기재부가 이달 말까지 각 부처에 관련 지침을 통보하면 해당 부서는 내년도 예산요구서를 작성해 5월 말까지 기재부에 제출해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과 협의해 의료 현장 이탈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할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24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요청에 따른 것이다.앞서 한동훈 위원장은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 회장단과 비공개 간담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과 협의해 의료 현장 이탈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할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24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달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요청에 따른 것이다.대통령실은 “한동훈 위원장이 대통령실에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해달라고 요청해왔다”고 밝혔다.앞서 한동훈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인 22일 “북한이 도발과 위협으로 우리를 굴복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것은 완벽한 오산이다. 어떠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도, 결코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북한의 지난 2002년 해상 기습공격과 2010년 천안함 어뢰 공격과 연평도 포격에 대해 “어떠한 명분으로도 용납할 수 없는 잔인무도한 도발”이라고 규정하고 이렇게 말했다. 이어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감행한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제9회 서해수호의 날과 천안함 피격사건 14주기를 맞아 18일~22일 5일간 천안함 46용사를 기리기 위해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운영한다.천안시청 홈페이지에 개설된 온라인 추모관에는 시민 누구나 헌화와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다. 지역사회 추모 분위기를 확대하기 위해 청사 건물에 추모 현수막을 게시한다.또 천안함 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기리는 오프라인 행사를 추진한다. 22일 보훈단체장, 천안함 전사자 모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보훈공원에서 천안함 46용사 14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북한의 기습공격에 NLL을 사수한 제 2연평해전 용사 고(故) 윤영하 소령, 고 한상국 상사, 고 조천형 상사, 고 황도현 중사, 고 서후원 중사, 고 박동혁 병장…”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서해수호 55용사 이름을 일일이 호명했다.윤 대통령은 “누군가를 잊지 못해 부르는 것은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다짐”이라며 “우리가 꿈을 향해 달리고 가족과 함께 웃는 행복한 하루를 보내도록 국가와 국민을 지켜내는 것이 자신의 꿈이었던 영원한 바다 사나이 55분의
“유무형 전략강화만이 제2천안함 막아”[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제7회 서해수호의날이자 천안함 피격 12주년을 하루 앞둔 25일 월미공원 내 충혼탑을 참배한 뒤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영토수호 의지와 전략, 한미동맹 강화만이 제2천안함 사건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6‧25전쟁, 독일과 러시아의 폴란드 잇단 침공, 독일의 영국 공격 등 세계 전사(戰史)는 불가침 조약을 맺더라도 힘이 약하면 침략당한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며 “당장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그렇지 않냐”고 반문
“굳건한 한미동맹 반드시 뒷받침 돼야”[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민의힘 안상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25일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 초청 특별강연에 참석해 한미동맹에 대해 논의했다.안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펜스 전 부통령의 ‘국제정세 속 굳건한 한미동맹’ 강연을 청취한 뒤 굳건한 한미동맹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안 예비후보는 “오늘은 서해수호의날이다. 인천시민들에게는 큰 상처를 남긴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으로 희생된 55용사들을 추모하는 날로 우리에게 가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6일 오후 경기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제6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 앞서 제2연평해전 전적비에 참배한 후 제1연평해전 승전비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유승민 선대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 인근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서해수호의날 추모 묵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해수호의 날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해안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때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00m 이하의 짙은 안개, 그 밖의 내륙은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오늘 오전 12시까지 서해안에는 서해상의 찬 해수면 위로 따뜻한 공기가 불어 발생한 바다안개가 유입되면서, 서울.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에는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지표 부근의
육동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정례 기자간담회“서해수호의날, 화환명패 문제는 오해 풀리길”“베이스볼 드림파크 용역결과, 투명하게 공개해야”[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육동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이 10일 대전시정의 여러가지 문제점과 여·야·정 협의체 설치 실패 등을 꼬집었다. 이어 오는 15일 총선 D-1년을 앞두고 시당 차원의 계획을 밝혔다.육동일 위원장은 이날 오전 시당사에서 가진 정례 기자회견에서 “경제위기, 남북관계 교착, 사회통합 실패, 적폐 청산의 피로감 누적, 자유민주주의 체제 와해에 대한 위기감 및 대통령의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협력, 나라사랑․필(必)환경 프로그램 참여[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환경재단이 국가보훈처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지난 22일에 열린 제4회 서해수호의날 서울 기념식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력사업은 서울남부보훈지청이 기념식을 준비하는 과정 중 지난 6일 재단이 진행한 안산갈대습지 나라사랑 프로그램을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서 진행했으면 한다는 요청을 하면서 성사됐다.기념식에서 진행된 나라사랑 프로그램은 폐자원을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아트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폐현수막으로 태극기 만들기, 폐가죽으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외교부가 미국 정부가 발표한 북한 불법 해상운송과 관련한 주의보에 포함된 한국 선적 선박을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측이 일방적으로 개성 남북연락사무소에서 철수함에 따라 한반도 정세가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촬영·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30)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이 밖에 정부조사연구단이 지난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규모 5.4의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소의 ‘물주입’이 원인이 된 촉발지진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북한 개성 연락사무소서 철수… 한반도 정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북측이 일방적으로 개성 남북연락사무소에서 철수함에 따라 한반도 정세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바다를 지키며 산화했지만 바다와 함께 영원히 기억될 젊은 용사들의 이름을 떠올린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22일 교육·사회·문화 대정부 질문에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을 집중 조명했다. 이외에도 2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북한 개성 연락사무소서 철수… 한반도 정세 ‘먹구름’☞(원문보기)북측이 일방적으로 개성 남북연락사무소에서 철수함에 따라 한
이낙연 총리 등 7천여명 참석국립대전현충원서 중앙기념식“평화의 바다로 거듭나게 해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우리는 서해를 평화의 바다로 거듭나게 해야 합니다. 서해의 용사들이 꿈꾸셨던 것도 평화요, 끝내 지키려 하셨던 것도 평화입니다.”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제4회 서해수호의 날 중앙기념식이 22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됐다.‘그대들의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정경두 국방부 장관, 피우진 보훈처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2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희생자 이름을 한 명씩 부르는 ‘롤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오늘(22일)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국민이 함께 추모하는 기념일로 지정된 ‘서해수호의날’이다.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연평도 근해에서 북한 경비정이 북방한계선을 침범하고 우리 해군 고속정을 향해 기습 함포 공격을 벌여 우리군과 치열한 격전을 벌인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우리 해군 윤영하 소령, 한상국 상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 등 6명이 전사했다. 19명은 부상을 입었다.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