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희생 기억·기리는 행사 추진
22일 46용사 14주기 추모식 예정

천안시가 제9회 서해수호의날과 천안함 피격사건 14주기를 맞아 천안함 46용사를 기리기 위해 22닐까지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4.03.18.
천안시가 제9회 서해수호의날과 천안함 피격사건 14주기를 맞아 천안함 46용사를 기리기 위해 22닐까지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4.03.18.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제9회 서해수호의 날과 천안함 피격사건 14주기를 맞아 18일~22일 5일간 천안함 46용사를 기리기 위해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운영한다.

천안시청 홈페이지에 개설된 온라인 추모관에는 시민 누구나 헌화와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다. 지역사회 추모 분위기를 확대하기 위해 청사 건물에 추모 현수막을 게시한다.

또 천안함 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기리는 오프라인 행사를 추진한다. 22일 보훈단체장, 천안함 전사자 모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보훈공원에서 천안함 46용사 14주기 추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1990년 천안함과 자매결연을 맺고 천안함 피격 이후 매년 서해수호의 날에는 천안함 46용사를 추모하는 행사를 천안보훈공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