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구미=강하현 기자] 구미시가 13일 박정희체육관에서 ‘제21회 국민화합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가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김재원 경상북도협의회장, 이재건 구미시협의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등 내빈들과 전북·경북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원 1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성황리에 열렸다. 바르게살기운동 국민화합 전진대회는 회원들 간의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로 지역 간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화합을 이끌기 위해 지난 1999년 무주에서 첫 대회를 시작해 전북과 경북이 매년 교차
[천지일보 구미=강하현 기자] “글짓기를 잘하지 못하지만 백일장을 계기로 경험을 잘 쌓아서 글짓기 실력을 키워나가고 싶어요.” 구미시가 14일 오후 2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새마을광장에서 ‘제39회 단계백일장’을 개최한 가운데 산문 분야에 참석한 김연희(가명, 15, 구미시)양이 한 말이다. 구미 송정여중에 다닌다는 김양은 반 친구들과 백일장에 참석해 “새마을 테마공원을 예전에도 왔었는데 다시 와 보니 다른 체험도 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올해로 39회를 맞는 단계백일장은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이재건)가 주관한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빈곤과 후진의 유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선조가 어디에 있겠는가? 우리가 이 악유산을 다시는 후손들에게 물려주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인내와 용기로써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국의 근대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뿐이다. 이 글은 1965년 10월 3일 개천절 경축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남긴 말이다. 우리나라는 1964년 1억 달러를 수출한 후 불과 13년만인 1977년에 100억 달러를 수출함으로써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를 두고 경제학자들은 ‘한강의 기적’이라고 평가했고, 외신들은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가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지역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경상북도는 6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항공, 도시계획, 항공물류 전문가들과 항공부품, 방산 제조사, 반도체, 의약품, 농산물 등을 수출하는 지역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항공산업 워킹그룹 킥오프미팅과 항공산업 육성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항공산업 워킹그룹은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체가 참여하는 전문가 그룹으로서, 앞으로 항공물류, 항공정비, 항공제조 분야별로 신공항과 연계한 미래 먹거리 발
경제개발 사진·자료·영상 전시상설전시장, 5개 주제로 준비유품·국내외서 받은 선물 등컬링·당구·슐런 등 체험공간도[천지일보 구미=송하나 기자] 무더위가 상승세를 타는 지난 6월 30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 문을 열었다. 본지 기자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을 방문한 지난 2일. 건물 입구 1층부터 3층까지 뚫린 높은 층고가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했다. 역사자료관 건물은 경북 구미 상모사곡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로 인근에는 최근 다시 문을 연 새마을운동테마공원과 박 전 대통령의 생가도 함께 자리해 있다. 역사자료관은 오는 9월 정식 개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큰 축새마을 가치·성과 직접 경험‘현대사회문제 극복’도 힘써세계로 뻗어가는 새마을운동[천지일보 구미=송하나 기자] “기념관을 관람하면서 그리운 옛날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밤낮으로 새마을운동으로 일하시던 부모님의 모습이 생각나 감사함에 마음이 짠합니다.”얕게 깔린 구름이 하늘을 가려 선선한 지난 26일 본지의 기자는 경북 구미시 상모사곡동에 다시 문을 연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을 찾았다. 이날 전시관을 관람한 한 방문객이 새마을운동을 하시던 부모님의 모습을 회상하며 이같이 감격에 젖어있었다.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
새마을운동 태동관 및 역사관 미디어큐브·북카페·다양한 공간첨단전시기법 접목 등 전시·체험연수할 수 있는 종합 학습 공간[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을 열고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경북도는 24일 구미시 상모사곡동에 위치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새마을광장에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개관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구자근 국회의원, 도기욱 도의회부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장세용 구미시장, 김상조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지역도의원, 최외출 영남대총장, 이종평 경상북
복지현장 문제점 발굴·개선[천지일보 구미=송하나 기자]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복지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구미 복지비전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복지비전 토론회는 복지현장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론회는 협의체 위원들과 각 복지현장 전문가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개 팀으로 나눠 연령과 장애인·시민건강·문화 등 6개 복지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이어 시민들 스스로 현안문제를 도출하고 해법을 찾는 시민참여형 문제해결
체험과 교육 동시에 진행해다양한 체험으로 정보공유[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오는 20일 구미에 메이커교육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내 글로벌관에 문을 열 메이커교육관은 예산 40억원을 들여 글로벌관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3300여㎡ 규모로 조성했다. 경북교육청 주도로는 전국 최초의 체험과 교육이 동시에 가능한 활동 중심의 메이커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메이커교육은 학생들이 상상하고 생각한 것을 디지털 기기 등으로 직접 제작하면서 정보를 공유하는 교육 활동이다.특히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경북 구미갑)이 11일 오후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지난 4년간 의정활동 성과를 종합해 보고하는 ‘백승주의 구미발전 무한도전 의정보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백 의원은 “구미 발전과 대한민국 발전의 기틀인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운동을 기념하는 뜻깊은 장소에서 의정보고회를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박정희 대통령께서 언제나 대한민국의 발전과 산업화를 생각하신 것처럼 저는 언제나 구미발전만을 생각하며 의정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의정보고회에는 김재원 정책위의
3116점 작품 출품[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시가 지난 16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제20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 주관하고 경상북도, 구미시, 영남일보, 구미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관련 기관장을 비롯해 문화예술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시행했다.올해 20회째를 맞은 정수대전은 미술작품 799점, 서예와 문인화 660점, 사진 1657점으로 총 3116점 작품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36명이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시가 오는 24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 관에서 ‘제7회 부모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1388 청소년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강연회는 가정이 바로 서도록 바람직한 자녀 양육과 건강한 가정 만들기를 목적으로 진행한다.강연은 이임숙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이 맡는다. 이 소장은 청소년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들이 실질적으로 도움 받을 수 있도록 마음가짐과 의사소통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최동문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장은 “부모와 자녀가 모두 행복한 구미시가
학생·학부모 관계 회복 방향 제시[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이 14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관내 학부모 250여명을 대상으로 ‘회복적 생활교육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시행했다.구미교육청이 진행한 이번 연수는 인성교육 측면에서 학교가 학부모와 함께 학생들이 어떻게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지 방향을 잡았다. 학생과 학부모의 관계 회복에서 시작해 우리의 생활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연수를 기획했다.회복적 생활교육은 갈등과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해 가는 과정과 상호존중과 자발적 책임의 문화를
”정치적 용도 이용 오명 벗길 기대”[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구미시가 지난 9월 20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아시아포럼21을 통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의 경상북도 직접운영 입장’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그간 구미시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의 연간 60억원 운영비 해소를 위해 민선5·6기 시정 때부터 본 사업을 기획하고 주도한 경상북도에 대해 운영비 대책 마련을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또 새마을운동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초자치단체인 구미시가 운영하기보다 상급 기관인 경상북도나 중앙정부 차원에서 관리·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이에 경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장세용 구미시장이3대 새마을사업 폐지·축소 논란에 대해 “와전됐다”고 6일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장 시장은 이날 김종열 경북애국시민연합 상임대표 등과의 면담에서 시청 새마을과 폐지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용도 변경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장 시장은 “시청 새마을과는 시대 흐름에 맞게 명칭을 개선해보자는 취지로 말한 것인데 폐지로 와전됐다"며 "새마을 명칭을 빼지 않는 것을 검토해보겠다”고 설명했다. 장 시장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밝힌 명칭은 ‘시민사회단체지원과’다.또한 그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용도 변경과
‘보수의 심장’에 첫 민주당 구미시장 당선 후 갈등장세용 구미시장 “연간 60억 운영비 부담, 재정비”이철우 경북지사 “새마을정신 기반구축, 축소 안 돼”구미시민 의견도 분분… “축소해야” vs “그대로”[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관련 기념사업 문제를 놓고 구미에서 보수와 진보가 연일 팽팽히 대립하고 있다.박 전 대통령의 고향이자 ‘보수의 심장’이라는 별명을 가진 구미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세용 시장이 당선되면서 경북과 구미에서 추진하던 박정희 전 대통령 사업에 제동을 걸었고 진보와 보수 간 의견대립이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국회가 3일 가결한 정부 새해 예산안에서 1800여억원에 달하는 이른바 '최순실표 예산'이 대거 삭감됐다.새누리 주광덕·더불어민주당 김태년·국민의당 김동철 의원 등 여야 3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는 전날 예산 심사를 마친 후 브리핑에서 “최순실 등 특정인이 부당하게 개입한 국민적 의혹이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철저히 검토해 관련 예산을 대폭 감액했다”고 밝혔다.삭감된 예산은 주로 국정농단 예산이 집중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업에 집중됐다.삭감 예산 내용은 ▲문화창조융합벨트 ▲위풍당당콘텐츠펀드 ▲대한민국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