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2024년 교통사고‧자살‧산업재해 3대 분야 사망사고 제로화 추진계획을 수립, 총사업비 169억 8800만원을 들여 분야별 10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교통사고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충하는 등 보행자 우선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생활 속 위험요인을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시민실천단 참여방식을 다양화하기로 했다.광주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국가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으로 빅데이터화하는 교통안전시설 관리시스템(T-GIS)을 구축한다. 자료 분석을 통해
[천지일보=김동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사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내달 12일까지를 ‘2024년 전사 안전사고 예방 특별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자율적인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안전사고 예방 특별 강조기간은 지난 7일 고용노동부 및 15개 전력그룹사 등이 참석한 ‘전력산업 산재예방 결의대회’의 후속으로 전력산업분야 안전경영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동서발전은 특별 강조 기간 중 ▲작업 전·후 및 취약 시간대 현장안전점검 ▲실질적 위험성 평가 시행 ▲건설기계 등에 대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으로 전면 확대·시행됨에 따라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고용안전 관계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등 6개기관과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 감축 및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으로 전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5~49인)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업해 적극 대응한다.중대재해처벌법은 지난 2021년 공포(2021년1월 26일 제정, 2022년1월 27일 시행)되면서 50인 미만 사업장은 3년간 법 적용을 유예했지만, 26일로 유예 시한이 종료돼 27일부터 5~49인 사업장도 법 적용을 받게 됐다.광주시는 27일부터 법 적용을 받게 된 소규모 사업자가 중대재해처벌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24일 여의도 국회에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각각 예방하고, 오는 27일로 예정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촉구했다.이번 예방은 법 적용을 불과 사흘 앞두고 2+2 협의체 가동이 중단되는 등 여야 간에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협의에 나서줄 것을 호소하기 위해 이뤄졌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강행된다면 아직 준비가 덜 된 중소기업은 속수무책으로 폐업 위기에 내몰릴 수밖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오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이 적용 대상이 되는 가운데 중소기업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현장 준비 미흡 등 사유로 2년 유예를 촉구했지만, 지난 1월 임시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사실상 유예가 무산됐기 때문이다. 이에 주요 경제단체들도 적용 유예를 거듭 촉구했다.23일 중소기업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는 25일 열리는 1월 임시국회 본회의 결과에 따라 중대재해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될지 결정된다. 해당 법안은 지난해 12월 임시국회의 문턱을 넘지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이 올해 평택·오산·안성지역 건설업 사망사고의 증가에 따라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안전문화 릴레이 챌린지는 지자체, LH경기남부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안전관리자 협의체 등 추진단 내 건설분야에서 참여하기로 했으며 공통된 안전문화 구호를 릴레이 형식의 동영상 촬영을 통해 확산시킬 예정이다. 또한 릴레이 캠페인 진행 시 고용노동부의 고드래곤 등신대를 전달해 로비나 교육장 등 근로자들이 많이 볼 수 있
[천지일보 군포=최유성 기자] 군포시와 군포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가 지난달 30일 노동자의 안전을 보호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군포시 노동정책 토론회’를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군포시민 및 노동조합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군포시의 정책적 시행 과제’라는 주제로 산업재해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해 전문가와 노사민정 대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먼저 라움 법무법인 정관영 파트너 변호사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군포시의 법정 정책적 과제’라는 주제로 발제했다.이정민 노무법인 테헤란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 소재 풍기산업 공장에서 노동자가 지게차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오전 7시 40분쯤 광주 북구 풍기산업 광주공장에서 보행 중이던 A(49)씨가 지게차와 부딪혀 숨졌다. 해당 사업장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으로 중대재해 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이다.고용부는 사고 후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 산재예방지도과 근로감독관을 급파해 사고 내용을 확인 후 작업중지 조치했다.고용부는 “사고원인과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서도 산재가 발생하면 공개하도록 돼 있다. 그런데 (현재) 안전보건공단은 ‘어느 사업장에서 몇 건 발생했다’ 정도로 발표한다. 그러나 이마저도 산재 사고 다발 사업장에 한해서만 공개되고 단순한 통계에 불과하다.”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 대상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우리나라) 중대재해 사업장의 산업재해 정보 공개 내용은 매우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진 의원은 안종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을 향해 “이래가지고서야 노동자들이 ‘어떤 사업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3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박완수 도지사)를 개최했다.경상남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 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는 기구로, 도, 한국노총 경남본부, 경남경영자총협회,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등 17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거제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 신청(안) 심의 등을 의결하는 한편, 노‧사‧민‧정이 책임과 역할 정립의 선도적인 주체가 되어 중대재해 예방에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도가 16일 포천시 군내면 포천비즈니스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대 착용 캠페인과 산재예방 가상현실(VR)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캠페인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백영현 포천시장이 참석해 현장 작업자와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떨어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 착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건설공사 현장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작업조건 변경, 위험성 높은 작업 등 위험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아 타업종보다 산업재해 사고사망자가 많이 발생한다. 이에 경기도는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화성시·양주시·안산시의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이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는 건설업, 제조업 등의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보호를 위해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안전 수칙을 홍보하는 인력이다.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는 2020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나 사례발표 대회를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우수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공유하고 배움의 장으로 삼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대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안전보건공단이 지난 1일 광명 소재 회의장에서 전국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추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공단은 이날 상반기 산업재해 통계 분석에 따른 사고사망 감축을 위한 효과적인 사업 수행 방안을 논의하고 하반기 추진 사항을 검토했다.공단에 따르면 상반기 산재 사망자수가 전년대비 약 9%가 감소했다. 3대 다발 사고인 떨어짐, 끼임, 부딪힘에서 사망사고가 주는 등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안종주 이사장은 “산재 사망자수가 감소한 부분에 대해 하반기에도 더 많은 근로자들의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14조 5135억원으로 편성했다.중기부는 2024년 예산안을 14조 5135억원으로 편성하고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올해 예산(13조 5205억원)보다 9930억원(7.3%) 증가한 액수다.내년 예산안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에 집중했다. 또 디지털 경제시대 글로벌 창업대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벤처스타트업 육성예산의 규모를 확대하고 창업지원사업의 글로벌 지향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전체기업의 매출 50% 이상, 전체수출의 50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전남 여수시을)이 27일 여수 국가산단 안전진단 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여수 국가산단 정밀 안전진단 사업 진행 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여수 국가산단 입주기업과 여수시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마련됐다. 김회재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대책을 정부에 촉구하고 국비 10억원 등을 확보한 바 있다. 설명회에는 최태호 고용노동부 산재예방 정책감독관, 김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산재예방 및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시행했다.화성시 근로종합복지관에서 시행된 이번 교육은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 1차 교육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2차 교육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관내 사업주와 근로자 총 70명이 참석했다.교육은 사례중심 산업재해 예방방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상식이 주요 내용이다.1차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홍순의 경기지역본부장과 김상록 고용노동부경기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이 맡았으며 2차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곽상훈 경영교육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조영제 의원(농해양수산위원회, 함안1)이 대표 발의하고,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59명 전원이 공동 발의한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조속하고 철저한 개혁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12일 열린 403회 임시회의 경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에 대한 개혁은 현 정부가 출범 초기부터 미래 세대를 위한 역사적 과업이라 선언할 정도로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이다.현재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선진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3대 분야에 대한 개혁이 필수적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이 전자산업(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협력업체가 수행하는 작업의 유해·위험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안전보건 가이드북’을 10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배포한다. 첫 결과물로 ‘클린룸 청소작업 근로자를 위한 안전보건 가이드’와 ‘폐가스 처리설비 유지보수작업 근로자를 위한 안전보건 가이드’ 개발이 완료됐다. 제작된 가이드 책자 인쇄본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원청업체에 배부되며, 동일 내용의 전자파일은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안전보건 가이드에는 작업별 특징과 유해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원장 신용우)이 우수한 안전인증 제품 개발과 성능향상을 위해 유해·위험기계 등 제조업체의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사항은 안전인증 대상품 등의 신제품·신기술 연구·개발비용(소요비용 60%내) 또는 안전성능 확인을 위한 시험장비 구매비용(소요비용의 50%내)에 대해 사업장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안전인증을 받았거나 자율안전확인신고를 실시한 유해·위험기계 및 방호장치·보호구 제조업체로써 안전보건공단에 제조업체로 등록한 사업장이어야 한다. 최근 2년간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