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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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도가 16일 포천시 군내면 포천비즈니스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대 착용 캠페인과 산재예방 가상현실(VR)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캠페인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백영현 포천시장이 참석해 현장 작업자와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떨어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 착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건설공사 현장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작업조건 변경, 위험성 높은 작업 등 위험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아 타업종보다 산업재해 사고사망자가 많이 발생한다. 이에 경기도는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근로자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상황처럼 느껴보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떨어짐 사고가 우려되는 높이 2m 이상의 고소작업 시 안전대를 제대로 착용하고 걸어서 떨어짐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안전대 착용과 정확한 사용법을 익혀서 습관화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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