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고용노동부 주관
GS칼텍스 등 9곳 참여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가운데, 전남 여수시을)이 27일 여수 국가산단 안전진단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김회재 의원사무실) ⓒ천지일보 2023.06.27.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가운데, 전남 여수시을)이 27일 여수 국가산단 안전진단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김회재 의원사무실) ⓒ천지일보 2023.06.27.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전남 여수시을)이 27일 여수 국가산단 안전진단 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여수 국가산단 정밀 안전진단 사업 진행 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여수 국가산단 입주기업과 여수시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마련됐다. 

김회재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대책을 정부에 촉구하고 국비 10억원 등을 확보한 바 있다. 

설명회에는 최태호 고용노동부 산재예방 정책감독관, 김인성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실장, 이병철 전남도청 사회재난과장, 염동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 등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들이 참석했다. GS칼텍스, LG화학, 여천NCC, 한국바스프, 동성케미컬,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이일산업, 케이알코폴리머 등 9개 사업장의 공장장과 노조위원장, 여수산단 공동발전협의회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전남 여수시을)이 27일 여수 국가산단 안전진단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김회재 의원사무실)ⓒ천지일보 2023.06.27.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전남 여수시을)이 27일 여수 국가산단 안전진단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김회재 의원사무실)ⓒ천지일보 2023.06.27.

김 의원은 “석유화학산업은 오늘날 연간 500억불 이상을 수출하는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 역할”이라며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국가산단 특별법’과 지난 2월에는 ‘산업단지 종합안전 관리법’을 발의했다. 또한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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