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다 해외에 더 잘 알려진 민간 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오로지 세계 평화만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HWPL의 진정성은 평화를 원하는 글로벌 시민들의 마음에 감동과 뜨거움을 줬다. 실제 이만희 대표를 만나 평화를 이룰 방법을 모색하고 시도하는 그들의 마음도 역시 진실했다. 본지는 HWPL과 평화 운동을 함께하는 정치‧종교‧여성‧청년‧사회 등 각계 인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유튜브에 공개된 줌터뷰(줌 화상 인터뷰)를 인용해 조명한다. 줌터뷰는 평화운동을 하는 이들이 HWPL과 협력해 평화를 이뤄가
[천지일보=방은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흑해곡물협정을 되살리는 방안에 관해 4일(현지시간) 논의했다. 회담 후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견을 좁혀 곡물 거래를 곧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도 지난 목요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에게 협정 부활을 목표로 한 일련의 구체적인 제안을 보낸 바 있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소치에서 회담한 후 세계 식량 위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우크라
외신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굵직한 이슈 중 분쟁과 전쟁은 단골손님이다. 그중 종교분쟁은 사상‧이념‧정치가 복잡하게 얽혀, 도무지 해결될 것 같지 않은 양상을 보이곤 한다. 대표적인 종교분쟁으로 꼽히는 것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당사자인 소위 ‘이팔 분쟁’이다. 유대교와 이슬람교, 개신교 등 굵직한 종교가 얽혀 성지를 놓고 다툼을 한 지 벌써 75년이다. 이 외에도 세계 곳곳에서 종교가 얽힌 분쟁들이 벌어지고 있다. ‘평화’를 추구하는 종교가 왜 서로에게 총구를 겨누며 끊임없이 충돌하고 있는 것일까. 본지는 기획 연재를 통해 각국 종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KB국민카드와 함께하는 라이팅 칠드런(Lighting Children)’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KB국민카드는 지구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에너지 빈곤국 아동의 야간 학습, 생활 안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KB국민카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객과 임직원이 태양광 랜턴을 직접 조립해 캄보디아 에너지 취약지역 아동 225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와 함께하는 라이팅 칠드런 캠페인은 오는 1
[천지일보=유영선, 김민철 기자] 주요 7개국(G7) 히로시마 정상회의에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기아와 질병으로부터 자유를 확대하는 데 동참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G7 정상회의 확대세션에 참여해 “식량 위기국에 대한 장·단기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한 식량 위기 국가에 대한 지원을 매년 5만t에서 10만t으로 2배 확대하기로 했다”며 “식량 위기국에 대한 단기적 지원으로는 아세안+3(한국·중국·일본) 비상 쌀 비축제(APTERR)를 확대, 발전하겠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3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하는 태양광 랜턴 만들기와 가족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우건설 임직원과 자녀와 함께 을지로 본사에서 실시하였으며, 총 280명이 참여했다.‘라이팅 칠드런(Lighting Children)은 밀알복지재단 에너지나눔센터에서 주관하는 캠페인이다. 후원자는 에너지가 부족한 국가의 어린이에게 직접 조립한 태양광랜턴을 보낸다.대우건설 임직원과 자녀들은 준비된 태양광랜턴을 조립하고 각자의 개성 있는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넣는 등의 활동을 통해 에너지
[천지일보=방은 기자] 인류가 현재 들이닥친 기후위기와 관련 최악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유엔 최고 과학자 패널이 경고했다.유엔 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IPCC)는 기후 보고서를 통해 최악의 피해를 막으려면 2035년까지 탄소배출과 화석연료 사용을 현재의 3분의 2로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20일(현지시간) AP 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새로운 화석연료 탐사를 중단하고 부유한 선진국들이 2040년까지 석탄, 석유, 가스 사용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저축은행(대표이사 허상철)이 지난 19~23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핸즈온 봉사활동인 ‘KB저축은행 희망랜턴 보내기’를 진행했다. 해외 에너지 빈곤국 아동의 야간학습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태양광 랜턴을 직접 조립해 에너지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전력 인프라가 불충분한 개발도상국의 경우 낙후 지역의 전력 보급률이 10% 미만으로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지역들도 많다. 전기 없는 생활은 야간에 1m 앞도 분간하기 어렵고 불편함을 넘어 야간 범죄 및 화재 위험·학습 기회의 불균형
[천지일보=방은 기자] 러-우크라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로 내년 세계 경제가 30년 만에 최악의 해를 맞이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가운데 세계 최빈국들은 현재 수출의 10%를 부채로 갚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셰계은행(WB)이 6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세계은행의 국제개발협회(IDA)로부터 차입할 자격이 있는 최빈국은 이제 수출 수입의 10분의 1 이상을 장기 공공 및 공공 보증 외채를 갚기 위해 지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고채무 빈곤국 (HIPC) 이니셔티브가 수립된 직후인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라고 덧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갈수록 ‘총체적 난국’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6개월에 대한 날선 평가인데 실제로 정치, 경제, 외교, 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출범을 전후해 계기가 될 때마다 외쳤던 공정과 상식, 자유는 말뿐이었고 검찰을 동원한 전임 정부 등에 대한 생채기 내기에 주력한 가운데 여야 간 협치는 어느덧 사라졌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대변되는 경제도 파탄지경이다. 외교‧안보 분야의 행보 역시 우려된다. 최근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내놓은 ‘윤정부판 인도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우크라이나의 곡물을 흑해로 수출하기 위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터키)의 4자 협상 타결 하루만인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항인 오데사에 미사일 2발이 떨어졌다.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추정되면서 서방 진영이 러시아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오데사항에 쏟아진 공격… 일제히 비판 CNN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남부 작전사령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러시아군 칼리브르 순항미사일 2발이 우크라이나의 항구인 오데사의 기반 시설을 타격했으며 다른 2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인 지난 5월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 연차총회 참가자들은 현재 식량안보 위기의 주범으로 러시아를 지목했다. 우크라이나 농산물 수출 차단을 위한 러시아의 군사 활동을 비판하는 데 발언 시간 대부분을 할애했다. 데이비드 비즐리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차단으로 이미 저소득국의 4000만명이 기아 상태에 내몰렸고 앞으로 3억명 이상이 기근에 시달리게 될 것을 우려하면서 러시아의 식량무기화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원장 박영렬)은 지난 7일 ‘유엔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WFP)이 바라본 세계 식량 안보 위기’를 주제로 지속가능발전포럼 특별 세미나(GEEF for ALL) 시리즈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송인한 연세대 학생복지처장 겸 글로벌사회공헌원 반기문국제협력센터장의 연사 소개로 시작됐으며, 윤선희 WFP 한국사무소장이 연사로 참여해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윤선희 소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생 및 장기화가 글로벌 식량 안보 위기에 끼치는
"내전 양측 모두 전국적 휴전에 합의 가능성 "2달 휴전 종료 전날인 1일 유엔특사 발표사나-카이로간 여객기 운항불구 봉쇄해제 문제로 난관유엔은 예멘 내전의 2개월간 휴전이 끝나기 전날인 1일 저녁(현지시간 ) 유엔 측에 " 예비적인, 긍정적 휴전연장 신호"가 내전 양측 당사자들로부터 전달되어 휴전을 전국적으로 연장하는 데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스테판 두자릭 유엔사무총장 대변인은 1일 한스 그룬드버그 유엔 예멘 특사가 그 동안 " 휴전 협정의 경신 (연장)을 위해서 치열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예멘의 국제적으로
"개개인, 자기자신을 돌볼 책임…주변인 건강 존중이기도"빈곤국 위한 백신 접근권 개선 촉구프란치스코 교황(85)은 백신 접종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가장 합리적인 해법이라고 호소했다.교황은 10일(현지시간) 바티칸 주재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한 연례 연설에서 "백신이 마법의 치유책은 아니지만 개발이 필요한 다른 치료법들과 더불어 질병 예방을 위한 가장 합리적 해법을 제시한다는 점은 명확하다"고 말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교황은 "개개인은 자기 자신을 돌볼 책임이 있으며 이는 주변인들의 건강을 존중하는 일이기도 하다"며 "건강 관
오늘의 건설·부동산 이슈 모음[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0일부터 열흘간 임직원과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에너지 나눔 캠페인 ‘라이팅칠드런’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및 재택근무가 확대되고, 집에 대해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힐스테이트 인테리어 디자인을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업계 이슈를 모아봤다. ◆대우건설, 친환경 에너지 나눔 ‘라이팅칠드런’ 진행대우건설은 지난 10일부터 열흘간 임직원과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에너지 나눔 캠페인 ‘라이팅칠드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0월에 분리배출을 사진으로 인증해 참여하는 제리(제대로 리사이클) 챌린지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참여형 에너지 나눔 캠페인 ‘라이팅칠드런’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국제개발협력 NGO 밀알복지재단의 라이팅칠드런은 에너지가 부족한 해외 에너지 빈곤 국가에 후원자가 조립한 태양광 랜턴을 보내주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캠페인이다.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약 90명의 임직원은 제공된 태양광 랜턴 조립 키트를 수령해 가족들과 함께 조립하면서 에너지의 소중함을 공감하고 에너지 빈곤국에 이를 기부하는
10개월간 코로나19 백신 10억회분 역외 제공EU 성인 75% 백신 접종 완료유럽연합(EU)은 코로나19 백신을 150여 개국에 10억 회분 넘게 수출했다고 밝혔다.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1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EU가 지난 10개월 동안 전 세계적으로 10억 회분 이상의 백신을 수출했다”며 “EU는 매우 분명한 코로나19 백신 최대 수출자”라고 밝혔다.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은 “EU 안에서 생산한 백신을 일본에서 터키, 영국에서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브라질에 이르기까지 모든 대륙의 150개 넘
사내 텀블러 사용부터 실내숲 조성태양광 랜턴제작 등 탄소중립·환경보호활동 전개일회용품구매 절감비용을 친환경 사업에 사용아동 위한 친환경 ESG 캠페인 추진‘환경보호서약서’ 통한 일상생활 속 탄소배출저감 독려[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저축은행(대표이사 신홍섭)이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사내 텀블러 사용 및 일회용품 줄이기와 지역아동을 위한 실내숲 환경조성, 해외빈곤아동을 위한 태양광 랜턴 제작 등 다양한 친환경 ESG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시행한 사내 텀블러 사용 캠페인은 사내에서부터
‘라이팅칠드런’ 캠페인… 직원 직적 구입·제작1사1하천 가꾸기·사랑의 헌혈 등 지역 상생 앞장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환경공단 직원 30여명이 에너지 빈곤 국가에 태양광랜턴을 제작해 전달하는 ‘라이팅 칠드런(Lighting Children) 캠페인에 참여해 훈훈한 미담을 남긴다.공단에 따르면 밀알복지재단의 글로벌 에너지 나눔 프로젝트인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은 봉사자들이 직접 태양광랜턴 키트를 구입해 만든 완제품을 해외 에너지 빈곤국가에 보내주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캠페인이다.특히 인구의 70%이상이 등유램프를 사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