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다 해외에 더 잘 알려진 민간 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오로지 세계 평화만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HWPL의 진정성은 평화를 원하는 글로벌 시민들의 마음에 감동과 뜨거움을 줬다. 실제 이만희 대표를 만나 평화를 이룰 방법을 모색하고 시도하는 그들의 마음도 역시 진실했다. 본지는 HWPL과 평화 운동을 함께하는 정치‧종교‧여성‧청년‧사회 등 각계 인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유튜브에 공개된 줌터뷰(줌 화상 인터뷰)를 인용해 조명한다. 줌터뷰는 평화운동을 하는 이들이 HWPL과 협력해 평화를 이뤄가는 내용을 인터뷰를 통해 여과 없이 보여준다.

HWPL 관계자와 온라인 인터뷰하는 무아나 브리마 마사콰이. (출처: 유튜브 줌터뷰) ⓒ천지일보 2023.12.27.
HWPL 관계자와 온라인 인터뷰하는 무아나 브리마 마사콰이. (출처: 유튜브 줌터뷰) ⓒ천지일보 2023.12.27.

가능하다면 군대 없는 세상 보고 싶다

지구촌이 한 가족처럼 사는 날 소망

HWPL 높이 평가, 추천할 NGO 단체

이만희 대표, 평화 위해 앞장서는 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인류사는 ‘전쟁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쟁으로 얼룩진 역사를 써왔다. 심지어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인 유엔(UN)조차 전쟁을 막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상임이사국 중 하나인 한 국가가 다른 나라를 침공하는 사태까지 보고 있다.

‘세계평화’라는 말이 무색하거나 이룰 수 없는 꿈처럼 느껴지는 세상이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평화 활동을 이어가는 민간 단체가 있어 주목된다. 바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다.

HWPL의 평화 활동은 아프리카 서쪽에 위치한 시에라리온의 당국 관계자도 감동시킬 정도다. 무아나 브리마 마사콰이 시에라리온 국방부 차관은 이만희 HWPL 대표에 대해 ‘참전용사’로서 자신과 공통점이 있다면서도 ‘평화를 위해 앞장서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HWPL과 국제법 전문가들이 작성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높이 평가하며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이루기 위해 반드시 권장해야 하는 법이라고 강조했다.

유엔 군축(군비 축소) 및 국제 안보위원회의 일원이기도 한 마사콰이 차관은 유엔의 한계점에 대해 진솔하게 말하면서 평화를 위해 필요한 일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다음은 무아나 브리마 마사콰이 시에라리온 국방부 차관과 HWPL과의 줌터뷰 전문.

무아나 브리마 마사콰이 시에라리온 국방부 차관. (제공: HWPL) ⓒ천지일보 2023.12.27.
무아나 브리마 마사콰이 시에라리온 국방부 차관. (제공: HWPL) ⓒ천지일보 2023.12.27.

Q. 자신을 소개해달라.

나는 무아나 브리마 마사콰이이다. 현재는 시에라리온 국방부 차관이다.

Q. 군축 및 국제 안보위원회의 일원이라고 들었다. 이 위원회가 무엇인지 설명해달라.

군축 및 국제 안보위원회(제1위원회)는 유엔 총회에 속한 위원회이다. 그 중 C34(유엔평화유지활동 특별 위원회)는 군축 및 전 세계 안보 문제를 다루는 위원회이다.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분쟁은 무기와 탄약에 관련이 있기 때문에 군축은 평화 실현에 있어 핵심 요소이다. 이 위원회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와 유엔 총회에서 아주 중요하다.

Q. 유엔에서 오랜 시간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엔의 역할과 이 역할을 유엔이 얼마나 잘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듣고 싶다.

어느 모로 보나 유엔은 전 세계에 평화가 깃들 수 있도록 설립됐지만 세계에는 아직도 분쟁이 일어나고 있다. 분쟁과 관련해 유엔의 개입은 일반적으로 (분쟁을 해소하는데) 이득을 주지만 그리 크진 않다. 그럼에도 유엔과 같은 기구는 필요하다. 왜냐하면 분쟁을 막을 수 있거나 예방하지는 못했더라도, 그것을 견제하고 균형을 유지해왔기 때문이다. 나는 평화를 이루고 유지하는 것보다 분쟁을 막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분쟁이 고조되는 것을 기다리기 전에 중재자로서 개입해 평화를 유지하거나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 분쟁 예방이 유엔의 주요 임무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분쟁을 예방하는 방법은 아주 많기 때문에 내가 지금 다루지는 않겠지만 유엔이 현재보다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솔직한 의견이다. 모든 국가가 유엔 가입국이기에 유엔을 저평가 할 수 없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유엔이) 분쟁 방지뿐 아니라 인재나 자연재해 같은 재난을 막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본다.

2018년 5월 31일 미국 뉴욕 소재 유엔(UN) 본부에서 ‘2018 대화와 발전을 위한 문화 다양성을 위한 세계의 날’ 행사가 열린 가운데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이만희 HWPL 대표가 145개국 유엔대사들에게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유엔 상정과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이 대표 발제 후 참석자 전원은 기립 박수로 지지를 표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3.12.27.
2018년 5월 31일 미국 뉴욕 소재 유엔(UN) 본부에서 ‘2018 대화와 발전을 위한 문화 다양성을 위한 세계의 날’ 행사가 열린 가운데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이만희 HWPL 대표가 145개국 유엔대사들에게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유엔 상정과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이 대표 발제 후 참석자 전원은 기립 박수로 지지를 표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3.12.27.

Q. 유엔의 한계와 (유엔이) 전 세계의 분쟁을 예방할 수 없다는 점에 대해 많은 비판이 있다. 유엔이 그 설립 목적을 더 효과적으로 추구해 나가기 위해 보완할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내가 앞서 말한 것처럼 유엔은 세계 모든 국가로 구성된 국제기구이다. 유엔이 최빈개도국, 최빈곤국 등 자국민을 효과적으로 통치하거나 국가를 운영할 수 없는 나라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본다. 왜냐하면 소외, 탈취, 궁핍, 배척, 빈곤 등 기타 무수히 많은 문제로부터 갈등이 야기된다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해당 국가 국민들이 조화로운 사회 속에서 살 수 있는 정도까지 국가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국가의 역량을 강화시켜준다면 분쟁의 필요성이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 유엔은 최빈개도국에 힘을 실어주고 능력을 갖추도록 해줘야 한다. 자연재해와 같은 많은 일들이 각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들을 지원하거나 돕지 않는다면 결국에는 분쟁으로 번질 수 있다.

Q. 지원하거나 돕지 않는 경우 왜 분쟁이 발생한다고 보는가.

극소수의 사람들만 음식, 주거지, 물 등과 같은 혜택을 보게 되기 때문이다. 내 생각에 유엔은 최빈개도국 국민들이 조화롭게 살 수 있도록 해당 국가들을 지원하고 그들이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데 더욱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해서 그것이 내가 유엔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이다. 평화와 평화 구축, 굿 거버넌스 및 지원에 초점을 맞추기를 바란다.

(굿 거버넌스란 능력 있는 정부의 효율적인 공공 정책 및 서비스 제공과 시민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결합된, 새로운 통치 및 국가 운영 체제를 뜻함)

일부 국가 지도층은 국가를 잘 운영하고 싶지만 방도가 없어 하지 못하는 국가도 있다. 그들은 역량이나, 자본력 기술력도 없다. 최빈개도국 국민들이 자급자족할 수 있도록 기술 이전이 필요하다. 어느 한 국가에 항상 모든 것을 의존한다면 결국 아무것도 되지 않다. 모두에게 모든 것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분쟁만 있다. 그래서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도 자급자족할 줄 알아야 한다.

2018년 5월 31일 미국 뉴욕 소재 유엔(UN) 본부에서 ‘2018 대화와 발전을 위한 문화 다양성을 위한 세계의 날’ 행사가 열린 가운데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이만희 HWPL 대표가 145개국 유엔대사들에게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유엔 상정과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이 대표 발제 후 참석자 전원은 기립 박수로 지지를 표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3.12.27.
2018년 5월 31일 미국 뉴욕 소재 유엔(UN) 본부에서 ‘2018 대화와 발전을 위한 문화 다양성을 위한 세계의 날’ 행사가 열린 가운데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이만희 HWPL 대표가 145개국 유엔대사들에게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유엔 상정과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이 대표 발제 후 참석자 전원은 기립 박수로 지지를 표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3.12.27.

Q. HWPL은 민간에서 조직한 단체인데 규모가 꽤 크다. 이 단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나는 HWPL과 유엔을 비교하고 싶지는 않다. 왜냐하면 내가 뉴욕에 거주하고 있을 당시 유엔을 통해 HWPL을 알게 됐다. HWPL은 국가와 전 세계를 위한 좋은 NGO 단체이다. 평화와 전쟁 종식에 초점을 두고 일하는 모든 NGO나 단체는 인류에게 이로운 단체라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내가 (HWPL의) 초청받아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이 대표를 만났다.

이 대표는 굉장히 좋으신 분이고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이었다. 평화를 위해 앞장서는 분이다. 나는 은퇴했지만 군에서 복무했기에, 참전용사였던 이 대표와 공통점이 있었고 대화가 잘 통했다. 그는 친절한 분이었다. 나는 한국에 두 번 방문했는데 두 번째 방문 때는 HWPL 9.18 평화 만국회의에 참석했다. HWPL은 추천할 만한 NGO 단체라고 생각한다. 전반적으로 HWPL은 아주 훌륭한 단체이고 높이 평가한다.

Q. 정부와 국제 안보위원회와 같은 곳에서 여러 직책을 맡은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서 HWPL과 법률 전문가들이 작성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어떻게 보는가.

나는 선언문(DPCW)이 아주 좋고 잘 작성됐다고 생각한다. 내용이 매우 좋고, 권장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항상 무기 제거와 무기 제조 금지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무기 생산 자체를 중단시키지 않는다면 결코 모든 종류의 무기가 유통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유통되는 무기를 모두 압수해서 없앤다고 해도 다시 생산된 무기들이 또 유입되면 끝이 없게 된다. 그래서 먼저 다뤄야 하는 문제는 살상 무기 생산을 멈추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누구도 이루지 못했고 앞으로도 이룰 수 없다. 이렇게 유통되는 무기들이 어디에 쓰이는지 우리는 모두 안다. (무기는) 우리 인류에게 사용된다.

누군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자신들의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사용한다. 그렇기에 모든 종류의 무기 생산을 멈추는 것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한다. 이것이 실현되면 평화 실현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다. 이런 무기들이 유통되는 한 평화를 말하기 어렵다. 선언문(DPCW)은 전반적으로 무기 제조, 무기 생산, 굿 거버넌스 인류애 및 분쟁 상황을 다룬다. 어떻게 분쟁을 멈출 수 있는지 분쟁을 야기하는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내용이다.

이만희 대표가 HWPL의 초청을 받아 한국을 찾은 마사콰이 차관을 환대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3.12.27.
이만희 대표가 HWPL의 초청을 받아 한국을 찾은 마사콰이 차관을 환대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3.12.27.

Q. 분쟁을 야기하는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다루는 것이 왜 중요한가.

분쟁을 멈추기 위해서는 먼저 왜 이러한 분쟁이 일어났는지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무엇이 분쟁을 유발하는지, 근본적인 원인을 알게 되면 분쟁을 멈출 수 있다. 분쟁을 멈춘 후에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갈등 후의 상황에 대해서 다뤄야 한다. 이는 평화 구축의 핵심이다. 그것(DPCW)은 평화 구축을 위한 계획을 다룬다. 이는 분명히 고려돼야 할 부분이다.

왜냐하면 분쟁이 중단됐다 하더라도 그 상황을 유지하지 못하고 굿 거버넌스를 위한 기구를 설립하지 못한다면 모든 것이 무의미해지기 때문이다. (결국) 똑같은 상황으로 돌아간다. 그래서 평화 구축은 이 모든 점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하다.

분쟁이 중단된 상황을 계속 유지하며 굿 거버넌스를 위한 기관을 설립해야 한다. 굿 거버넌스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다 알기 때문에 자세히 말하지는 않겠다. 국가가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천연자원이 고르게 분배되도록 하고 주거지, 음식, 좋은 식수, 의료기관, 학교 등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지역은 사람들에게 좋은 도로와 이동성이 중요하다. 사람들이 다른 지역으로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이 굿 거버넌스의 일부이다. 이렇게 하면 국민들이 좋아할 것이고 불평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소외에 대한 것도 마찬가지이다. 사람들이 사회에서 소외될 때 특히 소수자들은 또 다른 주요 사안이다. 해서 나에게는 평화와 전쟁 종식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분쟁 후의 상황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가 대단히 중요하다.

Q. 군축 및 국제 안보위원회에서 일하는 사람이자 한 나라의 국방부 차관으로서 한편으로는 군축을 강조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국가를 보호하기 위해 국가를 무장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두 직책을 모두 맡은 사람으로서 이 (대립되는)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모든 국가는 자국의 영토를 수호하고 보전해야 한다. 만약 우리 모두가 한 국가라면 또는 지구촌 이웃으로서 공통된 이해관계를 맺고 있다면 군대나 상비군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해 다시 우리의 초점은 인류 문제로 돌아가게 된다.

우리는 어떤 세상을 원하나? 우리는 정말 서로 싸우는 것을 원하나? 무엇을 위해서인가? 천연자원? 식량? 아니면 무엇 때문에 싸우려고 할까? 나는 세계에 평화가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싶다. 가능하다면 군대를 유지하는 국가가 없는 세상을 보고 싶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가 조화로운 사회 즉 상생할 수 있는 아주 평화로운 사회에서 산다면 군대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나는 이곳에서 한국으로 자유롭게 갈 수도 있고 비자도 필요 없을 것이다. 내가 가고 싶은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비자가 필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해 군대가 필요하다. 우리 모두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다. 나는 국방부 차관이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다른 국가에 괴롭힘당하거나 침략당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 이것이 우리가 군대를 유지하는 이유이다. 우리나라의 헌법을 수호하고, 국민을 지키고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한다. 또 영토도 지켜야 한다.

이것이 지금까지 있었던 일인데 어쩌면, 아직 태어나지 않은 세대들이 풀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세계가 가족처럼, 하나의 지구촌 가족처럼 사는 날이 오는 것이 나의 소망이다. 그러면 제약도 없고, 혼란하지도 않고 비자도 필요 없이 경계 없이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경계가 존재하는 한 영토적 이해관계는 언제나 존재할 것이다.

무아나 브리마 마사콰이 약력

2019~ 시에라리온 국방부 차관

2014~2018 주 유엔 시에라리온 대표부 군사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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