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장 박상병 정치평론가신경수 한미동맹재단 사무총장조성렬 국가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 “톱다운 아닌 바텀업 방식 선호, 실제적 성과 나오기 어려워”“바이든, ‘이란식’ 대북접근법 선언… 북핵 긴 호흡으로 봐야”“다자주의적 접근 강조 속 北압박 강화 시 정부의 고민 지점”“북한, 여건 상 레드라인 넘지 않을 전망… 북중 관계도 문제” “김여정 ‘대미정책 총괄’ 北일관된 입장” vs “실권 주지 않을 것”“한미훈련은 동맹 간 합의… 어느 일방이 일방적 중단하지 못해”“정부, 내년 1월 北당 대회 주목하고 美의회 등과 접촉 노력 중요”[천지
“SLBM, 이동식 발사대서 발사”김정은 연내 방중 가능성도 진단“국내 답방 가능성 아직은 없어”테러 가능성 인물 입국 금지 조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가정보원이 북미 실무회담이 11월 중순, 늦어도 12월 초에 개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은 4일 서울 서초구 국가정보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의 국정원 국정감사에서 북미 실무회담 관련 질문에 국정원이 이같이 답했다고 전했다.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민기 의원은 “김정은 입장에선 12월 북미정상회담을 정해 놓고 있다고 가정하고 있다면 11월엔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화통위, 위원장 허원배 목사)가 10일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반도비핵화공동선언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취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서한에서 화통위는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에 이어 지난 주말 스웨덴에서 열린 북미실무회담은 주요한 합의에 이르지 못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북미 간 대화의 장은 열려 있으며 미국 정부가 한반도 전쟁 상황을 종식시킬 방안을 지혜롭게 모색해 나갈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들은 “한반도 비핵화가
5일 북미실무회담 후 열릴 듯美, 실무협상 앞두고 말 아껴지난번 안보리 ‘北발사 규탄’[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영국·프랑스·독일이 지난 3일(현지시간) 북한의 최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시험을 한 것을 문제 삼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소집을 요구했다. 반면 미국은 실무협상을 위해 북한을 자극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어서 안보리 회의는 북미 실무회담이 열리는 5일 이후의 주쯤 비공개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로이터통신은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독일이 북한의 SLBM 발사와 관련해 안보리 소집을 요구했고, 영국과 프
“北도발 배경과 의도 면밀히 분석해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일 또다시 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북미) 실무협상을 앞두고 레버리지를 강화하기 위해 그런 것일 수 있다”고 밝혔다.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부 국정감사에 ‘5일로 예정된 북미실무회담에 이 발사가 어떤 역할을 미치지 않겠느냐’는 바른미래당 박주선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하면서 “한미 간 (발사) 배경이라든가 의도를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7시 11분경 강원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을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여당은 적극 공감을 표시하고, 야당은 ‘겁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은 압수수색 담당 검사에게 전화한 것에 대해 “인륜의 문제”라고 답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검찰이 증거에 장난칠 우려 있다”는 주장에 대해 팩트체크를 해봤다. 조 장관 자택은 11시간씩 압수수색하는 반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연거푸 영장이 기각된 것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다. 돼지열병이 연일 확진판정이 나오며 비상이 걸렸다. 북미실
북미실무회담 여전히 안갯속ASF 추가 의심신고 계속 접수조국 수사 상황 보고받은 듯[천지일보=명승일, 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등 미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26일 귀국한 가운데 산적한 국내현안과 마주한다.문 대통령은 귀국한 이후 공식일정 없이 국내현안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문 대통령은 3박 5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에서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북미실무협상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했다. 비무장지대(DMZ)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고 제안하는 등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를 실질적으로 진전시키기 위한
뉴욕 유엔총회 계기 한미정상회담트럼프, 北에 ‘새로운 방법’ 언급文, 북미협상 앞두고 방법론 제시北, 체제보장 등 ‘새 계산법’ 요구[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달 말 북미 간 실무협상을 앞두고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만나는 한미 정상은 북한 비핵화를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트럼프 “새로운 방법이 좋을지도”특히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비핵화와 관련 ‘새로운 방법론(a new method)’을 언급하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이달 말 북미실무회담에서 북한의 체제보장과 미국의 비핵화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최초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해 정부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제한을 둘러싼 논란은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내년도 상반기 서울 인구가 1000만명선이 무너지는 조사결과가 나오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삭발투쟁에 대한 득(得)과 실(失)에 대한 분석을 했다.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씨에 대한 공소장에 총장 표창장을 위조한 것으로 적시했
북한이 또 발사체를 쐈다. 합동참모본부는 10일 오전 북한이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이후 17일 만에 무력도발이다. 바로 전날 북한은 북미실무회담을 제안했다. 앞에선 평화를 말하고 뒤통수를 치는 북한의 전형적인 수법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미사일 수준이 우리 미사일 수준을 충분히 제압할 정도라 본다. 우리 군은 미군의 전투력을 빌려 안보 위협에 간신히 대비하는 상황이다. 4.27 판문점회담 때만해도 금방 한반도 비핵화가 이뤄질 것이라 다들 예상했지
“한미, 한미일 3국 협의 추진 원하지만 日 소극적”스틸웰 동아태 담당 순방 중 한미일 협의 가능성김현종, 쿠퍼먼 백악관 NSC 부보좌관 등 만나이달 예정 북미실무회담 앞두고 한미조율 완료한듯[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한일갈등과 북한 비핵화 문제를 미국과 논의하기 위해 방미한 가운데 어떤 메시지를 들고 올지 관심이 쏠린다. 북한과 미국의 실무협상이 곧 이뤄질 예정이고, 한일 간 문제도 미국의 중재역할이 주목되기 때문이다.김 차장은 11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해 일본의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 문제와 북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으로 진행된 남북미 정상회동이 실질적인 3차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졌다. 30일 오후 북미 정상은 판문점에서 악수만 하고 헤어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53분간 자유의 집에서 사실상 3차 북미정상회담을 가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깜짝 월경해 북한 땅을 밟자 시민들은 물론 외신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백악관으로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정상은 이날 북미 실무협상 2~3주내 시작할 것을 합의했다. 미국 측 실무협상단은 폼페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민관공동참여 1.5트랙 회의이후 김영철-폼페이오 북미고위급회담 개최할듯[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북한과 미국의 실무회담이 17일 스웨덴에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17일 외교소식통 등에 따르면 핵협상 실무 총괄책임자인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정책 대표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만나 2차 북미정상회담 의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15일 최 부상은 북한 고려항공편을 이용해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국제회의 참석차 스웨덴을 향한다고 말한 바 있다.최 부상과 비건 대표는 스톡홀름에서
도희윤 피랍탈북인권연대 대표, 북한인권증진자문위원 외교무대에서의 정석이라는 것이 북한에는 통하질 않는다. 왜냐하면 외교를 바라보는 세계관과 인식의 차이가 너무나 극명하게 다르기 때문이다.일반적인 상식의 국제사회에서 외교는 신사(紳士)로 통한다. 그래서 외교적 결례이니 외교신사이니 등등의 말들이 외국과의 협상과정에서는 흔히 나오는 단어다.이런 잣대를 개념 없이 북한에 들이대면 그야말로 백전백패다. 이유는 간단하다. 북한은 외교를 신사들의 교섭을 통한 공적관계의 조정으로 보지 않고 전쟁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상대국을 대하는 외교관들도
CVID·CVIG 명문화 없어추가 북미실무회담서 논의“文·金, 가을 동반 방미할 듯”“정상관계, 큰 틀의 체제보장”[천지일보=손성환·이민환 기자] “양측이 만족할만한 포괄적인 문서, 좋은 관계 구축하게 될 것”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2일 오후 1시 42분(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의 합의문 서명식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관계 정상화’ 등의 포괄적인 내용이 담긴 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합의문은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 ‘북한의 체제안전보장’ ‘북미 관계 정
남북정상회담, 북미실무회담 때 발사또 다른 비핵화 협상 카드로 준비 의혹[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북한이 2차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회담이 연이어 열리는 가운데 개량형 어뢰를 시험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30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원산 앞바다 여도 인근에서 개량형 어뢰를 시험 발사했다.25일은 남북정상회담이 비공개로 열린 날이고, 27일은 북미실무회담이 열리기도 하는 날이지만, 정보당국은 이 기간 5차례 인공지진을 감지했다.현재 북한과 미국은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미국 본토를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북미가 정상회담에 앞서 실무회담을 개최하고 의전협의에 돌입했다. 또 드루킹 특검법을 국무회의에서 통과시키고 공포를 앞두고 있지만, 국회의장 임기가 만료되면서 특검 임명이 늦어질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정부는 그동안 외교·안보정책에 집중했지만, 소득주도 성장에 비판이 쏟아지면서 긴급 점검에 나섰다.◆北·美 싱가포르서 실무접촉 “의전 협의”… 정상회담 준비태세☞(원문보기)북한과 미국이 싱가포르에서 실무 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북미정상회담 재개를 위해 준비태세에 돌입한 것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