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핼러윈 데이를 맞아 다중운집이 예상되는 오는 11월 1일까지 인구 밀집 예상 지역 순찰 및 동향 파악 등 인파 사고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이번 핼러윈 주간 인파 사고 안전관리 대책의 중점 내용으로는 인파 관리 필요 위험지역 사전발굴, 주한미군, 상인회 등 외부 행사계획 파악, 미군부대 인근 지역 동향 파악 등이며 대책기간에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관계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인파 사고 예방에 주력을 다 할 예정이다.평택시는 다중운집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
무단 월북 후 두 달 만에 미국으로 돌아온 주한미군의 트래비스 킹 이병이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20일(현지시간) 미 CNN과 AP통신에 따르면 킹 이병은 탈영 등 8개 혐의로 기소됐다.북한을 빠져나온 지 20여일 만이며, 킹 이병은 현재 텍사스주 포트블리스 기지에 구금된 상태로 전해졌다.탈영 혐의는 최대 3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는 심각한 범죄라고 AP는 전했다.탈영뿐만 아니라 킹 이병은 아동 성착취물 소지, 동료 군인 공격, 상관 명령 불복종, 주류 불법 소지, 거짓 진술, 경찰관 폭행 등 혐의도 받고 있다.킹 이병의 모친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미동맹 70주년 대축제가 지난 7~8일 양일간 경기도 평택에서 진행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외교부, 경기도,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한미동맹 70주년 대축제’는 한미상호방위조약체결 70주년을 기념해 평택 캠프 험프리스 정문 앞 4차선대로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미군부대 개방 행사(7일), 평택시&주한미군 우정의 날 행사(7일), 제3회 한미 어울림 축제(7~8일)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미동맹에 관한 전시, 한미동맹 70주년을 축하하는 퍼레이드, 한미 문화체험 부스가 함께 진행됐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미동맹 70주년 대축제가 경기도 평택시에서 오는 7~8일 열리는 가운데 공연, 퍼레이드 등 볼거리와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된다. 평택시, 외교부, 경기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미군부대 개방 행사(7일), 평택시&주한미군 우정의 날 행사(7일), 제3회 한미 어울림 축제(7~8일)가 함께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축하공연, 전시, 퍼레이드, 불꽃놀이 등 풍성한 볼거리와 한미문화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개막식 특설무대에서는 한미우정을 다지는 기념식과 한국문화전통예술과 미국 가수 그렉과 김조한 무대 공연이 진행된다.8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7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한복 입은 춘식이”… GS25,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 출시편의점에 특별한 할인 혜택을 담은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가 출시됐다.GS25는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 수요를 겨냥해 로카모빌리티와 손을 잡고 편의점 업계 최초로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 ‘한복춘식로카M’을 출시한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44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7% 증가했다. GS25의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알리페이 결제 건수 증가율 역시 60.4%를 기록하며 큰 신장을 보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오는 17일 시티투어 사업의 하나로 K-55 주한미군기지 일원(송탄관광특구 신장쇼핑몰, K-55미군부대, 웃다리문화촌)을 견학한다.이용객 증가,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주 2회 운영되고 있는 평택 시티투어는 올해부터 역사·문화, 테마별(농업, 미술관, 산업·환경) 코스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평택시 관계자는 “5월에 안보 코스를 새롭게 편성했고 그 첫 견학지로 주한미군기지가 포함된 것에 대해 주한미군과의 상생과 협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평가했다.사업을 추진하는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미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 도심 야산 중턱에서 대규모 벌목이 진행되고 있어, 무슨 사업이 진행되는지 알아봐 달라는 주민제보에 의해 관할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창원시의창지역위원회가 현장 실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도당은 3일 성명을 통해 위치는 팔용 도시자연공원구역(차용동 산17-3번지 일원, 국방부 소유)으로, 아파트나 팔용육교에서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공사현장이 미군부대 정문 출입이 막혀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또 민주당 소속 창원시의원을 통해 창원시에 확인한 결과, 사업내용도 규모도 ‘군사상 기밀’이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경기도가 상가 거리를 활성화하고 골목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우수상권 지원사업에 신장동 쇼핑몰 상점가 지역이 최종 선정돼 도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우수골목상권 육성 지원사업은 차기 년도 대표상권 조성 전 단계 진입을 위한 각 골목상권의 고유 컨셉 및 테마 발굴을 통한 특화기반 구축 등을 통해 상권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평택시는 송탄상공인회가 2019년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에 지정된 이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평택시 관계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지난 5일 의정부역 센트럴파크 조성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시의원, 전문가,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사업의 방향과 계획 검토사항,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사업 대상지 역전 근린공원은 의정부역에 인접해 있으며, 2006년 미국으로 반환되기 전까지는 약 50년간 캠프 홀링워터(Camp Falling Water)라는 미군 부대 시설로 사용됐다. 해당 공원에는 공간에 비해 많은 시설물들이 자리를 차지해 정작 공원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3억 달러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는데 2001년 수입액(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2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미군기지 캠프 스탠리 북측기지를 우선 반환해 달라고 중앙부처에 요청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7일 시청을 방문한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지원단·행정안전부·국방부 관계자들에게 이같이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캠프 잭슨, 캠프 레드클라우드, 캠프 스탠리 현장을 방문하여 첨단산업 및 자족시설과 IT클러스터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기업유치는 물론, 디자인 클러스터 문화공원 조성, 미반환기지에 대한 조기반환 요청 등 세부 당면사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기지 현황을 두루 살폈다. 캠프 스탠리 북측기지 주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원이 29일 “‘일진월보’의 자세로 의정부의 자세로 의정부의 성장과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대한민국은 크고 작은 변화와 위기들을 맞이했다. 그 속에서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성숙한 힘을 모아준 시민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지난 한 해 동안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해묵은 규제를 해소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며 “그 결과 GTX-C노선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2023년 4급 과장급 간부인사를 20일 발표했다. ◆4급 전보 ▲기획조정실 지능정보화담당관 박우미 ▲시민안전실 사회재난과장 권영칠 ▲시민안전실 민생사법경찰과장 권덕환 ▲행정국 자치행정과장 정은주 ▲행정국 인사혁신과장 이재성 ▲복지국 복지정책과장 김외철 ▲청년여성교육국 여성가족과장 김지현 ▲청년여성교육국 청소년과장 성주현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장 이찬균 ▲교통국 교통정책과장 허종정 ▲교통국 버스운영과장 최재원 ▲혁신성장실 혁신성장정책관 신규원 ▲ 신성장실 미래모빌리티과장 최미경 ▲혁신성장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무덕관 창립 77주년을 맞아 지난 5일 청주시 소재 무덕원(세계무덕관본부)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연례 행사지만 올해는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과 겹쳐 추모 행사를 겸했다. 6일 무덕관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에는 송봉섭 명예총재, 이주환 중앙회장, 오노균 중앙관장 등 지도부를 중심으로 함종환 전 최규하 대통령비서실장(전 강원도지사), 이대준 한동대 교수(경주시장특별자문관)가 참석했다. 또한 강훈 교수(무덕관부회장), 진용근 괌개척자 대표, 김도림 네팔선교사범, 신근호 원로, 손복현 원로, 박상도 원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 동두천시가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지난 29일 개막한 핼러윈 축제를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3회 DDC 할로윈 거리 예술 축제’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2019년 아프리카 돼지 열병과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특히 국내 최정상급 래퍼들이 총출동하는 힙합 콘서트에 많은 시민의 참석이 예상됐다. 동두천시는 이날 이태원 참사로 긴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북부의 중심 도시 의정부시는 한국전쟁 이후 미군부대가 들어서면서 급속한 성장을 이뤘다. 그 반면 70년간 국가 안보를 이유로 많은 부지를 주한 미군에게 공여하고 접경지역으로서 규제를 받게 되며 지역발전이 오랫동안 정체됐다. 지난 2018년 미군 부대가 평택으로 이전하면서 의정부시는 본격적으로 정체성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미군 부대였던 자리에 공원을 조성하고 어두운 이미지를 벗고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미술도서관, 음악도서관 등을 건립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푸른 나무들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통창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미 마을정원’을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내 녹지 공간에 조성하기로 했다. 한미 마을정원은 2021년 경기도에서 공모한 ‘경기도 마을정원 사업’에 평택시가 공모해 선정된 사업이다. 총 사업비 1억 5500만원(도비 30%, 시비 70%)을 투입해 커뮤니티 정원 1개소와 블록정원 1개소를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한편 마을정원 조성지는 350년 된 향나무 보호수가 자리 잡고 있어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공간이다. 또한 팽성읍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한국 산업 근대화의 주역’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방증하듯 현대경제사와 궤를 같이한 한국의 대표 기업가다. 아산이 일군 현대그룹은 자동차와 조선, 건설, 유통, 자재, 금융 등 주요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들로 성장해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으로 한국 사회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0년대 정몽헌 당시 현대전자 대표이사가 직접 스카우트해 현대전자에도 몸 담았던 박광수 칼럼니스트가 올해 75주년을 맞은 현대그룹을 파헤쳐본다. 한국자동차산업의 발자취 19
13~14번 게이트 일대 10일 임시 개방청→일→미 외국군 주둔했던 금단의 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올가을(9월) 정식 개방을 앞두고 오늘(10일)부터 열흘간 임시 개방되는 용산공원(13~14번 게이트 일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본지는 용산공원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해봤다.용산공원 홈페이지 자료에 따르면 용산은 고려 말 몽고군의 병참기지로, 임진왜란이 발발했을 때는 왜군의 보급기지로 이용됐다. 또한 청일전쟁 이후에는 청나라군과 일본군이 주둔했고, 러일전쟁과 함께 조선주차군사령부가 주둔하면서 일본의 무력에 의한 조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한국 산업 근대화의 주역’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방증하듯 현대경제사와 궤를 같이한 한국의 대표 기업가다. 아산이 일군 현대그룹은 자동차와 조선, 건설, 유통, 자재, 금융 등 주요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들로 성장해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으로 한국 사회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0년대 정몽헌 당시 현대전자 대표이사가 직접 스카우트해 현대전자에도 몸 담았던 박광수 칼럼니스트가 올해 75주년을 맞은 현대그룹을 파헤쳐본다. 아산 정주영 회장의 신용경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