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난달 29일 서울시 종로구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 경기 동부권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경기주택도시공사는 경기 동부권 2곳의 사업 후보지에 약 121만㎡의 신규 물류단지를 추진 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는 쿠팡, CJ대한통운, 용마로지스 등 물류업계 주요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언택트 소비 급증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생활물류 처리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물류업계 현장 관계자들의 정책 제언을 들었다.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경기 동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전남 여수을 후보가 1일 6호 정책 공약인 ‘여수국가산단과 신산업 중심 성장도시 여수’를 발표했다. 조계원 후보는 산단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안전을 6호 공약의 핵심으로 제시했다.조 후보에 따르면 현재 여수국가산단 입주 석유화학 대기업들은 세계시장에서 에틸렌 가격 하락과 중국 내 생산시설 증대로 대중국 수출 감소, 기후 변화에 따른 탄소중립 정책으로 수출입 장벽이 높아지면서 석유화학 제품 사용이 줄어 석유화학산업은 하향 추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 후보는 “이런 이유로 여수산단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을 주철현·조계원 후보가 상생 정치 실천을 위해 2차 공동공약을 발표하고 ‘더 강성한 여수발전’을 약속했다. 조계원 후보 선거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20일 1차 공동공약 발표에 이어 2차 공동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계원·주철현 후보가 발표한 2차 공동공약은 ▲여수형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실행 방안 발굴 및 추진 ▲전라선 여수~익산 고속화 철도망으로 개선 ▲여수 융복합 물류단지와 율촌2산단 조속한 준공과 신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용인시정 국회의원 후보가 22일 보정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분당차량기지 문제 해결 의지를 공식화했다.이 후보는 지난 19~20일 보정동 주민 간담회를 갖고 보정동 분당차량기지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는 보정동 주민 간담회에서 분당차량기지 문제 해결에 대해 ▲분당차량기지를 지하화하고 상부를 덮어 복합개발하는 안 ▲차량기지 부지를 복합개발하되 차량기지는 산업단지, 물류단지 등 비주거지 지역으로 이전하는 안을 제안했다. 복합개발을 할 경우 이전 부지 종점은 역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 울주군 삼남읍 상천리 일원에 14만 571㎡ 규모의 물류단지가 조성되고 단지 내 물류시설과 지원시설, 주차장, 도로·녹지 등의 공공시설이 들어선다. 이에 따라 울산 서부권 산업과 생활물류를 모두 공급하는 지역물류 거점이 마련됐다. 울산시는 21일 이 같은 울산상천물류단지계획을 승인하고 지형도면 등을 고시했다고 밝혔다.사업시행자는 하나울산로지스틱스가 지정됐으며, 올 상반기 토지보상과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7년 12월 준공 예정이다.울산 서부권의 물류단지는 현재 메가마트 전용 영남권 물류기지만 있
[천지일보=정다준·최혜인 기자] 정부가 항공사의 운항 증편을 지원해 오는 2030년까지 ‘국제 항공 여객 수 1억명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터지기 전보다 1.5배 많은 규모다. 또 육해공을 아우르는 물류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이내에 물품을 배송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정부는 7일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항공·해운·물류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새로운 항공 수요 창출, 인천공항 허브 기능 강화, 물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용인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 용인수지 첨단 모빌리티(스마트 교통서비스) 3대 전략을 제안했다.이날 부 예비후보는 “성남 등 용인 수지 주변 지역은 첨단 모빌리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용인 수지구는 흔한 전략보고서 하나 없다”며 “모빌리티 허브 설치, 동천물류단지 거점 로봇배송 실시, 통합교통서비스(MaaS) 도입을 중심으로 용인수지 첨단 모빌리티 전략을 짤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첨단 모빌리티는 교통 분야와 ICT 혁신 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이동성의 극대화를 추구하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임재화 국민의힘 대구 동구갑 예비후보가 7일 대구에서 동해까지 선박운송로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임재화 예비후보는 “대구를 물류도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겠다”라며 “대구지역은 국가산업단지 1곳, 일반산업단지 16곳, 도시첨단단지 3곳, 농공단지 2곳 등이 위치하고 있고, 국제물류주선업 등록법인 또한 50개 이상 영업하고 있어 지역에서 유발되는 물류량이 절대 적지 않다”라고 설명했다.이어 “금호강을 접한 경산시, 영천시 또한 플랜트 및 방산산업으로 특수물류 수요가 적지 않은 실정”이라며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를 포함한 대한민국의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4곳이 오는 13일 특례시 출범 2주년을 맞는다.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4개 도시는 각 도시의 사정에 따라 행정서비스 자체 권한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생겼고 일부 권한을 이양받았다. 하지만 광역행정을 하는 특례시 명칭에 걸맞은 권한은 중앙정부나 도에서 아직 넘겨받지 못했다. 시의 높아진 위상에 합당한 행정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할 일도, 과제도 많은 실정이다.천지일보는 용인시가 걸어온 2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만성정체를 빚는 ‘국지도 82호선 용인 장지-남사’ 구간 도로건설공사를 추진한다.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국지도 82호선 용인 장지-남사 도로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지난 19일 경기도로 설계도서를 이관함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도로건설공사를 위한 도로구역 결정, 보상 등 행정절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용인 장지-남사 국가지원지방도 도로건설공사는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북리에서부터 이동읍 송전리까지 총 5.1㎞ 구간에 2차로 신설(3.5㎞) 및 2차로 덧씌우기(1.6㎞)를 추진하는 사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신설 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가 적정한 것로 인정돼 사업의 첫 관문을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자체 타당성 검토애 비용대비편익(B/C)이 1.1로 나온 결과를 지난 4월 한국도로공사에 제출했다. 도로공사는 경제성 분석 결과 비용대비편익(B/C)이 1.13으로 나타났다며 이 사업의 적정성을 인정했다.동용인IC 신설사업은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와 주북리, 마평동 일원에서 세종~포천고속도로로 진출입하는 정규IC를 오는 2028년 말까지 건설하는 사업이다.IC 연결부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최근(11월 30일)에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대규모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물류 투자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규모 물류단지 활성화와 기반 확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두동지구 내 대규모 물류센터(컬리, 쿠팡 등)들의 입주로 인해 발생하는 기업 고충과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고 애로사항 해결과 기업 지원을 위한 대응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다.간담회에는 이영일 경남도 정책특별보좌관, 성수영 투자유치단장, 창원시 투자유치단·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와 ㈜컬리 대외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24일에 진해구 동부지역의 화물차 불법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진해 동부권 화물공영차고지 조성 예정지를 현장 방문하고 부지 현황과 주변 여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웅천동, 웅동1동, 웅동2동을 포함하는 진해 동부지역은 부산신항 배후부지와 두동지구 등 물류단지가 밀집돼 있어 화물차의 통행이 많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주차공간 부족으로 많은 화물차량이 주거지역 인접 도로에 불법으로 주차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크게 느껴지고 있다.창원시는 이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내년 3월까지 (가칭)TK신공항건설㈜ 설립을 추진한다.대구시는 20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대구경북신공항 사업대행자(SPC) 선정을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투자설명회에서 대구시는 신공항 사업시행자로 지정되기 위한 필수절차인 기부 대 양여 합의각서를 국방부와 체결했다.지난 8월 기재부 기부 대 양여 사업 심사 통과에 이어 이번 국방부와 합의각서 체결을 통해 대구시는 실질적인 군 공항 이전 사업의 시행자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본격적으로 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발사업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만나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의 추가 건설 등 ‘성공하는 지방공항’을 위한 현안사항을 건의했다.이 지사는 “홍콩 책랍콕, 미국 멤피스 공항 등 세계적으로 여객터미널과 화물터미널을 분리하여 운영하는 것이 추세"라며 “배후 물류단지의 물류 기능 없는 '여객기 전용 화물터미널(군위)'만으로는 물류공항으로 충분하지 않아,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의성)'은 경제물류공항으로 발전하는 데 필수 시설”이라고 밝히면서 국토교통부의 '대구경북공항 기본계획’ 수립 시 복수터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6일 여주시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여주지역 정책 현안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여주시청에서 열린 정담회에서는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농업환경 개선 및 지원 ▲강천역 신설 및 GTX 조기착공 ▲지역상권 시설개선 지원 ▲축산업 친환경 여건 개선 등 9개 정책과제 추진 등을 논의했다.이날 정담회에서 김규창(국힘, 여주2) 의원은 “대신면 지역에 물류단지 입지 등 개발수요 증대에 따라 지역주민 교통편의 증진 및 도로교통망 확충을 위하여 국도 3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물류산업 발전 공로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한국물류대상’에 선정됐다.울산시는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올해 물류의 날 기념식에서 물류체계 구축을 통한 물류비 절감으로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 ‘한국물류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물류의 날 기념식은 국토교통부가 물류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물류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울산시는 수소물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화물차용 대용량 수소충전소’를 국내 최초로 구축·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는 3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에서 열린 ‘모빌리티지원센터’ 개소식에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 송언석 국회의원, 정진혁 대한교통학회 회장, 관련 기관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고 밝혔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모빌리티지원센터 지정 공모에 신청했으며, 지난 19일 모빌리티지원센터로 최종 지정됐다.모빌리티란 일반적으로 이동의 용이성, 즉 이동성 그 자체를 의미한다. 첨단기술 결합 및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 지역 출신의 경남도의원 20명이 24일 기자회견을 열어 진해신항 내륙컨테이너기지(ICD)의 건설을 촉구하며, 해당 기지가 진해신항의 물류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했다. 지역의 특수한 지형적 한계와 해수부의 부족한 배후물류단지 부지 문제를 고려해, 도의원들은 진해신항 내에 내륙컨테이너기지 건설을 제안하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진해 지역은 평지 부지가 부족하며 국방시설과 개발제한구역이 분포해 가용지 확보가 어려운 특수한 지형적 특성이 있다. 경남도 역시 2030년까지 진해신항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대구경북신공항의 핵심 시설인 화물터미널 위치 선정을 두고 지역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성군이 입장 표명에 나섰다.김주수 의성군수는 17일 의성군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의성군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유치 철회는 없는 것 ▲의성군 공동합의문의 핵심인 항공물류와 항공정비산업단지는 반드시 의성군에 배치할 것 ▲기본계획 수립 시 의성군과 협의해 추진할 것 등의 입장을 밝혔다.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신공항 유치 철회와 관련해 김 군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유치 철회는 절대로 없다”고 피력했다.그는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