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산업 발전 공로 인정

울산시가 물류산업 발전 공로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한국물류대상’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물류의 날 기념식에서 물류체계 구축을 통한 물류비 절감으로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 ‘한국물류대상’을 수상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울산시) ⓒ천지일보 2023.11.01.
울산시가 물류산업 발전 공로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한국물류대상’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 물류의 날 기념식에서 물류체계 구축을 통한 물류비 절감으로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 ‘한국물류대상’을 수상했다. (제공: 울산시) ⓒ천지일보 2023.11.01.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물류산업 발전 공로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한국물류대상’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올해 물류의 날 기념식에서 물류체계 구축을 통한 물류비 절감으로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 ‘한국물류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물류의 날 기념식은 국토교통부가 물류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물류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울산시는 수소물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화물차용 대용량 수소충전소’를 국내 최초로 구축·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는 물류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진장물류단지와 삼남물류단지를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서부권 물류거점 확보를 위해 ‘상천물류단지’도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물류는 생산과정부터 최종 소비지점까지 이동시키는 산업경제의 동맥으로 선진 물류체계 시스템은 매우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물류시설을 지속 확충해 산업 경쟁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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